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웃기는 짜장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전교조.. 웃기는 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04-20 15:12 조회3,682회 댓글3건

본문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노동조합, 자유교원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등 5개 교원단체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 
교총 16만280명, 전교조 6만1273명 등 총 22만 2479명의 교원 명단에는, 교원의 이름과 학교, 소속 단체와 노조, 담당 과목 등이 세세히 담겨있는데, 이를두고 교원단체들 중 특히 전교조의 반발이 심하다.  
명단을 공개한 조 의원은 "우리 교육이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수요자인 학생·학부모를 위한 교육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필수며, 학부모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관련한 모든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히 공개돼야 한다"며, 명단공개의 당위성을 강조했고..

물론 이런 조 의원의 발언에, '그 어떤 다른 의도가 없는 순수한'이란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조금은 망설여지는, 즉 이번에 있을 교육감 선거도 함께 떠올리게되는데..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이번 조 의원의 명단 공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으며, 오히려 공개가 너무 늦었음을 원망할 정도였다.
선생님을 믿고 자식을 학교에 보내는(맡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선생님들이 어떤 성향의 사고릏 가진 분인지의, 이같은 최소한의 정보습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해야 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이들 단체 중 유독 전교조만이, 이번 명단 공개에 오만상을 찌푸리며 반발하고 있음은 무슨 이유인가?
언제부터 전교조가 얼굴 안보여주는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했나 말이다.
이같이 전교조가 반발하는 모습은 자신들이 어떤 집단인지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겠다는, 한마디로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이 아닌 단체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 하겠다.
만약 국민의 다수가 전교조의 수업방식과 이념에 공감하고 응원한다면, 과연 이들이 지금처럼 전교조라는 사실을 공개한 것에 반발했겠는가?
외려 스스로 자신이 전교조임을 밝히려 했겠지.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선생님을 믿고 맡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건 아니다'싶은 선생님을 기피함도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전교조 선생님이 좋아요'를 골수에 새긴 부모들은, 그 훌륭한 전교조 소속 선생님을 선택해 자식을 맡기면 될 것이니 그리 억울하지는 않을 터.
폭력이 난무하고 망치를 휘둘러대던 광우 촛불집회에 유모차 들이밀던 이, '전교조 및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類와 전교조에 의해 키워져 사회에 나온 이, 전교조 선생들 본인의 자식 등등, 대를 이어 전교조 소속 선생님들에게 자식이 가르침을 받길 원하는 부모도 많을 것이니 말이다.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만세'라는 문구가 적힌 북한 포스터 사진 등을 편집해 게재하고, 이를 환경미화 자료로 활용할 것을 홍보하는 등,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행위로 구속까지 당하면서도, 학교 교육에 '민주화'를 대가리에 붙이고는, 21세기 세계화라는 당연성과 필연성과는 담을 쌓고, 고성능 역추진 엔진을 가동하여 돌깨는 구석기 시대로의 회귀를 갈망하는 자들.
예전 이해찬의 '교육의 하향 평준화'를 이상적인 모델로 삼아, 하루 아니 시간단위로 발전해 가고 이 세계화속에서 뒤쳐지는 국가나 사람들에게, 함께 가자 손 내미는 그 여유조차 희박해짐이 오늘의 현실임에도, 이들은 '학습 압력' '성취에 대한 동기부여 넘침' '서열화 심화' '사교육 부담 가중' '교육 양극화' '기득권 보장' 등의, 그럴듯한 선동적 문구를 앞세우며, 우리의 자식들을 '시대 부적응자' '안일한 현실 안주자'로 만들어 버리는 자들.

전교조와 이들을 따른 무리들은, '대한민국의 현대판 교조주의(dogmatism)자'들이다.
고착화를 넘어 화석화에 이른 사상과 신념을 무기로, 예전의 흐루시초프노선과 마오쩌둥사상을 무비판적이고 비역사적인 사고방식으로 앵무새처럼 되뇌였던 것처럼, 오로지 독단적인 사고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을 바보로 만들려는 집단.
전교조.. 웃기는 짜장..
예전 문희상이 짜장면값을 아껴 북한에 전기를 보내자고 했었지 아마.
짜장면값을 아낄게 아니라 아예 이들 짜장들을 직접 북으로 보내는게 낫지 싶다.
모두에게 좋지않겠는가?
단언컨데, 이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확언한다.

1989년 5월 28일 합법화 된 전교조.
이 합법화를 쟁취하기 위한 과정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졌으니, 전교조의 태생 자체가 불순한 것이었다.      
읽어보면 너무나 선동적이고 北과의 어깨동무를 연상시키는, 전교조 발기인 대회때의 대회사를 끝으로 올려본다.
이런 집단에게, 과연 우리의 미래들을 맡길 수 있을런지..

전교조 발기인 대회 1989년 5월 14일 - 대회사 
 
【존경하는 교육동지여러분.
이자리에 모인 우리들의 가슴은 감격으로 물결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사의 어둠을 가르고 새벽이 깨어나는 역사의 전환점에 우리는 서 있는 것입니다. 살아 숨쉬는 5월의 산빛, 눈부신 하늘 아래서 또 하나의 5월을 창조하는 역사적 순간에 서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발기하여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오늘 이 자리야 말로 우리 교사들에게 크나큰 자랑이며, 민족자주,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에 합류하는 영광된 순간입니다. 긴긴 세월 우리의 참교육 의지를 가로막은 반민족, 반민주의 장벽을 깨치는 일대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는 엄숙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교육동지 여러분!
되돌아 보면 여기에 이르기 까지 우리 교사들의 길은 끝없는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오욕과 부끄러움의 역사였습니다. 일제치하 민족교육은 철저히 유린당하였고,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외세에 의해 갈라진 이 땅의 수난은 그대로 교육의 몫이었습니다. 독재 권력의 하수인으로 굴욕적인 교사의 길을 걷던 우리 선배교사들이 그 질곡을 떨쳐버리고 교원노조의 기치를 든 1960년 4.19 교원노조의 역사, 그것은 우리교육사의 새 지평을 연 눈물겨운 투쟁이었고 쾌거였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군사독재의 폭력앞에 교원노조는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제 길을 찾지 못한 교사와 학생, 그리고 온겨레를 암흑과 퇴보의 역사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속에서도 민족과 교육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양심과 진리의 길을 따르고자 했던 교사들의 뜻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86년 5.10 교육민주화 선언, 87년 전국교사협의회의 창립, 88년 전국 각 지역 교사협의회의 창립과 교육법 개정 투쟁으로 이어지는 우리 교사들의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의 의지는 이제 가장 뜨겁고, 가장 강력하게 전국 교직원노조 결성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밟아도 죽지않는 생명으로, 꺼져도 되살아나는 불꽃으로 4.19 교원노조의 역사는 그리고 정의와 자유를 향한 피맺힌 민족사는 지금 이 땅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교육동지 여러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결성은 이 땅의 역사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갈라진 겨레가 염원하고 있습니다. 당당히 제 권리와 의무를 찾고자 일어선 40만 교직원이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교육제도에 희생되어 가는 우리 제자들을 살리는 길입니다.
결성대회까지, 아니 이 땅에 민주화의 물결이 흘러 넘칠때 까지 위협과 탄압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우리의 의지를 굳게 다집시다. 뜨거운 동지애로 굳센 단결을 이루어 냅시다.

교육동지여러분.
오늘 이 대회를 기점으로 우리의 걸음에 더욱더 박차를 가합시다. 우리 40만 교직원의 염원을 담은 전국교직원노조 결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교육사에 새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40만 교직원의 단결 만세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만세 !】

 

 

 

댓글목록

北傀軍搏滅님의 댓글

北傀軍搏滅 작성일

전교조는 열외1명없이 모조리 몰살하고,그 직계존비속 몰살해야 한다.
이런 해충들이 살아서 숨쉬는 것 자체가 역겹고 더럽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정말 문제지만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교사들 중에도 전교조 못지 않게 좌경화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교조가 아닐까 하고 찾아본 초교 선생 한 분(우리아이담임을 했었던)이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전교조 또한 아니었는데
교총으로 올라 있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보다 보수적인 곳이라서
교총에 가입은 하고 있지만 보다 좌경화된 곳이었다면
기꺼이 전교조를 선택했을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하며
개인 성격상 어디 소속되는 것이 싫거나 귀찮아서 아무데도 가입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교조에 적극적 소극적으로 동조하는 이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좌경화된 생각과 언행과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죄다 믿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헌법을 개정하여 다시 연좌제를 집어넣어 나라발전을 저해하는 악의 무리들을 박멸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교조도 1명도 남김없이 모조리 쓸어버리고 그 자식, 후손들도 죗가를 대물림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54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14 날조 피로파괴설 들고나온 민주당 김효석 병역기피면제자의… 댓글(1) 국가사랑 2010-04-21 2636 11
2313 늦기전에 (둘) 댓글(2) 홍순주 2010-04-21 2433 30
2312 서정갑과 조갑제의 피로파괴.... 댓글(3) 달마 2010-04-21 2749 30
2311 김정일의 수급을 노리는 건 미군만이 아니다. 마당쇠 2010-04-20 3278 12
2310 US Army.. They are strong. 마당쇠 2010-04-20 3018 7
2309 대통령은 결연한 의지가 돋 보여야한다! 장학포 2010-04-20 2469 11
2308 민주화 운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마당쇠 2010-04-20 2845 9
2307 박사님을 중심으로 한 보수정당 매우 시급. 댓글(8) 마당쇠 2010-04-20 2389 27
2306 보수가 다 얼어죽었군. 댓글(1) 마당쇠 2010-04-20 2743 10
2305 인민군들 입으로 북괴가 한 짓이라 말할까..? 댓글(3) 마당쇠 2010-04-20 2777 8
2304 새떼가 아니라 반잠수정 확실! 육군예비역병장 2010-04-20 5424 18
2303 민주당 김효석이란 작자가 반역선언을 하는 모양입니다!! 댓글(4) 주먹한방 2010-04-20 4171 21
2302 황장엽 비서 구하기? 댓글(4) 흐훗 2010-04-20 4424 20
2301 언론이 바라는(?) 천안함 침몰의 진실 댓글(1) 새벽달 2010-04-20 2369 16
2300 한국이 월망 패망직전과 유사하다는 말에 대하여.. 댓글(1) 다니엘 2010-04-20 3487 1
2299 필요하면 극우도 되어주마! 댓글(1) 무궁화 2010-04-20 2275 10
2298 대남 정찰총국장 김영철이 주도한 짓이 맞는듯 우주 2010-04-20 4045 11
2297 원희룡과 개념없는 서정갑 댓글(1) 만토스 2010-04-20 2866 42
2296 이명박 대통령께 3분간 묵념을 제안합니다. 우주 2010-04-20 4547 13
2295 시스템클럽 회원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회=북한 댓글(7) 지나가던사람 2010-04-20 2976 4
2294 漢字는 韓民族의 文字 댓글(1) 한마디 2010-04-20 2735 9
2293 MB여, 안보문제가 아니라 자존심 문제이다! 댓글(2) commonsense 2010-04-20 3141 9
2292 하나님! 서석구변호사님의 시국 안보가방이 무겁습니다. 댓글(1) 김진철 2010-04-20 5078 33
2291 오마니 한괴뢰 댓글(1) 신생 2010-04-20 2506 14
열람중 전교조.. 웃기는 짜장 댓글(3) 자유의깃발 2010-04-20 3683 20
2289 웃고갑니다. ㅋㅋ 원희룡 노상방뇨 ㅋㅋㅋ 또라이 2010-04-20 4630 7
2288 13명의 특공대가 기습했다면 지박사님의 분석이 맞습니다… 댓글(2) 새역사창조 2010-04-20 2684 38
2287 박사님곁에 든든한 애국용사 세분. bananaboy 2010-04-20 3280 53
2286 주적개념이 분명한 戰士는 믿음직스럽다. 달마 2010-04-20 2732 11
2285 속초함 함장을 망치로 후려갈겨 자백받아야 댓글(6) 北傀軍搏滅 2010-04-20 2789 3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