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도 싫은 MB의 '내탓이요'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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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4-21 16:41 조회2,29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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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갯벌의 뻘을 오염된 못쓰는 흙이라고 말해버렸던 유식한(?) 사람이다.
그리고 군복은 입어보지도 못한 사람이며, 나라가 조금이라도 이상할때 각 전방의 장병들이 얼마나 괴로운 비상체제에 들어가는지 단 한 시간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다.
이러한 MB가 북괴를 보는 시각이라든가 김일성의 새끼 김정일을 보는 시각은 놀랍다.
"김정일은 자기와 동년배이므로 적이아니라 친구이다"
MB의 말대로라면 내자식을 죽여도 그 살인자가 나와 동갑이기만하면 얼싸안고 친구니까 술이라도 대접하며 먹어야 할 판이다.
김일성의 새끼 김정일이 이세상에 더럽게 태어난 날을 맞이하여 폭죽놀이에 60억을 쓴것을 보고는 그돈으로 옥수수를 산다면 얼마나 살것인가 북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해서 북괴를 제대로 비난하는체 하더니 그에 이어 나온 말은
"북괴와 우리는 서로 오손도손 살면서 지낼 수도 있는 국가" 라는 말을 하여 헌법상에 명기되어있는 말인 한반도의 영토 개념을 대통이란 입장으로서 무시해 버렸을 뿐 아니라,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하는 말과 하나도 다르지 않게
"경제자립을 하도록 도와야 하는 대상"이라는 말도 했다
북괴의 소행임이 분명하다면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는 명색이 이나라 통수권자 란 자가 미리 이렇게 따스하게 북괴를 보고 있음을 드러내는 말을 한 의도가 뭘까.?
이는 천안함 참변 원인도 북괴 소행이라고 보고싶지 않으며 북괴 소행임이 드러나도 무력적으로나 뭐로나 응징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는 말 아니겠는가!!
아울러 MB는
요즘들어 자꾸 안보의식 안보타령을 하면서 이 나라가 분단되고 60년간 군이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군을 질책했다.
우리나라 군이 과연 60년간 매너리즘에만 빠져있었으며 그간 아무것도 안하고 바둑이나 두고 장기판이나 들고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살았으며 또한 그간 일어난 수많은 무장공비 사건이라든가 북괴의 모든 소행이 군의 매너리즘 떄문에 일어난 것이던가??
김대중 이전까지 철저한 반공을 국시로 하던 대한민국이고 삐걱하면 바로 엄중한 경계태세에 들어갔던 것이 군이었다.
MB의 안보타령 내탓이요 타령은 직언으로 말을 바꾸면
"천안함은 우리 부주의로 침몰한 우리의 실수이므로 누구를 탓할게 아니라 우리부터 반성하고 결과가 어떻건 그저 반성자세로 있는 것이 옳다"
는 말이 아니겠는가?
그는 이러면서도 국민들을 향해서는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는 말도 하고 이 세상을 떠난 수병들의 이름을 거명하면서는 악어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MB가
진짜...정녕,,,이 나라 대통이던가???
common sense. |
댓글목록
새역사창조님의 댓글
새역사창조 작성일80년대 국군은 훌륭했다 봅니다. 광주폭동의 확산을 막고 진압했으니까요. 정작 국군을 약화시키는 작업을 한 것은 바로 이명박대통령자신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런 모양세로 잠시 면피놀음하여 결국 자기정체성을 실현하려는가?천안함사태의 추이를 보고 몇마디 "단호한 조치"란 언어를 써서 치장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속아서는 안될것이다.결국 사태원인규명을 그가 한 말 대로 대통령의 결연한 의지로 결단하는지가 관건이며 이를 우리들은 두 눈부릅뜨고 보아야 할것이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단호한 조치라는 말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이곳 시스템클럽이다
앞으로 얼마나 명박이의 단호한 조치라는 말이 회자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