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者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원치않는 곳으로 흘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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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4-25 12:50 조회2,53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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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한 개인의 순수한 자질과 실력이라 할 수 있는, 판단능력과
문제해결능력만으로 평가를 받아 상층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란 오로지 고교 졸업 후
대학 입학관문이 마지막이 아닐까 합니다. 대학원을 포함하여 그 이후 사회적 진출이란
그저 윗사람을 찾아 줄 잘 서는 데 따라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김문수가 김동길 교수의 눈에 어떻게 보였길래 김동길 교수가 저렇게 꺼벅
가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도 김동길 교수의 눈에는 김문수의 결함이
보일 것 같지 않습니다. 줄을 잘 서면 좌익도 우익판에서 저렇게 잘 굴러갑니다.
賢者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세상은 우리들이 원치 않는 곳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현자가 자기 스스로의 오판에 대하여 너무 관대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현자(?)들의 좁은 안목은 민초들의 오판보다도 그 해악이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현자도 아닌 자들이 현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면 큰 일이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