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김정일 일당 소행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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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4-20 01:25 조회4,66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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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습 당시 견시병(배 위 감시병)들이 물대포(물기둥)를 목격하지 못 했던 이유는 좌우에 어뢰를 장착한 半 잠수정이 중어뢰에 비해 파괴력이 약한 버블 제트형 경어뢰 2기를 동시에 발사해서 타격했기 때문일 것이다.
TNT 200kg 이상 중어뢰면 1200톤급 천안함은 솟구친 물대포에 단박에 두 동강이 났을 것이고, 함수와 함미의 절단면도 너덜너덜하지 않고 비교적 매끈했을 것이다. 이를테면 태권도 격파 시범 때처럼 송판을 강한 힘으로 내려치면 절단면이 깨끗하게 반쪽이 난다. 그것이 말하자면 선체를 가르는 중어뢰의 순간적인 강한 물대포(물기둥) 힘의 파괴력이다. 그런데 신문지 한 장을 들고 양쪽에서 균등히 힘을 줘 잡아 당겨 보라. 가운데가 들쑥날쑥하게 뜯길 것이다. 그것은 경어뢰가 선체를 물대포로 일도양단(一刀兩斷)하지 못하고 단지 가운데를 들어 올리기만 하면서 양쪽의 무게 때문에 선체가 사과 쪼개지듯 찢어져 서 뜯겨지는 모습이라 하겠다. 그런데 천안함 인양에서 드러난 모습은 후자다. 즉, 경어뢰에 피격된 모습인 것이다.
그리고 중어뢰면 물대포가 높이 솟구치게 된다. 그랬다면 견시병에게 그 장면이 목격되었거나 그렇지 않았더라도 승조원이 바닷물에 젖었을 것이다. 그러나 천안함 침몰 이후 승조원 진술이나 구조 모습은 그와는 달랐다. 고로, 중어뢰라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경어뢰면 폭발력이 약해 물대포가 선체를 절단 내지 못 하고 배 밑바닥을 밀어 올리기만 했을 것이다. 물론, 1기의 경어뢰로는 천안함을 침몰시키기 어려웠을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은 半 잠수정 좌우 발사관에서 2기를 동시에 쏘아서 타격했을 것으로, 비록 아마추어이기는 하지만 이미 개인적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다.
요컨대 천안함 피습의 열쇳말은 다음 3가지다. 다름아니라, 본인이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해 온 사항들이다.
1. 운 반 체 : 어뢰를 장착한 半 잠수정
2. 폭발체 형식 : 버블 제트
3. 폭 발 체 : 경어뢰
덧붙이자면, 적은 '3차 연평 해전' 패배를 보복 한다는사전 계획에 따라 半 잠수정으로 백령도 인근 해역에 미리 침투해 매복 했을 것이다. 그리고 천안함이 출현하자 기습을 자행 했고, 잠항 도주 중 발각 되어 백령도 북방에서 수상으로 기어 나와 42노트의 속력으로 아측 속초함 76mm 주포 격파 사격 탄막을 피해 가면서 NLL을 향해 곧장 고속 북상 했을 것이다. 그것이 본인이 정리해 본 이번 천안함 피습 사건의 대강의 개요다.
그리고 다음은 참고할만한 기사 내용.
"1999년 6월 오스트레일리아 해군이 미국제 중어뢰 엠케이(MK)-48로 2700t급 퇴역 호위함 토렌스함을 타격하는 화력시험에선 100m 넘는 높이의 물기둥이 함정 전체를 뒤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케이-48은 티엔티 295㎏ 규모의 폭발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외부 폭발체가 이 정도 규모의 중어뢰나 기뢰였다면 견시병이 물기둥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에 대해 해군 관계자는 19일 "오스트레일리아 해군의 시험에만 비춰서 평가할 건 아니며, 그보다 작은 규모의 폭발체가 제한적으로 버블제트를 발생시켰을 경우 전방을 감시하던 견시병이 이를 놓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천안함이 오스트레일리아 폭발 시험에 사용된 호위함보다 작은 규모의 1200t급 초계함이라는 점을 봐도 중어뢰 아닌 경어뢰급의 폭발력으로도 두 동강 날 가능성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 한겨레 신문에서 발췌.
경북 영덕 고래불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초야에 은둔 하는 애국 시민이자,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 :
"해안가에 '병곡 소초'가 있습디다. 지난 1996년 강릉 적 잠수함 침투 사건, 적 유고급 잠수정 꽁치 잡이 그물에 좌초 등 동해안 일대는 간첩 침투 가능성이 항시 상존하므로 해안 경계에 철저해야 겠습니다. 찾고, 잡자! 국군 장병 여러분, 수고가 많습니다."
댓글목록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육군 예비역님 글월에 항상 감사합니다.
틀림없는 말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