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자를 붙이기를 무척 좋아하는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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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디 작성일10-05-16 16:53 조회2,25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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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요",
"그런데요",
"~하고요",
"있잖아요",
"그리고요",
"그런데요",
"요"자를 붙이기를 무척 좋아하는 민족,
어른들도 "~~요요",
애들도 "~~요요",
하루 종일 "~~요요",
"요"자를 안 붙이면 높임말이 아닌 줄로 여기고,
아무에게나 대놓고 "요"자만 붙이는가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말을 높이는 줄로 아는
이상한 요요민족,
"요"자를 빼고서는 아에 말을 못하는
이상한 요요민족,
"그런데요",
"있잖아요",
"맞자요",
이렇게, "하다" 동사인 "합니다", "입니다", "습니다"를 말할 줄 모르는
매우 불쌍한 민족입니다.
언어의 품격을 스스로 떨어트리는
매우 천박한 민족입니다.
"그런데요",
"~하고요",
"있잖아요",
"그리고요",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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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요요",
애들도 "~~요요",
하루 종일 "~~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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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나 대놓고 "요"자만 붙이는가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말을 높이는 줄로 아는
이상한 요요민족,
"요"자를 빼고서는 아에 말을 못하는
이상한 요요민족,
"그런데요",
"있잖아요",
"맞자요",
이렇게, "하다" 동사인 "합니다", "입니다", "습니다"를 말할 줄 모르는
매우 불쌍한 민족입니다.
언어의 품격을 스스로 떨어트리는
매우 천박한 민족입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무풍도사님의 댓글
무풍도사 작성일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정말 한심하고 심각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것 같아요."를 남발하는 표현입니다.
이런 표현은 내가 잘 알지 못하거나 판단을 하기가 곤란한 경우에
나의 느낌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때에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 좋은 말일 것인데,
요즈음은 아이, 어른 구분없이 전 세대로 전염이 되다시피 사용하는 것 같지 않습디까?
심지어는 내가 아름다운 꽃을 보고서도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라고 합니다.
아니 내가 아름답게 보고 느꼈으면 그냥 아름다운 것이지 <아름다운 것 같아요>는 뭡니까?
그 외에도 맛있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좋은 것 같아요 등...
이는 어릴 때 부터 가정이나 초등학교등지에서 언어의 바른 사용법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은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의 부족으로 자신을 올바로 드러내지 못하는 소극적인 정신자세의 발로로 참 씁쓸한 언어의 유행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