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머슴신분으로 자세를 낮추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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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5-01 00:43 조회3,31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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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 이후 국방장관의 태도가 애매모호하다.
그래서 그에 따른 인물 평도 시시각각 달라진다.
때로는 소신 있다로...
때로는 눈치본다로...
한마디로 장시간 관찰해보건데 어느 한 쪽으로 비중을 두어
평가하기가 결코 용이하지 않은 인물이다.
이러다가 자칫 評者의 입이 경솔하다는 소리를 들을까 걱정이다.
그러면 않된다. 더우기 진퇴가 분명해야 할 武人의 자세가
그래서는 더욱 않된다.
국방장관은 국방에대하여 자신이 축적해온
노하우를 대통령에게 솔직히 直言할 수 있어야 한다.
직언이 더 이상 대통령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스스로 사임을 하여 그 자리를 물러나는 것이
마땅한 일일 것이다.
당신은 대통령의 머슴이 아니라 국방분야에 있어서만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이기 때문이다.
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가 수족이나 다름 없는
영혼 없는 머슴신분으로 자세를 낮추려 하는가?
천안함 사태 이후 소신과 눈치 사이에서 전전긍긍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당신이 어떻게 장관자리에까지 올라왔는지
과거의 행적이 눈앞에 그려질 것도 같다.
당신도 이명박처럼 중도처세론자인가?
댓글목록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국방장관은 육사 교육과정을 2년인가 마친 후, 당시 서독의 육사로 교환학생 신분으로 간 후
그곳에서 학업을 마쳤을 것입니다.
그래서 선후배 간에 인맥을 쌓는 기회를 놓쳐서 나름대로의 처세술로 지금의 자리에 까지 오른 것 같습니다. 청렴결백한 것은 장점이라던데 당당해도 되는 것 아닐까요.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자고로 말 한 마디 直言이 禍根이 되어 대통령에게 밉상을 받아 눈 밖에 벗어나게 되면, 더는 回復될 수 없는 地境에 이르게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한 험학한 꼬라지를 그 사람인들 감히 願할 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그랬다면, 저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저 사람 우째 저러나..., 그 즉시로 주위로부터 웃음거리고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어차피 이번 사건해결되는데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와야 할 자리인거 같은데, 좀 속시원하게 안될까요?
이명박이 평생 대한민국 대통령 하는것도 아니고, 군미필자한테 그렇게 우쭐대필요가요.
남자다운 대장부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우리황야의 무법자 지만원 박사님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