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보복을 하자고요? 한화그룹 사건을 보고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빵구 작성일10-04-19 19:21 조회2,526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요즘은 북에서 직접 인터넷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소위 여론몰이를 하고, 공작지령을 하기도 하고
접선도 하기도 한답니다.
아마도 518 마지막 시민군이었던 사람이 북한에서 인터넷 댓글 교관이 아닐까 하네요.
가정에도 가장이 있고,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있듯이 국가에도 국정 책임자고 있고, 냉수도 아래 위가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나라가 개판이 되어서, 무슨 일만 났다하면, 바로 북한 편을 조직적으로 드는 세력들이 나타납니다. 이것들은 소위 대한민국 주민증을 가지고는 있지만 고개는 항상 북쪽을 쳐다보고 남한의 밥을 축을 내는 인간들이지요.
앞뒤 가리지 않고 보복을 하자는 주장이 난립을 합니다. 김정일 입장에서는 안전빵 국지전을 어딘가에서 지속적으로 끌고 갔으면 합니다 그래야 정권이 유지되고, 원조도 받고, 대미 대화도 되니까 말 입니다.
그런데, 그게 엣날 같지가 않아서 자기 맘대로 좌지우지 할 역량이 없는거지요.
얼마전에, 한화그룹 회장님 아들이 어디서 술을 먹다가 술집 종업원들에게 매를 맞았다고 했고, 그 대기업 총수님이 열을 받아서 잎뒤 가리지 않고 무조전 보복을 했다가, 아주 큰, 무지하게 큰 돈을 날리고, 총수님이 직접 교도소에 수감되어 망신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남북한의 차이가 바로 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술집 종업원과 대기업 총수 아들 정도의 차이.
앞뒤 가리지 않고 재벌 총수님 편을 들었다가 옷을 벗은 고참 경찰관은 억울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나라에서 그 정도는 다 알아서 할 거니까 좌쫄들은 입다물고 있기를.
무조건 김정일 암살로 간다고 하니까 그렇게 보고를 하도록 하고.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한화그룹 사장님이어야만,
보복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예전에 우리 딸년이 중학교에 다닐 때 학생들로 부터 이지메를 당했었던 이야길 했었나요???
공부를 조금 했었던 우리 딸년이 항상 일등을 한다고
같은 반 또래들로부터 심하게 맞고 왔었던 적이 있었지요
성질 같아서는 쫒아가서 학교를 확 뒤집어 놓았겠지만.....
제가 우리 딸년에게 물었지요!!!
어떡했으면 좋겠냐고????
그랬더니 우리 딸년이 왈 "이곳 고등학교를 안가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곳에서 조금 먼 곳으로 유학을 보냈지요
졸업할 때 가 거의 다되어 가니 선생이 왈 " 이곳 고등학교를 보내는 걸 고려 해 보시는 게 어떠냐?"고
하길래 "내 딸년 맞아 죽는 꼴을 보시렵니까??"
"공부 좀 하는 게 무슨 죄라고 그렇게 두들겨 맞는 데도 몰랐단 말이냐"고 거절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게 가장 통쾌한 보복이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