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눈 군인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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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4-30 14:17 조회2,4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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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종과는 달리 軍의 군다운 정체성은 '勇氣'와 '忠誠'의 겸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우리 군에게서는 용기는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 없고
오로지 충성만 남아 윗사람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입니다.
과연 애꾸눈 軍人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나라에 망조가 들려니 군도 별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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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참모총장은 조사에서 "우리 국민에게 큰 고통을 준 세력들이 그 누구든지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찾아내어 더 큰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결코 용서할 수 없으며 용서해서도 안 되며 잊어서도 안된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물 한 방울이라도 건드리는 자, 우리의 바다를 넘보는 자
그 누구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는 표현을 했다.
자존심 상하는 방법으로 전사한 전사자들을 보내는 마당에 제대로 된 군인이라면
누구라도 이런 강경한 조사를 할 것이다. 이 말을 듣는 모든 장병들과 국민은
해군총장을 믿음직하게 생각했다. 사건 이후 처음으로 들어 본 말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쏟아져 나와야 할 이런 발언들이 청와대에 의해 억압된 것이다.
그런데 이 어인 일인가?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해군총장의 위 조사내용을
"일부 언론의 해석처럼 보복다짐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부담스럽다.
김 총장의 조사는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해군의 의지와 정신무장을 국민 앞에
다짐한 것"이라고 밝혔다한다. (최근글 걸레같은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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