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과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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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10-04-28 20:18 조회2,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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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짧은 경험으론
북괴 인민군은 김정일 하나만을 위해 총과 포탄이 되겠다는
이는 유사시에 적과 함께 자폭하겠다는 결의를 늘 품고 있지요
미국에서 안과 의사가 북한에서 백내장에 시달리며 시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수술을 해줬는데 눈뜨고 나니 하는 말이
위대한 수령 김정일 장군님 덕에 눈을 뜨게되었고 이에 보답하기위해
미제를 무릎꿇려 상납하겠다는 사람들이 수백명 모여 울부짖는데
군대는 오죽할까요
만약 우리 나라에서 백내장 수술로 시력을 회복한다면
역시 미국의사가 최고야
돈이 있어야 수술을해
의술이 많이 발달했어
등등 할겁니다.
북한군이 토의를 하건 모의를 하건 연구를 하건
이 모든것은 결국 위대한 수령 개정일 장군님에게 무한한 보답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고저하는 정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닐까요
우리 국군에게도 똑똑한 인재는 무궁 무진하지요
여러 훈련을 하다보면 이런것 저런것은 이러하면 좋을것이다
이것은 이런 방법이 더좋다 서로 병사들간에 말을 하긴하지만
제시하거나 건의 하지는 않습니다.
잘하면 욕먹고 아니면 윗선에서 자신이 한것처럼 둔갑해버리니
입다물고 국방부 시계만 가기를 바라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는 늘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만 하는게 아닐런지
미군 훈련모습을 인터넷으로 보니
참 과학적이면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훈련을 하더군요
이때까지 전쟁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밝혀 보완한 기술들을
훈련에 접목시키면서 왜 이런 기술을 익혀야 하는지
일일이 설명해주고 질문을 받으면서 훈련하더군요
제가 신교대에서 훈련받을때
낮은 포복으로 기동하는 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팔꿈치 무릎팍이 아파 인상을 지푸리면서 힘들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어가는데 이 친구는 2 미터 3미터 처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조교가 갑자기 10명 선착순을 한다며 이들은 담배도 한대 필수 있게
해주겠다고 합디다
전 낑낑거리면 기어가고 있었는데 뒤처져 있던 전우가 생각나기에
두리번 살펴보았죠 뒤에도 없고 옆에도 없고
혹시 싶어 앞을보니 앵 아니 저 멀리서 담배를 한대 물고 저를 보고 있는게
아닙니까 그것도 환한 미소를 보이면서..
제가 북괴군과 대화를 해본것도 아니고 본적도 없지만
모르긴 몰라도 저와 같은 훈련을 받았다면
위대한 김정일 장군을 위해 팔꿈치 무릎팍이 깨지던 말던
웃으면서 목숨을 바치겠노라 기어달려 가지 않았을까요
저의 무식한 생각으로는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강해지려면
많은 실전 전투에 참가해서 경험을 쌓아야 하는것은 당연하고
첨단 장비를 개발 하거나 수입하는것도 해야 하겠지만
예비군들이 많은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예비군훈련은 의무적으로 일정 기간동안 시간 때우기 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들중 자진하여 예비군으로써 활동하고 싶은 인원을 선별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하면서 전투에 대하여 연구하고 토의하는
중 대대를 만들어 놓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말로 내일 모레면 40이 되는 저도
민방위 훈련이나 소집을 받는데 아직 체력은 좋아
얼마든시 군사훈련을 받을수도 있고 여러 방법을 체험하면서
아프칸 같은곳에 파병도 가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저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이 상당히 많을거 같은데요
군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분들을 보면
블로그에 글과 사진만 올리기보다 직접 훈련을 하면서
세계 각군의 방법을 써보고 싶어하고
자신의 창조적인 방법도 펼쳐보고 싶어하시던데...
이렇게 자진해서 예비군훈련에 따로 참여하는 예비군 부대가 있다면
누구에게 눈치를 보거나 진급을 위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발전적일겁니다.
대한민국 남성이면 적어도 55세 까지 몸관리만 잘하면
얼마든지 예비군에서 활동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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