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혼란전술의 예와 황장엽이 이끄는 ‘정치 캐러반’ 부대에 작용하는 메카니즘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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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10-04-24 18:45 조회3,2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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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의 인터뷰 내용을 조선일보 종이신문 1면 헤드라인 뉴스(2010년 4월 22일)와 동일한 곳에 배치해서 무엇을 주시하는 듯한 황장엽의 사진과 함께 ‘황장엽 단독 인터뷰-> A3면 “김정일이 南을 팔레스타인처럼 만들려고...’라고 안내 한 문구가 참으로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이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까지 포함한 의미로 해석하지 않고 팔레스타인 사람과 그들만 사는 지역(팔레스타인 자치구)으로만 국한시키면 팔레스타인은 이미 테러도 서슴치 않는 세력에게 점령된 지역이 된다. 팔레스타인 민족(아랍족)의 기구한 운명은 차치하고 냉정하게 보면 말이다.
그런 상태를 대한민국에 비유하면, 이미 테러가 난무하며 곧이어 김정일 테러집단의 지배를 받는 지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테러도 불사하는 극우세력이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로 봤을 때 사실상 테러가 있을 수가 없을 것이므로 김정일 집단이 지배하거나 그들의 사주를 받는 괴뢰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는 것이다. 설사 테러가 있다고 하더라도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한 것이 아닐 것이며 김정일 집단에 지배당하도록 한 반역자들에 대한 원한의 분출 정도가 아닐까?
부연하면 우리의 실정은 일부 아랍의 종족적 지원과 일부 이슬람의 지원과 테러집단의 지원을 받는 팔레스타인과 이라크의 탈레반 비슷한 지원을 받는 아프가니스탄과 중앙아시아의 탈레반 및 테러단체들과는 다르다. 결국 김정일 집단에 지배됨과 동시에 대부분의 테러는 사라질 것이다., 미군정하의 대한민국 때는 좌우가 공히 테러리즘에 빠져 있었고 남베트남의 경우 베트콩과 첩자들에 의해 적색테러만 횡행했는데 대한민국의 경우엔 강력한 반공정책으로 테러는 사라진 것이고 남베트남의 경우는 북베트남과 베트콩(후에 제거됨)에게 점령되어 적화됨으로써 테러가 사라졌다. 베트남을 보라 보복 테러라도 해봤고 반공 남베트남이 부활을 꿈꿀 여지라도 있었던가. 미국 프랑스 인근 국가 등으로 도피한 베트남 사람들은 결국 미우나 고우나 모국조국고국의 땅덩어리를 차지한 세력에게 흡수되거나 망명도피한 곳에서 정착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분포한 아랍권이나 기독교권과는 다른 대한민국의 실정은 단일민족권인 베트남 모델을 적용시키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것이고 옳은 것이다.,
이런 상태는 광주 5.18이나 제주 4.3보다(둘 다 공히 해방구) 더 김정일 집단에 경도된 상태이며 미군정하의 해방공간보다 더 끔찍한, 사실상 적화되다시피한 상태라고 하겠다. 본문에는 분명히 ‘한반도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처럼 전쟁이 일상화된 지역이 된다~~~’라고 나와 있다.
은근히 팔레스타인만 강조한 것이라면 1면 헤드라인에 상기와 같이 내건 문구는 언어의 유희인 것이다. 진짜 보수우파는 언어혼란전술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조선일보만 믿다가 당하면 조선일보가 우리들한테 보상해 주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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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D%8C%94%EB%A0%88%EC%8A%A4%ED%83%80%EC%9D%B8 (팔레스타인)
北 암살 위협받는 황장엽씨 단독 인터뷰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22/2010042200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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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통한 인정(人情)은 체제 위협을 받는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독약이 될 수 있다. 그 증거가 바로 남침땅굴이다. 제 1 남침땅굴은 전두환 장군에 의해, 제 2 남침땅굴은 정명환 장군에 의해 발견되었으나 제 3 땅굴과 제 4 땅굴은 위장 귀순자 김부성과 신중철이 위장귀순을 은폐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바친 간큰 선물인데 이 두 개의 위장땅굴 때문에 “남침 당굴은 휴전선 4km 이남에는 있을 수 없다”는 거짓원칙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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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677
설사 두 명의 위장 귀순자가 그랬다고 하더라도 도버해협의 해저터널과 일본 쓰가루 해협의 세계 최장 해저터널 그리고 예정된 해저터널 계획들을 통해 본 가능성,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으로부터 300여기의 초대형 땅굴굴착기계(TUNNEL BORING MACHINE(TBM))를 북한이 수입했다는 정보, 북한이 전 국토의 요새화와 세계적인 깊이의 지하철과 지하세계를 구축한 것(천안함 피침으로 나타났듯이 해군 기지들도 해상터널화), 미얀마 지하세계를 구성하는 지하터널 건설에 북한 기술요원 파견 및 지원, 1954년부터 시작된 남침땅굴사업으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 북한의 동맹국들인 구 소련의 지하철 기술 전수 충분, 베트남 구찌 땅굴 건설 지도, 1800년대부터 하상 터널이 이미 건설되었던 역사(영국 런던) 등 아무리 북한이 경제적으로 지금 낙후되었다고 하더라도 1970년대 중반까지 우리보다 잘 살았던 북한의 존재(중화학공업 비교우위)와 같은 민족으로서의 두뇌수준으로 보더라도 북한의 남침땅굴 건설 능력은 상당하다고 예측할 수 있어야만 한다. 미그 29기도 조립하는 북한이다. 의지만 있다면 대한민국이 중화학 공업 중 제철 조선과 반도체 사업에서 미국과 일본을 추월 및 육박했듯이 북한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도 있다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핵까지 보유했다지 않는가. 어떤 기자는 북한이 중성자탄 실험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북한 사람들이 바보인가.
그런데도 지만원 박사님의 글에서와 같이 “아무리 민간 탐사자들이 땅굴 증거를 들이대도 이 두 사람이 아니라고 고개만 흔들면 높은 사람들은 땅굴이 아니라고 단정했다.”는 것은 그 높은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남침땅굴 문제에 접근했던 것이 아닌 것이며 김부성 신중철 등과의 사적 교류와 인간관계를 통한 인정이나 대인관계의 지속성과 끈끈함을 객관적인 현실분석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그런 메카니즘이 <황장엽이 이끄는‘정치 캐러반’ 부대>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하겠다.
솔직히 이들 <황장엽이 이끄는 '정치 캐러반' 부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황장엽에게 이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누가 보기에도 의심할 수가 없는 분일 수도 있다. 그런 분들 중에 황장엽과 김문수를 지지하는 분이 있다. 정주영과 문선명이 고향이 북한이라서 북한에 협조한 것과 같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무조건적 황장엽 감싸기로 몰입되는 것일 수도 있다. 정말 누가봐도 애국적인 분들이 황장엽을 의심조차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럴 듯하지 않은가. 그러나 김정일을 아무리 성토해도 북한이 변하지 않고 오히려 대한민국만 변해가고 믿을 수 없는 정부들만 출범하면 적화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북한 김정일 집단은 코풀지도 않고 대한민국의 성공을 먹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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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황장엽 단독인터뷰에 대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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