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박사님께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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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0-04-25 00:14 조회4,29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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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날을 학수고대합니다. 그의 이름은 김문수!"
이게 정말 김동길 박사가 한 말인지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로 당황스럽습니다.
사상이 의심되는 김문수를 대놓고 지지하는 것도 불만이지만,
수많은 우리 장병들이 북괴에 의해 처참히 희생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런 싯점에 우파의 거두라 불리우는 김동길씨가 그따위 글이나 쓰고 있었다는 건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기를 학수고대한다...김문수...??
이 얼마나 싼티나는 문장입니까?
소위 댓글 알바들이나 쓸만한 손발이 오그라드는 문장입니다.
참으로 실망입니다.
이번 글로 인해서 김동길씨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주위에있는 사람들때문에 그렇게 된거같습니다.
안타깝죠. 어르신이 혼탁한 환경속에 둘러싸여 계셔서.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김동길 박사, 김동길 선생, 김동길 교수, 김동길 원로, 김동길 어르신!
그도 이젠 여의도 건달노릇을 정주영과 함께 잠시 해 본 경험 때문인가, 학계 종교계 사회지도층의 대표적 원로답던 모습도 이젠 어디에다 팽개쳐 버렸는지, 그의 명성에 비해선 피래미들이나 다름없는 서정갑 조갑제 김문수 등과 이름을 나란히 걸어놓고 노는 꼴을 보자하니 시정의 정상배들과 뭐가 다르랴 싶다. 그의 나이로 봐선 이를 두고 노망이라 한다던가?
그에 대한 그간의 기대치가 이지경에 이르고보니, 실망 정도가 아니라 분노스럽기까지 한 것은 어찌 나만의 경우이기만 하랴 !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나는 그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날을 학수고대합니다. 그의 이름은 김문수!"
말이 이 쯤 되고 보면 국민들에 대한 심한 결례죠. 짐짓 세상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우습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김동길을 황장엽은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보고 있는 중이고요....
홍순주님의 댓글
홍순주 작성일
그 나이에, 조용히 기도하며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죽음을 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천방지축, 천지분간을 하지못하고 죄위에 죄를 더하는 저 불쌍한 영혼.
그게 뭐 하는 짓입니까 ?. 시끄럽다고 하는 그 소리가 더 시끄럽씁니다.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라더니, 황장엽과 더불어 김동길 당신의 그 추악한 면상에
침을 뱉습니다.
중도12님의 댓글
중도12 작성일
김박사님의 판단력 혹은 판단의 의도가 어떠 했었는지는 잘 몰라도, 근 3년 전부터 말하거나 글쓰는 것을 보면 바른 판단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는다.
예:김박사님의 홈피◆2010/04/12(월) -한명숙 무죄 만세- (712)◆2009/11/25(수) -4대강 살리기는 이제- (574) 등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
원로인데 의의가 있는거지
저는 그냥 처음부터 지만원 박사님만 믿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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