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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인민군 침투 가능성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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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5-26 11:29 조회5,88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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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상어급 잠수함이 4척이나 잠항 중이서 위치 추적이 안 되고 있단다. 그럴경우 통상 동해안 일대에 침투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본인이 거주하는 경북 영덕군 영해면 고래불 해변 병곡 소초도 비상이 발령되어 긴급 매복 작전에 돌입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지금 바닷가쪽을 내려다 보면 특이 동향은 없는 듯 하다. 본인이 염려하는 이유는 고래불이 특히 적 침투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고래불은 '명사(明沙) 20리'라고 하여 해변이 특히 길고 넓다. 그래서 적이 상륙하기에는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만약 해안 절벽 지형이라면 다소 안심이지만, 고래불은 그렇지 않고 워낙 넓은 지역이라 대규모의 상륙시 중과부적으로 침투를 허용할 수밖에는 없을 듯 하다.

물론 해군이 수색과 추적으로 적 잠수함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여 사전에 고래불 일대에 침투를 예상할 수만 있다면 방어는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즉, 병력이 증원 되어 적 상륙에 대비해 포위망이 구축될 것이고, 후방에는 포병 화력 지원이 대기하고, 사단 전차 대대의 출동이 신속히 실행될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바다에서 오는 적을 바다에서 일망타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군 정보당국이나 해군, 공군이 수색에도 침투 경로 파악에 실패하면 사라진 4척의 상어급 잠수함에서 쏟아져 나오는 적 특작부대원들이 동해안 일대 취약지를 기습 특공 작전으로 처 까서, 준 전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어떻게해서든 군은 사라진 상어급 잠수함 4척의 행방을 추적해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전방에서 전면전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본인으로서는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생수랑, 며칠 분량의 비상 식량, 기온이 다소 올라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노지에서 자려면 추울터이니 두툼한 침낭, 분침호를 팔 야전삽과, 우천시를 대비한 우의, 방송을 통해 상황 추이를 파악할 소형 라디오, 생필품 몇 가지부터 챙겨야겠다. 그리고 항구쪽으로 피신해 여차하면 일본으로 밀항을 할지, 아니면 내륙 산악에서 은거하면서 작금의 위기 상황이 끝나기만을 기다려야할지는 그 때가서 판단해야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본인은 전방에서 혹시 전면전 도발 징후가 포착되지나 않나 하고, 흘러나오는 정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앞으로 작금의 사태가 어떻게 돌아갈지 유심히 살피고 있는 중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던데...

경북 영덕 애국 시민, 초야에 은둔하는 와룡 정선규 쓰다.   

댓글목록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

돌아오셨구만.^^
와룡 선생 잘 왔소.
<횡설수설>
어떤 이(자칭 간첩)는 지 박사 재판정에 갔더니 전부 늙수그레한 사람들이라면서 전쟁나도 전장에
나가지 않을 사람들이라고 단정했는데, 우리도 자식들 있지. 군에 간 자식, 군대 갈 자식들 다
두고 있는 사람들.  갔다 온 자식 둔 분도 있을 거이고..(재판정에 한 번도 간 적이 없어서 죄송함)
*아 참..내 자식만 '자식', 다른 분들은 '자제'로 받아들여주시길^^
국가(정부)가 나에게 섭섭하게 한다 해도 국가를 배신(반역)하지 않는다; 나의 신조-국가관
댓글 다는 재미도 솔솔하기는 한데 나 자신이 좀 경박해 지는 느낌도 들고..
이런 댓글을 언제부터 달았나 싶어서 구홈페이지를 포함해 내 글들을 보니
지난 4월 말 어느 날부터 였다는 걸 알았구나!

소산님의 댓글

소산 작성일

은근히 민심을 동요시키는 글이군요. 아무래도 황장엽 선생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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