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의 눈물이 憤淚(분루)로 변하길 기다리며...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艦 침몰과 함께 수장되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마흔여섯 분 護國 英靈(호국 영령)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부르는 와중에 잠짠
슬픔에 잠겨 哀痛(애통)해 하는 눈물을 국민들 앞에 비쳤다.

국민들은,
英靈들을 생각하는 이명박 大統領의 ‘哀痛함의 눈물‘보다는 ’憤怒(분노)의 눈물‘을
흘리기를 바란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눈물이 슬픔에 빠진 懦弱(나약)한 한 평범한 사람의 눈물이기 보다는
대한민국 국군최고통수권자로서 국민의 生命과 財産을 보호하고 國土를 保衛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짊어진 强健한 大統領으로서 대한민국을 侵奪(침탈)하는
敵에 맞설 확고한 意志를 나타내는 憤淚(분루)로 바뀌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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