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대강 死업] -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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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5-06 21:46 조회2,421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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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낙동강 상주 보 현장 답사
2010.05.06 08:38 | 함께 고쳐가기 | 임현철
4대강 “살리기” VS “죽이기” 어느 게 답? 낙동강 공사 중 상주 보 설치공사 현장. 국가예산 약 22조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해 의견이 팽팽하다.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해 한쪽은 ‘살리기’ 사업이라 하고, 한쪽은 ‘죽이기’ 사업이라고 한다. 정부에 따르면 4대강 사업은 지난해 11월 10일 착공에 들어간 지 이후 현재 1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장마철에 대비, 공사를 서두르면서 당초 계획인 11.3%로 보다 107%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계별 공정률을 보면 금강 15.1%, 한강 13.4%, 낙동강 11.9%, 영산강은 8.3%를 기록하고 있다. 또 강바닥 모래를 파내는 준설 물량은 전체 예정물량 5억2천100만㎥ 중 5천300만㎥(10.2%)를 준설했다. 보상률은 전체 보상총액 1조5천억여원 가운데 9천억여원(4대강 평균 60% 선)이 집행됐다.
낙동강 모래는 총 4억 5천만㎥가 준설될 예정 지난 2일 말로만 듣던 4대강 정비 사업 현장 중 상주보 공사 현장과 주변을 찾았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 황지에서 발원해 굽이굽이 돌고 돌아 1300리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한다. 이 낙동강에는 모두 8개의 보가 설치될 예정이다. 먼저 강천교를 향했다. 이곳에서 동물 발자국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 김영태 센터장은 “이곳 모래가 준설되면 동물 발자국을 더 이상 보기 힘들다.”면서 “낙동강은 총 4억 5천만㎥의 모래가 준설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영태 센터장은 토지 보상과 관련, “보통 정부공사에서 주민보상은 되도록 적게 주려고 난리인데 4대강 공사 관련 보상은 1년 치만 주면 될 것을 3년 치 보상을 퍼준 관계로 농민들이 입을 닫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 보 공사 현장에 당도했다. 공사 관계자가 답사 행렬을 진장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물길을 막아 보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또 한쪽에선 포크레인이 실어 준 모래를 실어 나르는 트럭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김영태 센터장은 “상주 보 건설공사도 24시간 계속되고 있다”며 “이는 혹시 모를 장마철에 대비해 홍수 등을 피해나가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낙동강이 더 이상 망가지 않게 공사 중단되길” 낙동강 순례 중 우연히 만난 이원영 교수(수원대)는 “예전의 낙동강 물은 마시고 세수할 정도로 맑은 1급수였는데 지금은 발만 담글 수 있는 2, 3급수로 전락했다”면서 “낙동강이 더 이상 망가지 않게 공사가 중단되길 바라고, 낙동강을 복원하는 개념을 마음속에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수택 SBS 논설위원은 “강의 주인은 정부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인 우리들이다”면서 “알자, 느끼자, 행동하자”라며 4대강 사업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정부가 홍수방지, 물확보, 수질개선, 지역발전 등의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는 4대강 사업. 하지만 토목공사 이외의 다른 모습은 느껴지지 않았다. 우리가 살면서 자연에게 배운 게 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슬리면 자연은 반드시 거슬림의 몇 배로 보복을 한다는 점이다. 이름하여 자연 환경 재앙. 이를 피할 길이 무엇인지 새겨볼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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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비접님의 댓글
비접 작성일사대강 사업비 일부를 땅굴 발굴에 사용해야.....현상금 1억 이상 걸고....
덕유산님의 댓글
덕유산 작성일
물을 관리하는 것은 요순시대부터 정치의 기본이었다. 정치의 치(治)자는 물을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4대강을 살리는 것은 정치를 잘하는 것과 같다. 돈이 없거나 기술이 없어 못하는 것이 문제이지 할 수 있으면 열배라도 해야 한다.
이를 반대하는 것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방해하던 김대중과 같은 수준의 저질 주장이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아는체하고 정략적으로 국민을 선동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좌익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짓이다.
개인이 아무리 아는체 해도 수많은 전문가가 참여한 국책사업에서 전문가보다 더 잘 알수는 없는 일이다. 도룡용 몇마리를 빙자하여 나랏돈 2조 5천억을 손해보인 지율이라는중X과 같이 되지는 말아야 한다.
아무리 무식한 정부라도 곧 탄로날 일을 무조건 밀어 붙이지는 않을 것이다.
4대강정비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상주보 건설의 난삽한 공사현장의 현재 단면만 보고 전체를 평하지 말라! 김대중과 같은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지율과 같은 무식하고 백해무익한 주장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몇년후 모든 국민이 4대강 사업은 잘 한 것이라고 좋아하는 날이 오면 그 때 당신들은 이민을 가야 할 것이다.
雲耕山人님의 댓글
雲耕山人 작성일
낙동강모래 4억5천만 ㎥ 파내면 모두 어떻게 처리하나?
경부고속도로 전체구간에 10층이상 높이로 쌓아놓을 수 있는 높이인데....
수십년간 중금속에 오염된 모래와 흙을 어떻게 처리하려고 그러나?
그동안 강속에 덮혀 서서히 정화되고 있었는데 수도물로 모두 녹아 들어가고,
농토속으로 들어가 농산물에 흡수되고,
아파트 모래에 섞여 오염시키면 머지않아 태어 나는애들 모두 기형아 되는것 아닌가?
모조리 걸러내서 이명박이와 4대강 사업에 찬성하는놈들 주둥이에 쳐 넣었으면....
덕유산님의 댓글
덕유산 작성일
雲耕山人, 몇년 후 당신 주둥이에 쳐 녛으면 되지,
'주둥이'를 좋아하는 저질이 시스템 클럽에 있다니...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덕유산놈아!!!!!
넌 내가 보기엔 분명히 명박이 쫄따구인가 본데....
아무래도 이곳에 글을 올리지 않는 게 더 좋겠다.
다른 곳에가서 놀거라!!!!
이곳엔 얼씬도 말고!!!!
덕유산님의 댓글
덕유산 작성일
죽으나 사나 대통령 욕하는 것으로 낙을 삼는 무리들, 욕할 것은 욕하지만 칭찬할 것도 있다는 걸 알아야지. 삼삼도사 이름 기억해 두겠다. 김대중꼴 되었을 때 이 게시판에 올려 놓을 것이다.
그 동안 쓰레기글 많이 올리고 실컷 욕하기 바란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동해안에 대규모 군항/항만을 구축하라! 그 비용으로말야!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삼삼도사라고????
내가 아리삼삼해 보이나본데....
내가 대통령만 욕하던?????
제발 한글이라도 제대로 읽길 바라노라!!!!
내 필명이지만, 제대로 읽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그리고 덕유산????
그 산이 바로 우리 고향에서 바라다 보이는, 6.26 직후에 빨치산들이 가장많이 창궐했던 곳이라는 거!!!
나도 잘 알고 있단다
그리고 젊었을 때는그 산에 자주 올라갔었던 적도 있었단다
큰 무지기, 작은 무지기,청량리 폭포 등등.....
안 가본 곳이 없이 그 산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지
무지기 : 여자의 속옷(통치마 속에 덧대서 입는....)
"여자의 속옷" 처럼 비밀이 많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