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에 땅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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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광락 작성일10-04-16 19:03 조회2,59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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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어려워 직업군인을 택했지요.
어린 나이에 입대를 했으니 저희부대 어느 병장과는 많게는 8살차이도 났습니다.
힘든 생활을 했지요...
대남방송이 왕왕들리는 전방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재미가 없었어요.
재미라는건 그저 술이었지요.
그러다 88년봄 지하발파음을 5발 들었습니다.
온몸이 떨렸지요.
그러나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그러다 92년 sbs그것이 알고싶다. 2회 방송에 땅굴얘기가 나오더군요.
땅굴찾는 민간인들...하면서요.
그 순간 저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후 땅굴을 찾아야 되겠다 마음먹고 전역지원서를 냈습니다.
결론은 땅굴은 고사하고 그해 겨울 퇴직금과 벌어놓은돈 다 썼습니다.
직업군인들은 사회물절을 잘 모르니 제대하여 사기꾼에게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심 또 조심했습니다.
민간인들은 사기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벌어놓은 돈은 다 쓰고 그 이듬해 택시 운전을 하였습니다.
저는 순직하신 정지용대표를 좋아합니다.
정지용대표처럼 열정을 가지고 땅굴을 찾으신분은 없습니다.
저는 작은돈을 땅굴하면서 쓰고 원망 했지만 정지용 대표는 온 살림과 가정을 잃었습니다.
2001년 생활이 어려워 고시원에 계실때 너무 안타까워 저희집에 모셨습니다.
2002년 화성땅굴작업을 하며 진실규명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예전에도 그러했지만 과학적인 탐사장비로 탐사하자고 거듭 주장하였습니다.
내성적이라 말이 없는 제가 그렇게 주장한다는 것은 땅굴 찾는 일이 하도 답답해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겁니다.
땅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정지용대표가 군에 제기한 확실한 지역이 30여곳 임을 다 압니다.
그 30여곳은 위치 및 지하 몇 미터까지 기술하였습니다.
거의가 20-30m 입니다.
사기꾼이라면 확실치 않은 곳은 대충 얼버무릴 겁니다.
제가 아는 정지용 대표는 적어도 사기치는 그런쪽은 아닙니다.
그럼 그분이 주장하는 화성땅굴은 왜 부정하는가?
그 글을 쓰기엔 너무 길어 보시려면 (구 홈페이지 2009년 7월 14일을 보시면 됩니다.)
모든것은 남굴사의 주장도 중요하지만 공인된 여러 지질전문가들의 주장이 합리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화성땅굴은 전문가들은 쏙 빼놓고 일방적으로 김진철목사님의 주장만 있습니다.
그렇다고 목사님의 주장이 틀리다는것이 아닙니다.
화성땅굴만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6.25를 거친 어르신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저를 보고 좌파니 간첩같다느니 하시면 마음이 아픕니다.
땅굴문제는 좌파 10년이 아닌 그 오래전부터입니다.
그러니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천안함을 기점으로 우리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때 악한 김정일 집단은 무너지게 될겁니다.
--땅굴없는 자유의 나라--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땅굴, 잠수함, 핵무기!
모두 김대중이와 좌빨 짐승들이 우리 혈세를 김정일한테 가져다 받친 것에서 시작합니다.
때려죽여도 시원치 않은 좌빨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땅굴이 김대중 전부터 있어왔다는 얘기....
기억에 전두환때까지는 땅굴얘기가 공식적으로 있었고
그 후로는 더 이상 땅굴이 공론화 되었던 것 같지 않군요.
그 이후라면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인데.....
홍곽락님의 말씀이 맞다면 어느 시점부터 땅굴 굴착이 일상다반사가 되면서
더 이상 문제 삼고 있지 않다는 것인지....
땅굴문제.... 최대의 불가사의 입니다.
정부는 그렇다치더라도 신문에서도 입을 다물고 있으니....
홍광락님의 댓글
홍광락 작성일
북한의 남침용 땅굴은 지금도 육군본부 땅굴탐지과에서 열심히 찾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위에 홍광락이가 기술한 땅굴문제는 민간인들의 제보로 인하여 91년부터 기사화 되었으며 92년엔 월간조선 5,6,7,8,12월에 걸쳐 심충취재하여 기사화되었고 그 결과 군과 민의 날선 대립관계로 오늘에 이어 왔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군,관,민이 대립해야 무슨 이득이 남겠으며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땅이 적의 손에 넘어가면 이마에 띠를 두루고 누굴 찾아가 결사항의를 하겠습니까?
이제부터라도 땅굴에 관한한 투명하게 밝히고 모르는 국민들과 군 장병들에게 땅굴에 관한 사항을 숙지시키며, 발전된 민간기술진으로하여금 70~80년대 신고가 접수된 지역을 정밀탐사하여 땅굴 찾는일은 군만이 아니라 민간 기술진도 참여하는 범 국민적 운동으로 전개하여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