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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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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랑 작성일10-05-06 00:09 조회2,781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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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를 지망하겠다는 화랑님의 언급에 적지 않은 실망을 느껴버립니다.

화랑님은 현재 한반도가 종전협정을 맺은 상태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전협정..즉 한반도는 휴전상태에 있습니다.

휴전은 말 그대로 전투행위를 잠시 쉰다는 것입니다만..이것도 말뿐이지요.

북괴는 호시탐탐 대남적화를 위한 도발 행위를 끈임없이 자행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군은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왔지만 최근 좌파적 정권이후 소극적으로 바뀐 것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최전방이 아니라도 현재의 우리軍의 모든 행위는 전쟁선상에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화랑님이 언급한 내용은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한반도는 아직 전쟁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먼저 판단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대남적화를 위한 행위를 버젓이 해놓고도 훈장을 뻔뻔하게 받은 존재들은 과연 있는지 없는지..

사관생도 지망생 정도라면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장교 한 사람에 달린 생명은 적지 않습니다. 장교 한 사람이 불러올수 있는 오판에 대한 영향력을

사전에 가늠할 정도의 성의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사관생도가 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쓴 글에서 제가 종전상태라고 언급한적은 없는데 제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은

어디서 나오신 생각이십니까?

북한이 지금도 적화통일을 외치는 것은 적어도 장교지망생이면 압니다..

저도 시스템 클럽에서 많을 것을배우고 알아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말입니다.

또한 대남적화를 위한 행위를 버젓이 해놓고도 훈장을 뻔뻔하게 받은 존재들은 과연 있는지 없는지..

사관생도 지망생 정도라면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아볼 능력이 부족합니다. 아시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장교 한 사람에 달린 생명은 적지 않습니다. 장교 한 사람이 불러올수 있는 오판에 대한 영향력을

사전에 가늠할 정도의 성의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사관생도가 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

말씀하셨는데...

우리 천안함 장병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함장의 죄는 왜 안묻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함장이였다면 적어도 긴장은 놓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당쇠님이 언급하신데로 종전상태가 아니니 말이죠..



죄송합니다 ㅡ  적어도 전 마당쇠님이 생각하는 그런 휴전 개념도 모르는 놈은 아닙니다.

아직은 학생이라 단순 무지하여 감정적인 글 밖에 쓰지 못하는것을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 ^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자.. 님은 어떠한 군의 행동이 훈장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저의 부족한 판단으로는 천안함 승조원 일동 모두는 훈장 그 이상의 것을 수여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천안함 장병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함장이라고 언급하셨는데...함장이 승조원들을 죽인 것이 어떻게 확인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님의 언급의 핵심이 군의 정신무장에 있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그것이 아닌 함장이 범인이다. 이말에는 결코 공감할 수 없습니다. 님이나 저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과 판단의 능력을 갖춘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이 북한을 범인이라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화랑님의 댓글

화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함장이 범인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북한의 공격으로 당한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볼때는

어쩔 수 없는상황에서 어뢰를 맞은 것이니라

근무태만으로 맞은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북한놈들이 찢어죽일 놈들이지만

그 큰배한척과 우리 장병 40여명의 목숨은 어쩌시렵니까.

만약 함장이 긴장을 늦추지않고 항상 어뢰 요격준비와 근무태새를갖췄다면..

그래도 당했다면 우리군의 능력을 탓해야하지만..

지금 사태로봐서는 그건아닌 것 같습니다.

자다 당하다니요.. 그밤에.. 그 전방에서..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종전이 아닌 휴전중에 생긴 교전...이것도 하나의 전쟁입니다. 그 전쟁의 목적은 국가 수호(대한민국의 경우)에 있습니다.북한과 전투적 대치중에 사상자가 나온다면 이것은 즉각 훈장감입니다. 이유는 명백합니다. 게다가..일방적으로 기습공격을 당한 이번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서 북한에게 메세지를 분명히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뭘 잘했다고 훈장이냐...그것은 님의 판단입니다.

화랑님의 댓글

화랑 작성일

종전이 아닌 휴전중에 생긴 교전...이것도 하나의 전쟁입니다. 그 전쟁의 목적은 국가 수호(대한민국의 경우)에 있습니다.북한과 전투적 대치중에 사상자가 나온다면 이것은 즉각 훈장감입니다.라..

그럼 6.25 사상자들 전부 훈장을 내려야 맞는 것 아닙니까?

훈장은 아무나 주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한주호 준위정도는 되야 받으실 자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현 보직에서 근무할때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군의 행위에 있어서 가치는 모두 동일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경중을 따질 경우는 나오겠지요.

저는 조국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대한민국 軍 모두에게 훈장을 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화랑님의 댓글

화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마당쇠님이 군에대한 마음이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저도 그 말씀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대하민국의 실 뿐이군요.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화랑님..님이 이런 말을 이해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범인은 북한과 정신나간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권을 가진 국민이 정신착란 상태에 있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외교, 안보, 과학...등등

제대로 유지발전 할 수 없겠지요...화랑님의 논리에 따르면 궁극적인 태만의 주범은 국민이라 봅니다.

화랑님의 댓글

화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공감합니다.

국민.. 아직도 북한을 찬양하고 군 축소를 외치는 국민들..(빨갱이)

하지만 대한민국에도 마당쇠님 같은 옳바르 분들이 많아 아직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현 윗분들은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기 하지만요...

화랑님의 댓글

화랑 작성일

대한민국 군상태가 그만큼 나태해지고.. 장교들도 썩었다고 판단됩니다...

우리나라 군은 세계 10위안에 드는 힘을가졌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큰배가 반잠수정에게 당하다니요..

그건 지휘관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전장에서말이죠.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비판의 목적이 보다 바람직한 발전에 있어야 한다는 전제아래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함 사건의 핵심이 뭐냐 이것을 생각합시다. 북한의 도발...호시 탐탐 대한민국을 노리는 북한이
변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그것에 대한 경각심입니다.

군에 대한 비판...아마 님보다 제가 훨씬 강도면에서 더 하지 않을지...
하지만 그것이 판단의 순서가 아니지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화랑님!,마당쇠님! 두분다 건전하고 훌륭한 의견으로 토론하시는 것을 보고 매우 인상적이였읍니다.서로간의 인격 메너를 지키시면서 말입니다.  특히 젊으신 화랑님의건전하고 애국 우국적인 사고로  육사지망생 포부를 밝힌데 대해서도  찬사를 보내고 싶읍니다.

  그리고 천안함피격 침몰사태에 대해서 화랑 님이 주장하시는 당시 "근무태만상황"은 저도 생각 해 왔었던 사람입니다. 그 문제에대해서 지금 감찰조사에서 함장을 상대로 어느정도 깊이로 조사할지 잘 모르겠읍니다. 화랑님께서 이런문제까지 짚어주시니 그 분석력에 동의 하고 싶군요!

  저는 글로도 올린바 있지만 이번천안함 침몰사태 배경에는 석연치 않은점이 많아 군부내부의 첩자공모행위를 수사할것을 주장했읍니다. 1)가장중요지휘선상의 합참의장의 대전출장(출장계획을 수립한 실무책임자 수사요함)으로  50~60분 간의 상황 부지와 안계상황,2)국방장관,합참의장의 보고공백으로 대령급이 청와대에 보고한점 3)천안함의 이례적인 피격지점해안으로의 항해문제3)천안함피격시각을 승조원의 선내 자유시간대4) 청와대 안보라인의 최초 북한배제상황으로 강조한점등등 이러한 점들은 내부 불순분자첩자들과의 공모행위를 결코 배제할수 없다고 봅니다.

  요즘 군의 근무분위기와 나태한 군부지휘관 및 장교들의 정신상태를 지적해 주심에 저도 동감합니다.

  그리고 희생자들을 폄하하거나 그 참사의결과를 낮출의도는 없읍니다만  국가는,또 정부는 포상 상훈에있어 정말로 공정하게 시행되어야 합니다."영웅"이니 화랑무공훈장수여는 적절치 않았다고 봅니다. 6.25와,월남등등 에서 이번참사못지않게 전사한 장병들도 많읍니다.그들이 얼마나 쓰린마음이겠읍니까?

  이는 김대중,노무현을 국장,국민장으로 해주는 심뽀와 같은것입니다.포풀리즘에 원칙을 버린것이지요!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

장학포님 말씀맞습니다 특히 마지막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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