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가 끝난 이후 남과 북은 각자 나름데로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우리는 과학기술과 경제, 문화발전으로 선진국을 향해 발전 해 왔다.
하지만 북한은 전쟁과 간첩사업에 그리고 김일성,김정일의 발전에 주력하였다.
지금 우리는 간첩에 대해 자꾸만 부정하려는 이유를 알만하다.
우리는 간첩 바이러스에 완전히 감염이 되어서 헛깨비가 보이며 헛소리를 할 정도로 심각히 앓고있다.
더 무서운건 우리가 병에 걸린줄 잘 모르며 약을 먹을 생각도 않고 병원에 갈 생각 조차도 않고 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할것은 북한을 너무 무시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만큼 발전한 만큼 북한도 똑같이 그만큼 발전하였다.
단지 그 방향이 전쟁과 간첩 그리고 김정일의 발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것은 간첩바이러스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직원들도 "공산당"이 얼마나 좋은 제도인지를 설파하는 인간이 몇명있다.
"연금제도와 보험제도 등등이 사실은 공산당이 만들었으며 민주주의가 모방했다..."
"사회주의가 얼마나 우수한 제도인지 모른다 ...... 답답하다."
각종 파업과 대모하는걸 지적하며 "봐라 이게 민주주의의 한계점이다. 사회주의는 절데로 그런거 없다."
"공산당을 받아들어야 우리가 잘 살 수 있다." 등등... 대놓고 막 엂어댄다. 섬뜩하다.
이거 "111" 국정원에 신고해야하나? 그기도 간첩바이러스에 오염되었겠지.
내 주위에 얼마나 많은 간첩들이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걸 느낄 만하다.
그들에게 김대중, 노무현을 욕하면 얼굴이 시퍼렇게 닳아 오르지만, 김정일 욕을 하면 피하려는 것이 보인다.
앞으로 좀 더 있으면 김정일을 욕해도 얼굴이 시퍼렇게 닳아오를 날이 멀지 않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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