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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천안함 유언비어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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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구 작성일10-04-22 08:43 조회2,35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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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가 얼마나 무서운지는 우리는 경험을 톻해서 알고 있습니다.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씨를 말리러 왔다." 는 소리에 호남의 인심이 불붙듯 계엄군에게 달려 들었던 것을 기억을 합니다.

"침몰해역 인근에 군 해도에 없는 암초가 있다더라" "미국 원자력 잠수함이 인근에 침몰해 있다더라" "중국 원잠이 있었다더라" 등등 유언비어가 불붙듯 번져 나가고 있습니다.

실상, 518 직후에도 어떤 기관에서도 단 한명의 인원도 보안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사람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군사기밀이 유출되었음에도.

이번 천안함 사건 이전부터 수많은 경고들이 해군에 전해지고, 함참에 전해 졌어도, 천안함을 침몰로 몰고 가는 조치들이 군 수뇌부에 의해서 취해진 정황들이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보안사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하더군요.

까놓고 남한에 군대가 동원되는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북괴가 관련되지 않은 사건들은 거의 없습니다. 탈영병이나 사고병들에 의한 사고가 아닌한 말이지요.

또, 518과 천안함 관련 유언비어들이 모두 좌익들에 의해서 퍼트려지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 아니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유언비어들을 분석을 해보면, 북괴의 지령에 의한 것 보다도, 나중에 모두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는 내용으로 귀결된 것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이런 현상들은 모두 지역감정에 근거한 감정적 대응으로 적에게 이로움을 선사하는 행위이지만, 그런부류들은 그래도 좋다는 식이더군요.

우리같은 민초들은 국가에게 작은 혜택은 커녕, 탄압이나 멸시를 받았던 사회계층임에도 국난을 당해서는 국가를 위해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과거 518때도 국가 지도층 인사들이 취한 행동과 이번 천안함 사건에서 취한 행동을 보면 모두 다 한심하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국가 지도층 인사들은 국가의 온갖 혜택은 다 누리고, 개인적으로도 하층민들 보다 더 많은 권리를 누리고 살아온 사람들 임에도, 국가위기때 취하는 행동들은 아주 치졸해 보인다는 점도 공통적 입니다.

국가위기때 민초들이 믿고 의지 할 국가 지도층 세력이 부재하다는 것도 정말 똑같아서 답답한 심정을 호소를 할 곳 조차 없습니다.

노골적 유언비어를 유포시키고 빨갱이 찬양가를 불러도, 나이드신 할아버지들이 몸으로 때워서 막고, 이름없는 시민단체들이 고소를 해 대는 마당에, 국가에서 장차관을 지냈네, 뭘 해먹었네, 별이 몇개씩이 었었네 하는 인사들은 자신들의 재산이 축날까 걱정이나 하고, 외국에 있는 식구들에게 안부나 전하고 여차하면 갈 준비나 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518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하나도 변한건 없습니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래도 그 때는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잘 막아 주셨는 데....
지금은 그걸 막아줄 사람이 없지요.
대통령이라는 작자부터가 아침이슬 운운 에서부터.....
하는 꼬라가지라고는 정말 눈뜨고 못 봐주겠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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