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이명박이 해야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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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0-04-30 08:56 조회2,28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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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이명박은 말하라
세계적으로 公認된 살인폭력 조직, 김정일 집단에게 기습공격 당해 제 식구들을 서해 바다에서 수 십 명씩이나 목숨을 잃게 해 놓고 나서도, 그 살인자들을 알아 내려고 살인에 쓰인 무기 찾기에 기를 쓰고 있는, 천하태평하고 통이 큰(?) 대한민국의 대통령 이명박이 오늘 4월30일에는 그 유일한 살인용의자의 유일한 후원국인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한다. 가장 먼저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랄 것이 있다. “얼마 동안 후진타오를 만나서 회담을 하든 제발 웃는 표정을 보이지 말라, 잠깐 동안의 눈 웃음도 짓지 말라.”
지난 2002년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평양에서 김정일을 만나 자국민의 납치문제를 두고 김정일의 면전에서 단 한 번도 눈 웃음조차 없이 그를 추궁하여 결국 김정일이 스스로 일본인 납치범죄를 실토하고 사과했었던 일을 기억한다. 국가의 지도자는 자국민의 생명과 인권보호에 그 정도는 해야 진정한 지도자로 인정받는 것이다. 레이건 대통령이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독일의 베를린 장벽 앞에서 한 말도 기억한다. “고르바초프 당신이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당장 이 장벽을 허무시오.” 이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인권과 평화를 실천하려는 용기이고 진실이다. 단순하고 확실하게 핵심을 지적하라.
이명박 당신은 지금 자신이 지도자로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전국민이 비참하고 괴로운 패배의식에서 자학의 눈물을 훔치면서 누구든 내 앞의 적이 나타나면 온 몸을 던져 피를 보는 싸움이라고 해 보고 싶은 심경에 빠져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인 당신은 적어도 오늘만큼은 후진타오라는 김정일 체제 버팀목 앞에서 값싼 웃음을 지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외교적 몸짓이기 전에 그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추호라도 그 어설픈 웃음과 슬픔마저 감추려는 외교적 수사가 한반도의 미래와 국가의 경제에 필요한 제스춰라고 핑계대지 말라. 지금은 대한민국이 喪中입니다.
대통령이 후진타오에게 말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밥을 굶지도 않고 국제적으로 거지 행각을 해야 살아 갈만큼 가난 하지도 않습니다. 제발 더 이상 경제 논리로 국가적 위신과 민족의 자존심을 내 팽개치는 행위를 하지 마십시오.
1)김정일 세습독재살인 폭력집단에게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하지 말라.
2)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여, 북한에 다시 강제송환 하지 말라.
여러 가지를 말할 필요 없습니다. 중국 그들이 탈북자 처지를 모르는 척 한다든지, 알고도 북한에 강제송환 시키는 짓은 우리 민족에 대한 멸시 혹은 경멸임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대통령 당신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2008년 4월27일 이 땅의 중국인 5000여 명이 티베트 인종학살을 성토하는 국제적 시위대에게 올림픽성화봉송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둘렀고 우리 경찰은 속수무책이었다는 비참한 국가적 自害현상을 말이다. 남의 나라에서 아무 거리낌도 없이 마음껏 폭력을 휘둘렀던 자들이 중국에 가서는 꼼짝도 못한다는 사실을 대통령도 알고 있을 것이다. 대통령은 그런 때 국가적 체통과 자존심을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지키려고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그 때의 부끄럽고 비굴하고 초라했던 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상기하고 후진타오와 마주 하기 바랍니다.
경제논리로 중국에게 구걸하는 비굴한 자세를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도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외교수단일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국은 우리 국민을 물속에 빠뜨려 죽게 만든 북한 김정일 체제를 혈맹으로 여기는 군사협정을 맺은 조직폭력집단을 후원하는 독재국가입니다. 그런 중국을 천박한 자본주의 경제논리로 통상을 위한다는 구실을 붙여 정상적인 국가로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그런 활동으로 대한민국이 부강하게 되는 것을 무작정 좋아하는 국민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국가의 체통을 먼저 생각하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전략적 동반관계는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철없는 오바마의 평화노선이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던 이명박 대통령은 그러면 안 됩니다. 김정일과 혈맹인 중국을 대한민국과 혈맹인 미국과 비교하여 저울질하려는 어리석은 외교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FTA를 두고 미국을 압박한다고 중국을 그 대상에 올려 놓고 저울질하려는 돈 놀이에 정신 팔린 대통령 아저씨, 제발 대한민국과 한반도 민족의 자존심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6.25남침전쟁에 한반도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망쳐 놓았던 중국이며, 지금도 대한민국의 다리를 붙잡고 끝까지 지옥으로 가자는 김정일을 돕고 있는 중국 지도자 후진타오 앞에서 제발 웃음만이라도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웃지 말라고 당부해서는 될일이 아니고..
언젠가 명박이는 산소(멧동)만 찾아가면 킬킬댔었는 데......
거기가서는 제발 산소(멧동)가 아니니 킬킬대지 말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