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시스템 클럽에서 이상한 글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빨갱이는 총론이나 각론 모두 빨갱이 사상을 기반을 하고 있는데 반해, 총론은 대의를 따르면서 각론에서 약간 삐딱선을 타거나, 은근히 북한편을 드는 분을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분의 글을 읽을 때 황 장엽 선생이 떠오르드군요. 
여러분께서는 혹시 이런 글을 최근에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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