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로 잡아두기엔 너무 많은 숫자라..... 북한에서도 난감해하지 않을까요? 소수 인원이라면 장기 억류시키면서 온갖 장난 다 칠 수 있겠지만.....  아무튼 우리쪽에서 볼 때 뒷처리 부담이 있긴 하지만 완전 철수 시키는 것보단 못하죠. 철수비용이 6,000억이라니..... 허울 좋은 대북화해조치.... 사기꾼 김대중이를 계속해서 비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에도 한미 군사훈련을 빌미로 개성공단 육로통행을 전면 차단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체제 비판 혐의로 현대아산 직원을 137일간 억류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에서 취하는 조치가 그동안에 비해서 너무도 강력하기 때문에,
북한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지난 12일에도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살포가 있은 후,
육로통행 차단 협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면 개성에 있는 인간들은 알아서 빨랑 나와야지...
5천억, 1조원 투자가 아까워서 목숨을 걸려고???... 답답!!!

최소 비용으로 원하는 바를 획득함이 가장 현명하지만,
원하는 바를 꼭 이루려면 적당한 비용 이상을 지불할 수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 중에서 즉각자위권발동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즉각 자위권
발동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북한 함정이 분계선을 넘어오면,
현재는 경고방송 > 경고사격 > 격파사격으로 되어 있는데,
경고사격 과정 없이 곧바로 격파사격을 하겠다는 건지???

경고 한 번 쯤 하고 정말로 사격하겠다는 뜻이겠죠....

개성공단은 두고 볼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간 신문의 내용을 종합해보건데,
-북한은 당장 4만명의 고용과 딸린 식구까지 고려하면 10만명의 생계가 걸려있으니 함부로 하기 어렵고,
-우리는 6000억원~1조원의 투자를 했으니 정부에서 철수를 결정하면 입주자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니.
아마 우리 정부는 철수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구체화하면서 북한의 반응을 살피지 않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개성공단을 버릴 수 밖에 없도록 북한이 행동한다면, 북한의 의사 결정자는 제정신이 아니거나, 자기네의 체제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겠지요.

결국 개성공단을 매개로하여 북은 우리민족끼리 타령을 하며 이명박을 구슬를 것이고.... 당초 대북 유화자세였던 이명박은 못 이기는 척.... 이 전 수준으로 돌아가려 할 것 같고..... 과연 담화문 내용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자면 다시 시설을 복구해야 할텐데.... 두고봐야겠네요. 또 선거 끝나고 태도가 어떻게 변할지.....

닷짜 곳짜, '금 뒈즁 - 괴 마현' 추종자 년롬들을 몽조리 전격적으로 체포해서, 利敵 分子(이적 분자) 내지는 間諜(간첩)으로 몰아 처형해야! ,,. 선거 지지률이 급상승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