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공격으로 국군은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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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스 작성일10-04-19 07:40 조회2,35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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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후 가장 개탄스러운 것은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빠트리지 않고 꼭 국방부와 군을 박살내는 행태이다.
국회에서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 중인 국방부장관을 끌어내어
온갖 군사비밀을다 까발리게 닦달하고,
언론에서는 각종 의혹성 기사를 날조하여 정보판단을 헛갈리게 하고,
네티즌들은 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 장군들을 싸잡아 개병신을 만들고 있으니
이쯤되면 항우장사도 당해낼 재간이 없다.
아마 지금쯤 국방부는
북한으로 부터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 강구’보다는
정치권, 언론, 철없는 네티즌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더욱 전전긍긍할 것이다.
군대란 황소와 같아서 잘한다고 계속 응원을 하면 호랑이에게도 이기지만,
못한다고 사기 죽이면 개가 짖어도 도망을 치게 되어 있다.
군을 비난하고 사기 죽이면 사고는 계속 터진다.
군대란 주인이 없는 곳이다. 장관도 사임하면 그만이고 장군도 전역하면 그만이다.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이제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공격은 중단하고,
사건을 저질은 김정일 일당에게 우리의 분노를 표출할 때이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 말씀 또한 맞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의 군대인 국군을 도와서
다시는 이러저러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네발의 총탄에 자살하는 군인이나,
링스헬기에 탑승했다가 다치는 군인들도 나와서는 안되겠죠????
또 천안함 사태와 같은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확하고 확실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부터 샅샅이 조사해서 잡아야 할 놈(세작)으 잡아내고,
칭찬해 드려야 할 분들에게는 칭찬을 해 드리는 게 옳다고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순국하신 우리 젊은 군인집에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