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국민들 보기가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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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04-15 23:47 조회2,7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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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국민들이 북한 대표팀 전지훈련에 불편한 감정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군이 자신들에게 저지른 대학살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제연합(UN)의 온라인뉴스인 IRIN은, 전지훈련을 혼쾌히 허가한 짐바브웨 정부와는 달리 국민들은 전국적으로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짐바브웨는 북한대표팀의 전지훈련을 허락했다. 북한은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대비해 5월 25일부터 2주 동안 짐바브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같은 결정에는 현재 짐바브웨 대통령인 로버티 무가베와 북한의 긴밀한 관계가 작용했다. 짐바브웨는 198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마자 내전 상태에 빠졌다. 무가베는 정권을 잡기 위해 북한에 지원을 요청하고, 주체사상을 받아들였다. 북한은 군고문단과 무기를 보내,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무가베 직속 친위부대로 활동했다. 병력 5000명의 북한군은 다른 무가베 지지세력과 함께 정적과 민간인 2만 여명을 학살했다.
북한군의 학살은 짐바브웨 현대사에서 가장 암울한 기억으로 평가되고 있다. 2만 여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와 외국세력에 의한 무고한 희생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짐바브웨인들은 북한의 지원이 무가베의 장기집권에 기여하며 오늘날 정치 경제적 위기 야기했다고 믿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대표팀 방문이 결정되자 일부 짐바브웨 언론은 '살인의 추억이 되살아 난다'며 비난했다. 최근 지방을 시찰한 에너지전력개발부 엘리아스 무드주리 장관도, 북한에 대한 정치적 반발이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를 보고있자니 정말이지 얼굴이 화끈거린다.
짐바브웨 국민들은 단지 전지훈련일 뿐임에도, 그 대상인 북한이 2만 여명의 자국 국민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이에 대한 거부의 심상을 가지고 반대하는데, 과연 대한민국은 어떤가 아니 대한민국 內 친북세력들은 어떤가의..
물론 숫자의 많고 적음보다는 살해했다는 사실자체가 용서안되는 것이겠지만, 짐바브웨 국민 2만 여명의 살해라는 것은 명함도 못내밀, 6.25전쟁 도발로 북한에 의해 입은 피해를 잠시 살펴보자.
* 국군의 인명 피해
전사 : 58,809명 부상 : 178,632명 실종 및 포로 : 82.310명
계 : 319,759명
* 연합군의 인명 피해
전사 : 36,991명 부상 : 115,648명 실종 및 포로 : 6,944명
계 : 159,583명
* 민간인
사 망(학살당한 인원 포함) : 370,599명
부 상 : 229,625명
납 치 : 84,532명
행 방 불 명 : 303,212명
피 난 민 : 240만명
전쟁 미망인 : 20만명
전쟁 고아 : 10만명
이같은 6.25로 인한 인명피해를 논외로 한다하더라도, 입으로는 '우리는 하나'를 외치면서도 금강산 관광객을 총으로 쏴 죽이고, 수공으로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살해했던 북한이 아니던가?
이런 객관적이고도 아픈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친북세력들은 어떠한가?
現 짐바브웨의 대통령인 무가베가 정권을 잡기 위해 북한을 끌어들인 것처럼,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기위해 북한과의 관계만에 신경썼던 과거 두 정권.
북한의 도발에 비판이라도 할라치면, "그럼 전쟁하자는 말이냐?"며 눈을 희번덕거리던 친북세력들.
그리고 물론 이번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100% 확실히 밝혀진게 아니지만, 천안함 함미의 인양을 통해 북한의 어뢰공격일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에서, 정한수 떠놓고는 '북한의 소행이 아니기를 비옵니다'며 빌고 또 빌며, 아직도 딴 이유를 주억대는 종자들.
비록 1인당 GNP가 채 60달러도 안되는 짐바브웨지만, 그들의 정체성과 국민의식 수준은 GNP 2만달러에 가까운 대한민국 국민, 아니 대한민국 좌익보다는 몇십 몇백배 더 확실하고 높다하겠다.
노벨상이라는 지극히 사적인 욕심을 이루기위해, 북한에 대한 묻지마 퍼주기로 결국 핵이라는 원치않는 선물을 받았고, 북한과의 관계만 잘된다면 다른건 다 깽판쳐도 좋다던 이로 인해, 친북종자들이 전성기를 누렸던 대한민국.
비록 이들은 모두 저 세상으로 떠났지만, 이들로 인해 키워진 친북세력들은 아직도 살아남아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삼청교육대가 없어졌음에, 이들을 한군데로 몰아넣어 정신 번쩍들 만큼의 몽둥이찜질이 불가능한 바, 이들을 저 짐바브웨로 데려가 그곳 국민들 속에 밀어넣고는, '북한 만세, 김일성 김정일 만만세'를 외치게 해보면 어떨지..
정말이지 이들 친북종자들 때문에 짐바브웨 국민들 보기가 부끄럽다.
이들과 한통속으로 '한국인'으로 불리는게 원망스럽다.
그럼에도 그 넘의 '중도'라는 것때문에, 하소연할 마땅한 곳조차 없음이 더 한심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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