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천안함 전사자 애도할 자격 없어!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한국인들 천안함 전사자 애도할 자격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4-29 12:27 조회5,024회 댓글2건

본문

2002년 6월 29일 아군 고속정 참수리호가 적에게 피습 당해 침몰했을 때,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하면서 "월드컵 잔치에 찬물 끼얹지 말고 고속정 침몰 없던 일로 하라!"라던 사람들이 바로 한국인, 댁들이외다! 알겠냐고?

지금이라도 당장 그 때 당시 TV생중계 화면 보여줄까? 서해 NLL을 사수하다 6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는데도 남의 나라 일인냥 '붉은 악마떼'로 얼굴에 분장을 하고 신나서 무당 푸닥거리를 하던 한국인 댁들의 그 후안무치를 잊지는 않았겠지? 응? 쓰. 레. 기들!

공교롭게도 때 마침 올해는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이다.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던 해, 아군 고속정 참수리호가 피습당하고 올해 남아공 월드컵 개최되는 해 초계함인 천안함이 피습당했다. 그런데 우리 해군 장병들이야 북한 깡패 손에 죽든 말든, 2002년에는 뻔뻔스럽게 미치광이들처럼 응원하던 그 인간들이 무슨 낯짝으로 천안함 전사자들을 애도한단 말인가? 본인은 참말로 황당하다!

도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서 2002년 참수리호 장병들 죽음에는 콧방귀도 안 뀌던 작자들이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이토록 슬퍼하는, 아니 슬퍼하는 '척' 한단 말인가! 작금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이 한국인들이 2002년 안타깝게 산화한 꽃다운 장병들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의 죽음 앞에서도 신나게 월드컵 응원 굿판, 푸닥거리나 하던 그 한국 국민이 맞는가? 맞다면 묻고 싶다! 2002년 참수리호 승조원의 전사는 애도의 가치 없는 싸구려 죽음이고, 이번 천안함 전사자들은 아니란 말인가? 어찌 나라위해 바친 목숨에 귀하고, 그렇지 않고가 있단 말인가!

본인은 이번 애도 물결이 부디 분위기에 편승하는 그 한국인 특유의 냄비근성, 악어의 눈물이 아니기를 바란다! 한국인은 이번 천안함 전사자들을 추모하기에 앞서서 우선 돌아온 탕자, 탕녀들처럼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죽음을 외면한 그 죄를 무릎 꿇고 엎드려 통렬히 반성할찌라! 그렇지 않으면 이른바 그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

본인이 겪은 바로는 2002년 그 월드컵의 광기에 한국인은 진짜, 실제의 '붉은 악마'나 진배 없었다. 이번 천안함 전사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보훈을 통해, 한국인의 이마에 새겨 진 2002년 참수리호 전사자들을 업신여긴 죄, 그 '주홍글씨'를 조금이나 설욕하시라! 알간?

참고로 본인은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당시 전역을 얼마남겨두지 않고 군 복무중이었다. 본인은 적어도 우리 군은 뭔가 '대남 간첩 1호 김대중'에게 어떤 식으로든 항의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한통속'이더구만! 아무 힘 없는 일개 병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 미쳐돌아가는 軍과 나라 분위기에 기막혀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軍은 참말로 쓰레기 집단, 모리배, 시정잡배들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동료 전우들이 전사했는데 사리사욕을 위해 인간적 양심(良心)과 대의(大義)를 팔아 먹다니... 치가 떨린다! 성나고 분하여 홀로 주먹을 불끈 쥐어 본다. 쓰. 레. 기. 들!

한국군, 너희들은 얼룩 무늬 전투복을 입을 자격도 없다! 전투복이 욕본다. 욕봐... 전투복을 더럽히지 말진저! 군인으로서의 긍지도 자부심도 없는 것들! 군대 양아치들! 퉷!

경북 영덕 애국 시민이자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위에 주소 링크 클릭!    

링크 된 주간 조선 기사 내용 :

서해교전 1주년 유가족들은 말한다!
“제 자식 죽어도 금강산관광 갈까요?”
유가족들, 정부·군·언론·국민에 분노 드러내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국민 전체가 그런건 아니었지요.
맛이 간 좌파들은 언제나 그런짓이나 하고...
세상 물정모르고 전교조 선생들의 말에 세뇌된 얼라들이 좀 그랬고...
대부분은 그때 분노하지 않았나요???...특히 김대쥐 빨간 넥타이에...

한마음님의 댓글

한마음 작성일

울분의마음 알듯합니다.참수리호 승조원의 전사는 애도의 가치 없는 싸구려 죽음은 아니지요 당시 정권이 쉬쉬거리며 마치 죄인들처럼 취급을 햇으니 더했고 월드컵이란 국민의식이 다른데 쏠렸을때니 애도와추모를 할 시간은 고의로 국가가 흘려보내 버렸으니 그냥 잊혀져 버리는 사건이 되고 말은것 이라 봅니다.안타까운일입니다.그러기에 이번엔 전사자들은 기억에 남게 대우 해드리게 되는것도 아닌가봅니다 .만일 이번사건도 월드컵과 좌빨정권이 맞물린 시기에 일어났다면 같은 비극을 되풀이 햇겟지요?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538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24 얼마나 끔찍한 잃어버린 10년이었는지... 펭귄과개구리 2010-04-29 2639 18
2523 [▶◀哀悼] 천안함 순국 46位 산하 2010-04-29 2569 13
2522 이명박 욕하기는 쉬워도 박근혜 욕하기는 어려워.... 댓글(8) 달마 2010-04-29 2565 17
열람중 한국인들 천안함 전사자 애도할 자격 없어! 댓글(2) 육군예비역병장 2010-04-29 5025 29
2520 씨스템클럽 댓글(11) 커피 2010-04-29 4167 42
2519 도망간 당진군수(민종기) 체포됐다. 공개 처형하라! 김종오 2010-04-29 3490 9
2518 하이방까기 에이케이 2010-04-29 4481 19
2517 [謹弔] 오늘 천안함 <국가 애도의 날> 제갈공명 2010-04-29 2954 14
2516 친북좌파들은 시오노 나나미처럼 우파로 전향하세요 제갈공명 2010-04-29 2701 13
2515 문민정부란 군대 문턱도 넘어보지못한 군 면재자(신체나 … 무안계 2010-04-29 2725 21
2514 글쎄요. 지금 우익을 대변하는 정당이 과연 있기나 할까… 댓글(11) 집정관 2010-04-29 3204 17
2513 박근혜 評價 댓글(1) 한마디 2010-04-29 2506 24
2512 대한민국 女性은 모두 장애인? 댓글(3) 한마디 2010-04-29 2649 27
2511 가장 중요한 사안 댓글(1) 호랑이 2010-04-29 2258 13
2510 문근영 빨갱이(퍼옴) 댓글(2) 은거인 2010-04-29 6714 61
2509 오늘 긴급체포된 빨갱이도 전라도 광주출신 댓글(2) 김종규 2010-04-28 3191 40
2508 우리 모두 빨갱이와 결투중인 조전혁의원을 지원하자!!! 댓글(1) 비전원 2010-04-28 4880 30
2507 이 분하고 원통함에 찢어지는 가슴을 부둥켜 안고.... 새벽달 2010-04-28 2614 16
2506 근래 보기 드문 명시, 아아 민주당은 맛이 갔습니다..… 댓글(3) 달마 2010-04-28 2465 13
2505 북괴군과 국군 신생 2010-04-28 2197 19
2504 박근혜의 중도, 6.15연방제 약속 댓글(20) 만토스 2010-04-28 3419 44
2503 북한도 문제지만 남한의 전라도 충청도분들도 문제입니다. 댓글(2) 좌빨박멸 2010-04-28 2712 36
2502 아직 우리는 건재하다 방실방실 2010-04-28 2447 6
2501 천암함 침몰, 北어뢰 아닌 한국쪽 기뢰 또는 좌초 댓글(9) 황금독수리 2010-04-28 5672 4
2500 도대체 이런 상스런 일이 있나... 댓글(1) 무궁화 2010-04-28 2480 35
2499 천안함 전사자들에 대한 예우... 댓글(3) 꿈꾸는자 2010-04-28 2200 11
2498 한국 언론 김정일 호칭부터 바꾸어야 한다 푸른하늘 2010-04-28 3436 36
2497 천안함 사건으로 친북좌파들은 모두 고사당할것이다 제갈공명 2010-04-28 2356 16
2496 태극기 시리즈 하나더... 에이케이 2010-04-28 2230 26
2495 조전혁 국회의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댓글(3) 제갈공명 2010-04-28 2697 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