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누구도 부인 못할 결정적 증거' 라면서, 북괴의 만행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모든 언론이 이를 기정사실로 보도하고, 군이 전군 지휘관 회의를 긴급소집하며, 호주 또는 일본이 천안함으로 숨진 장병들과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국제공조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히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일성의 새끼 정일이란 놈이 칠뜨기 같은 말 한마디를 내뱉었는데,

"천안함 조사를 위해 조사단을 보낼 것이며,

 이에 대한 제재가 있을 경우, 바로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마지막 발악성 협박을 하고 있다.

정일이란 놈이 뭔 염치로, 뭔 주제로 조사단을 보내느니 뭐니 하면서 말 할 가치 조치도 없기에 이에 대해 뭔 말을 하고 싶지는 않고, 정일이란 놈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툭하면,

"이러저러한 일이 있으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대한민국을 피바다 불바다로 만들 것이다"

는 것이므로 하나도 새로울 것이 없으며 상습적 협박에 불과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그냥 넘어갈 수는 결코 없다는 점이다.

문제는, 정일이란 놈은 전쟁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고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그놈의 몸뚱아리 조차가 산산조각 날 수도 있을 것임에도, 전쟁을 그리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왜 MB는 우리가 얻어 맞은 상황에서도 고상한 말만 늘어놓느냐 이거다.

그리고, 죽은 사람 소원도 풀어주는 판국에 원없이 정일이란 놈의 소원풀이를 해주어야 한다.

북괴와 대한민국은 평화상태가 아니라 잠시 '세워 총'을 해놓은 휴전 상태이며, 우리야 총을 겨누고 있지 않아왔지만 북괴는 항시 총을 겨눈 정도가 아니라 자주 우리쪽을 향해 쏘아왔고 그런 도발로 인해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죽어왔다는 것이며, 천안함도 그 연잔선상으로 당한 것이다.

이런상황에

호주나 일본 등이

"한국정부 및 국민들이 냉정하게 이번 사건을 대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는 말이나

MB의

"결정적 물증이 드러났고 누구도 부인 못할만한 것이므로,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며 국제공조를 통해 강력한 제재를 할것이고 북괴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돌아오도록 해야한다"

는 말은 사실상 한가하기 짝이 없는 말이다.

MB가 말하는 단호한 대응 조치란 것이 무엇일지는 또 참고지켜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리고, 국제 공조를 통해 제재가 들어간다는 말은 영 뜨뜻 미지근해도 억지로 참아준다고 해도,

"정일이란 놈이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일원으로 돌아오게 해야한다"

는 말은 시부장치 않음은 물론이요, 100%가 아니라 1000% 불가능한 일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MB는 북괴를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일원으로 돌아오게 만들 의무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며 능력도 없는 것이다.

간단히 생각하면 그만이다!

대한민국이 아무 죄도 없이 퍼주던 놈에게 얻어 맞은 것이고 이에 대해 응분의 조치로써 다시는 걸어다니지도 못하게 패버리되, 그 패버리고 아작을 내버린 사유가 정당하면 그만이고, 그에 대한 자료나 증거가 구비되어 있으면 이웃(국제사회)들도 맞아도 싼 놈이라고 입을 모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테러범에게서 자국 국민을 구하기위해 시간을 끈 일이 있었으며, 국제공조를 한다면서 다른 나라들에게 자국의 사정을 열심히 설명하고 자국의 억울함을 토로한 후에 조치를 취한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미국만 해도 그런 적이 있었으며 대체 세계 어느 나라가 이렇게 국제 공조니 안보리니 하면서 자국의 엄청난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가 발발한 상황을 이리도 한가하게 처리하던가? 호주나 일본이 말하는 것은 공치사 일 뿐이고 그저 좋게 말한 것일 뿐이다. 차라리 천안함 사태 내내 영국이 한 말이 옳은 것이었다.

"대한민국 정부의 대 북괴자세 정말 이해 안된다"

이 말은 왜 가만히 있느냐는 말이었다. 그리고, 더 정확히 말하면 바로 아작을 내버리지 않고 대체 뭔짓거리를 하고 있느냐는 한심한 비판이었다. 내가 길에서 얻어맞았는데 그 즉시 반격이 들어가면 그만이지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마을회의 소집하고 이웃의 역성 구하고 나를 때린 놈이 책임있는 마을 주민의 일원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노력까지 해야 하는가?

북괴는 이제와서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올래야 올 수가 없는 상황이며, 해가 서쪽에서 뜨는 이변처럼 설사 정일이란 놈이 정신을 차리고 사람다운 말을 하며 기존 북괴의 노선을 포기하자고 해도 그 밑에 있는 것들이 반발하는 상태이며 이랬다가는 정일이란 놈 자체가 자기부하들에게 머리에 총 맞을 상황이기에 북괴는 도저히 말로는 안되는 집단인 것이다.

따라서, MB가 하는 말인 국제사회 책임있는 일원 운운하는 것은 치워버려야 할 것이고,

바로 대 북괴 폭격에 들어가야 한다. 한마디 더 첨언하자면, 북괴가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MB 본인이나 책임감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여 정석으로 행하는 것이 급선무 일 것이고,

벌여 놓은 사업, 그리고, 벌이려 하는 사업들이 얼마나 인간의 정서, 자연의 섭리 등등에 책임감있게 맞는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

common sense.

[자료기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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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0년 05월 20일(목)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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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2010년 05월 20일(목)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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