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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들의 타겟은 황장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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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민해방군 작성일10-04-23 09:59 조회2,74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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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힌 간첩들이 황장엽을 죽이러 왔다는데, 나는 이것이 사실이 아닐것을 염두해두고 있다.

황장엽은 97년 탈북 후에 그가 할 말은 거의 다 했다고 여겨지며, 북한에 대한 정보도 밑천이 동날때까지 다 공개했다. (최소한 그렇게 알려져 있다.)
게다가 나이도 90에 가까워 굳이 죽일 가치를 느끼지 못할것이다.
김정일이 만일 황장엽을 죽이려 했다면 97년에 했어야 했다.
잃어버린 10년 기간동안 국정원에 의해 그를 암살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이 간첩들은 다른 목적때문에 남파된게 아닌가 싶다.
만일 붙잡히면 황을 죽이려 왔다고 말하라고 교육받은듯 하다.


98년부터는 더 이상 간첩을 남파시킬 필요가 없을것이다.
두 명의 대통령들이 간첩질을 대행해주었고, 간첩 당까지 몇개씩 있었으니 말이다.
내가 북한의 정찰총국장이라 하더라도 굳이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가며 간첩을 보낼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남한 내부의 주사파 빨갱이들을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좌파사상에 찌들은 것들을 알바로 고용하면 더 효율적인데 말이다.
뭐 실제로 그렇게 한 사례도 적지는 않지만.......

몇년전에도 청와대 부근에서 간첩을 잡았다는데, 그것도 심상치가 않다.
그가 행한 활동은 교육받은 간첩이 아니라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내용이며, 그가 취재한 첩보 역시 A급정보로 보기엔 허술하다.
인터넷 치면 다 나오는것 아닌지.......


이번 간첩들의 정체가 궁금해질 뿐이다.

댓글목록

인민해방군님의 댓글

인민해방군 작성일

탈북자를 가장하는것 보다 조선족에게 돈주고 산 여권으로 들어오는게 더 유리할텐데?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A, B, C, D, E급! ,,. E급 간첩을 남파시켜서는,,. 체포당하게 하여 '황 장엽'을 신뢰케 하려던 수법으로 전 봅니다. ,,. 이미 '지 만원' 박사님께오서도 언급하셨지만, 저도 처음부터 어딘지 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던 차인데, 어찌 그렇게 허술하게 체포되느냐? ,,. 또; 하필이면 어찌하여 꼭 이처럼 '서해 바다 백령도 초계정 천안함 어뢰 피격 사태'로  어수선한 시기 및 지방 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말입니다. 1980.5.18 광주사태 ㅡ 북괴군 심리전 및 특수전 부대들의 만행을 증언하는 탈북자들을 못 믿게하려는 2중, 3중 모략도 곁들려져진 술책! ,,. 난 너무나도 허수룩한 급조된 음모라고 볾! ,,. ///
그동안 간첩 못.않 잡더니 웬 간첩을 돌연 잡아? ?? ??? 잡았다면 비밀리에 더 조사하지는 않고 무엇이 그리도 급해서 공개하는 써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 ,,. 요물 국정원장 ㅡ ㄱ ㅅ ㄲ ! ,,.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그럴 수 있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박근혜가 한나라당 당대표 적에는 김정일이 박근혜와 한나라당을 강도높게 非難한 적도 있었습니다. 김정일로부터 비난받는 박근혜를 우리 국민들이 볼 적에는 박근혜를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요? 아마 그래서 박근혜의 支持率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찬가지로 황장엽의 목을 따겠다고 찾아온 間諜, 김정일이가 황장엽을 非難하면 할 수록, 남한에서 황장엽의 立地와 몸값, 信賴度는 올라가게 된다는 너무도 잘 본 것입니다. 저 놈들이 왜 저러나 하고 그 속내를 살펴 보고 看破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인민해방군님!!!
그래야지 남한으로 침투할려고 고생한 것처럼 보일 게 아닙니까????
그 뻔한 수작도 잘 모르사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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