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세탁기로 전락한 남자기생 서정갑&조갑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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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04-21 11:16 조회3,26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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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는 그의 최근글에서 서정갑과 조갑제를 남자 기생에 비유하여 그들의 주행야보(晝行夜步)와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적나라하게 밝혀 냈다.
이글을 읽자니 소름이 끼쳤다. 도대체 어느놈이 우군이고 어느놈이 적군인지? 대한민국에서 서정갑과 조갑제를 비교적 신뢰할 만한 인물로 알고 있었던 난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이 돼 버렸다.
지난해 가을부터 조갑제 닷컴에서는 멀쩡(?)한 나를 출입금지 시키는 만행(?)을 했는데, 이를 두고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그를 "박정희의 반공을 팔아 글(책)장사나 하는 친구 쯤"으로만 취급하고 있을 뿐이다.
각설하고,
나는 지만원 박사의 '서정갑과 조갑제는 남자 기생'이라는 취지의 글을 읽고, 이를 지박사의 허락도 없이 내가 평소에 잘 드나드는 우파진영의 홈페이지에다 옮겨 놓아 많은 지식인들로 하여금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 하고자 했다.
그런데, 이 글은 사실 누구보다도 서정갑 조갑제 원희룡 김문수 이재오 인명진 이상득 김진홍 등등 관련자들의 홈 페이지에다 옮겨 놓아야 할 것이다. 이를 옮겨 주실분들의 애국 열정을 기대해 본다.
10.04.21.
김종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엊그제 '월간朝鮮' 5월호가 택배로 배달돼 왔다.
'월간조선'이 어찌 조갑제 개인의 것이기야 하랴만, 여러햇동안 계속해서 장기구독을 하고 있는터라 끊기가 대단히 어려운 판에, 조갑제 닷컴에 출입통제를 당하고 있는 나의 입장에선 '조갑제 보기싫어 월간조선 끊겠다'고 작심을 하면서도 아직 못 끊고 있다. 이는 나의 나약함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김재중 노무현 박명이 보기싫다고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할 수야 없지 않느냐?'는 반론에 그저 머뭇거리고 있을 뿐인데 이를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평소 신뢰가 가지 않았던사람들 이름이 다 올라가 있네요
이런 분석과 이런 글을 올릴수 있는 분은 대한민국에 단연코 지만원 박사님밖에
아무도 없으리라 봅니다. 치부가 드러난 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또다시 죽쒀서 개(犬)주는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두눈 부릅뜨고 빨갱이, 사이비 애국자를
색출해내는데 심혈을 기울여할 것입니다. 아니면 지박사님의 글을 열심히 읽고 하라는대로만
하든가.. 세상에 정말 믿을놈 없고 소용돌이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