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은 정식 응징을 위한 서곡이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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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4-29 18:43 조회2,32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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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에 목숨을 앗긴 우리나라 해군장병들에 대한 영결식이 치뤄졌고 4월 29일까지가 애도기간으로 정해지는 등 나라 전체가 천안함 참변 정국이 되어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엠비가 "말로써만이 아닌 행동으로써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는 말을 했는데, 과연 어떻게 행동으로 단호한 조치란 것을 취할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기대하는 사람들 보다는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즉, 또 말잔치를 벌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되돌이켜 생각해 보자면, 이번에 유명을 달리한 천안한 장병과 비슷한 경우는 많이 있었으며 그렇게 따진다면 추급해서 그들 모두에게도 훈장을 달아주고 영결식도 치뤄주고 일계급 특진도 시켜주어야 형평에 맞다할 수가 있을 것이다.
천안함 참변이 있고 바로 며칠 후에,육군 병사 한 명이 죽었는데 도저히 자살로는 보이지 않고 북괴의 소행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자살이라고 단정을 내려 버리고 넘어가는 것도 대단히 개운치 않은 일이다.
국민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이번 껀에 대해 분노를 보이고 대북괴 응징을 철저히 하라고 난리를 치고 있으니까 더욱 성대하게 영결식을 치루고 최고의례라는 '대함경례'의식까지; 치루는 것인 지는 몰라도, 사실, 이번 참사가 벌어지고 나서 한 달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하고 아직도 원인 규명이니 뭐니 하면서 주 과제가 대북괴 응징인데 변죽만 지루하고 따문하게 울리고 있는 현정권은 모든 비난을 받아 마땅한 것이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영결식에서도 또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 그리도 마음 아프고 가슴이 아프다면, 그들을 그렇게 만든 원수에 대한 보복 및 앙갚음이 반드시 뒤 따르지 않으면 웃기는 것이며 홀로 감상에 젖는 것 같다거나 위장 눈물이라는 소리를 피하기 어려운 것이리라.
무엇보다도, 북괴 때문에 희생된 우리나라 장병들 및 민간인이 휴전협정 이래로 대단히 많음에도, 금번 천안함 참변으로 인해 저세상으로 간 장병들에 대해서만 이렇게 국가 애도기간 까지 잡고 성대하게 영결식을 치뤄주는 것은, 이 영결식의 규모만으로 끝나서는 아니되고, 전 세계 그리고 주범이자 우리의 주적인 북괴에 대해 앞으로 얼마나 결의에 차고 무서운 보복이 뒤이어 질 것임을 보여주는 서곡이자 전주곡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또한, 국민들 모두가 북괴를 철저히 응징할 것을 바라고 있으면, 그리고, 그것이 이치에 맞고 당연한 요구라면 대통 및 군관게자는 이에 따름이 좋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국민들이 바라지도 않는 전쟁을 해서 욕을 먹거나 죽임을 당하거나 폐위된 통수권자도 많은데, 현재 우리나라는 그간의 모든 정황을 볼 때 너무도 억울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모든 희생을 감수할 각오로 전쟁까지도 불사하는 것임을 볼 때. 오히려 국민과 일치되어 모든 것을 행하기에 아주 좋은 때인 것이다.
해야할 것은 하지않고 하지 말아야 할 4대강이나 열심히 죽이고 있다는 말을 듣는 현정권은 이제라도 자연의 무서움과 국민의 무서움을 알고 할 것만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결단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제...
말로만, 순국장병들이 가슴아프다는 소리는 집어 치우고, 온국민들의 가슴에 멍을 무려 57년간이나 들게한 북괴를 제대로 박멸해 버려야 할 것이다!
common sen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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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맞읍니다! 군인이면 적개심을 한 없이 표출해야합니다. 만약 북괴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난리가 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