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이 글을 읽을 남한 간첩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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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은 작성일10-05-09 11:12 조회3,0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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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는 10년 전으로 흘러갑니다. 남편을 남한에 둔, 평북도 동창군(시골) 책방 소장의 얘기입니다.
남한에 간첩을 둔 북한 실정(남파하기 전 무조건 결혼을 시킴)을 얘기합니다.
북한은 남파 간첩 가족들을 촤상으로 대접을 합니다. 예를 들어 명절이면 중앙당에서 선물이 나옵니다. 물론 변절하면 "당신 남편은 어느 날 조국을 배신했습니다" 한 마디로 인연을 끊죠. 공식적으론 이혼을 해야죠.
그 날은 저의 환경 특성 상 그러한 자리였습니다.
생생한 것은 그 날 그 녀가 울었습니다. 남편을 같이 살게 해 줄수 없냐고?
그 중앙당 간부가 옷을 벗 더군요. 온 몸이 성한데 없이 사방이 상처 투성이더군요.
흠칙 놀랐는데, "당신 남편은 남조선서 잘 살고 있다고, 딸이 둘이라고 , "
"그러면 통일후 누가 여편네게 되냐" 물으니 공"화국은 그 때는 둘 다 가정으로 취급한다" 얘기하더군요.
그 여자 왈 "죽기 전에 남편을 만나게 해 달라" 했더니 "당신 남편은 한국서 딸 2명을 낳고 잘 살고 있다. 공화국이 그런 거다. 당신 남편을 많이 만났다, 그 때 그 사람이 당신 남편이다. "
선글라스 쓰고 많이 지나 쳤나 봅니다.
우리 매형이 중요한 직위에 있었던 지라 경험한 사실입니다.
그때 간부가 세마디 얘기를 했습니다.
1. 너의 남편은 잘 살고 있다.
2.통일 후 너는 대단하다.
3.혼자 사는 것도 국가를 위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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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