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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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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광락 작성일10-04-21 07:57 조회2,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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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 전쟁이 발발하기 바로 전, 이 전쟁을 일으켜야 하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로 백악관의 각료들이 심각하게 토론을 전개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손님 한 분이 백악관에서 그날 밤 머물게 되었는데 밤은 깊었는데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밖으로 나가 서성이다가 바로 옆방에서 흘러나오는 링컨 대통령의애절한 기도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솔로몬이 밤중에 하나님께 간구할 때 그것을 들어주신 하나님, 그가 지혜를 구할 때 그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 오늘은 저의 기도를 드어 주시옵소서. 
저는 당신의 도움 없이는 이 나라를 올바르게 인도 할 수 없나이다. 
저는 약하고 미천하오며 죄가 많사옵니다. 
주님, 우리나라를 구하여 주옵소서. 
저는 저의 지혜와 군대, 그리고 온 국민을 의지할 수가 없나이다. 
다만 저는 이 나라를 일으키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을 의지할 뿐입니다." 
대통령은 눈물로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남북전쟁을 눈앞에 바라보고 수없이 많은 생명들이 죽어갈 것을 생각하니 의의 전쟁이요 불의한 무리들을 무찌르는 전쟁을 치른다고는 하지만 한 치 앞을 예측 못하는 숨가쁜 전쟁을 목전에 두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 계신지 살피지 않을수 없었던 것입니다.
전쟁이 일어난 후 한때는 대세가 기울어진듯 하였으나 링컨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승리하였고 노예를 해방하여 인류 역사의 큰 수레바퀴를 돌렸습니다.

형제들끼리 싸우는것을 부모님은 제일 싫어합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지금도 북한 군대가 우리땅 밑으로 기어다닌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지 않습니까?
물론 잘 잘못이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 친형이나, 동생으로 생각하고 아주 빨갱이가 아닌이상 서로 감싸안으며 우리의 싸움을 짐승 같은 북한 김정일 집단으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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