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신무기 개발해 한방에 날려' 소문 파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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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0-04-25 19:53 조회2,42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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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가 북한 정보원인 소좌(소령)와 통화해서 얻은 내용이다.
서해 쪽에서 근무하는 현역 소좌가 말한 핵심은
‘후계자 김정은이 신무기 어뢰를 만들고, 잠수정도 개조해서 천안함을 때렸다’는 것이었다.
작전총국도 거론됐다.
대화 골자를 소개하면 이렇다.
-그쪽 소행이냐.
“김정은 대장이 지시하고 계획했다고 한다.
김정은 대장이 신무기를 개발해 가지고 한 방에 날려보냈다고 한다.
김정은 대장도 김정일이한테 칭찬을 받고 사기가 살았다고 한다.”
-신무기가 잠수정이란 말이냐.
“반잠수정을 개조해 열세 명이 타 가지고 들어왔다.
이 사람들은 영웅 대접을 받고 그중에 나와 잘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잠수정에서 어뢰로 쐈나.
“어뢰도 김정은 대장이 무기도 신무기로 개조해서 한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다른 큰 일을 벌일 것 같다.”
-김정은이 진짜 후계자냐
“이번 1월에도 회의를 크게 했다.
군부에서는 김정은 대장이 앞으로 후계자로 될 거라고 본다.”
3명 타는 잠수정에 13명을 우겨 넣는 ‘상식을 넘는 북한식 군대’의 예로
채 본부장은 ‘인간어뢰’를 들었다.
사람이 어뢰를 타고 수면 5m로 잠수해 가다가 배를 조준해 놓고 뛰어내리는 방식이다.
진선락씨는 ‘폭탄을 안고 배 밑에 들어가 자폭하는’ 자살폭탄조를 꼽았다.
그는 “자폭하지 않으면 가족이 당하니 자폭할 수밖에 없다.
북한에선 그런 게 아무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남한식 사고로는 북한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다.
진선락씨는 4월 17일 회령 통신원을 통해 여론을 알아봤다.
‘공화국의 천안함 공격’은 이미 기정 사실화됐다.
통신원은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 때는 다들 ‘우리가 갈겼다. 우리가 대단히 세다’고 한다.
그러나 친한 친구들끼리 모이면 ‘그렇게 해 놓으면 마지막으로 죽는 건 백성 아니냐.
국가 뒷감당은 어떻게 하느냐고 탄식한다’”고 했다.
진씨는 “보위부 스파이들 때문에 사람이 많은 직장 같은 곳에선 ‘대단히 세다’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
진씨는 친척 방문차 중국으로 나온 사람들과도 통화했는데
다들 “김정일이 했지 뭐”라는 반응을 보였다.
ps : 중앙일보 기사에서 일부를 퍼왔습니다.
댓글목록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무슨 공상과학소설도 아니고....
인간어뢰의 대표적인것이 일본의 카이텐이란것이 있었지요.
어뢰를 함선이 쉽게 회피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어뢰에 타고 끝까지 추적하여 같이 자폭하는 것이지요.
어뢰를 타고 가다가 조정해 놓고 뛰어내린다... 말과같이 되지 않지요. 사람이 탑승하기 위해서는 탑승공간과 조정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만 해도 부피가 굉장하지요. 일본의 카이텐은 길이만해도 8m가 넘었지요. 수중에서 움직이는 1인승 잠수함에 폭탄을 장치한 것이지요.
그리고 뛰어내려도 거리가 100m정도는 떨어져야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지요. 그렇지 않으면 같이 죽어요.
어뢰의 유도방법이 정밀해진 요즘에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나요? 사람타기 위해 부피만 무지하게 커지는데... 중앙일보도 참으로 혹세무민 하는군요.
이건 마치 무인항공기를 사람이 타고 조정을 한다는것과 같은데 그리되면 크기가 얼마나 커져야 겠어요?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인간어뢰는 수중추진기에 폭탄을 장치해서 침투해 들어가 멈춰있는 배를 폭파시키기 위한거지요.
추진기 최대속도가 3-4노트인데 어떻게 배를 ㅤㅉㅗㅈ아가서 파괴하나요?
그리고 김정은이 무슨 신도 아니고 갑자기 신무기를 만들어서 .....
모두가 저놈들이 신격화 하기 위해서 꾸ㅤㅁㅕㄷ대는 소리란걸 알아야지요.
3명이 타는 잠수정에 13명을 꾸겨넣어요? 거기다 어뢰도 장치하구요? 물속에 가라앉아 움직이지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