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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웰컴투동막골은 위장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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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1-12-04 00:56 조회1,53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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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TV조선의 뉴스 보도는 기존 방송 3사와 확연히 달랐습니다.

첫 날은 포퓰리즘을 비판하는 내용을 호소력 있게 전달하였고, 둘째 날은 FTA 반대시위대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루었으며,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한나라당 의원의 운전기사에 대해서도 의아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뉴스뿐만 아니라, 방송 중간 중간, 파독 근로자들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짧은 이미징 영상물을 보여주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국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TV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있었습니다.

웰컴투동막골은 대한민국 국민 거개가 다 본 영화로서, 그 영화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좌빨 정권 시절은 물론, 이명박 재임시절에도 명절 때면 공중파에서 반복적으로 나왔던 영화고, 케이블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나왔던 영화입니다. 따라서, TV조선에서 한 번 더 틀어준다고 해서 국민들이 새롭게 동화될 여지가 거의 없는 그런 영화라는 것입니다.

TV조선에서 굳이 그런 영화를 틀어준 이유는, 아마도 좌빨들의 공격을 완화하고자 하는 일종의 제스쳐이고, 위장막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영화 한 편 때문에 TV조선이 좌빨 방송처럼 된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틀동안 거의 종편채널만을 틀어 놓고 시청했습니다만, TV조선이 빨간 색깔로 방송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못 느꼈습니다. 특히, 뉴스 보도에서만큼은 기존 공중파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TV조선이 초장부터 눈치본다는 뜻인가요.
TV조선이 가까운 장래에 광주5.18의 진실을 파고든다면, 그 때 TV조선의 속내를 확인할수 있겠습니다.
색갈이 확실한 웰컴투동막골을 아무런 비판없이 내보냈다면, 이런 대중영화를 소신껏 비판하지 못한다면 TV조선을 곱게만 볼수 없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물렁한 TV조선이라면, 광주5.18 같은 뜨거운 감자를 무서워서 어떻게 건드릴수 있겠습니까.

너덜님의 댓글

너덜 작성일

우주님 분석이 설득력이 있네요. 웰컴동막골이 나와서  저도 꽤나 흥분했었는데...,  그래도 가만 보면,TV조선 그정도면 100점은 아니지만 한 80점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대략 B학점정도. 한 2-3달 정도 계속 본후에 판단을 하고 지금 당분간은 TV조선을 믿고 시청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사실 박정희 대통령의 독일 방문 필름 공개등은 다른 TV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요즘 주진우라는 기자가 박대통령 독일 방문시 독일 수상도 못 만났다고 거짓말 한것 이 한 편으로 완전히 거짓으로 들어났죠.  이정도면,  제 개인적으로는 (좀 아슬아슬 하지만)  합격이라고 봅니다.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이명박 대통령은 좌익이라도 친분과 인맥이 있으면 편들고 이해관계가 있을 때도 편드는 발언을 합니다. 북한과 접촉하려는데 천안함 폭침을 당하자 그 직후 "예단하지 말라",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하며" 북한을 옹호했습니다.
 
이명박은 타블로를 옹호하기도 했는데 알아보니 이런 발언을 했더군요, “젊은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부당한 인터넷 마녀사냥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야한다”
그것이 이명박 아들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언젠가는 드러나겠지요. mbc와 화해하고 타블로에 대해서 옹호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광우병괴담 증폭의 장본인 집단 mbc를 직접 파격적으로 방문했던 전후 사정이 궁금합니다.

pd수첩은 학력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타블로의 수호천사 역할(이명박의 mbc 방문이 먼저인지  mbc의 타블로 옹호가 먼저인지)을 확실히 해줬습니다. 곧 경찰이 타블로의 무죄를 주장하며 자료전시를 한 후 무죄판명이라고 했었지요. 방송에서 타블로 변호했던 사람도 가짜 스탠퍼드 학생으로 밝혀졌지요?

그런데 얼마전 제가 조선일보를 끊기전에 조선일보도 타블로 컴백을 알리며 억울한 사람으로 각인시키더군요, 조선이 기사화시켜주면 그의 학력 병역 표절의혹이 눈씻듯이 면죄되는 것일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14/2011111400052.html

스포츠조선에서도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14/2011111401676.html

이명박(중도?) mbc(좌익) 조선(보수?)의 확실한 조합입니다.

타블로가 미워도 강혜정은 좋아하는 부류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웰컴투동막골의 영향이 컸겠지요, 강혜정은 타블로의 아내고 아이도 태어났고 웰컴투동막골의 주연여배우입니다. 개그콘서트에서는 강원도 사투리 하는 코너가 없어졌음에도 끝날 때 나이어린(?) 여자 개그맨의 강원도 사투리(강원산간영동권) 광고 소개 멘트가 매주 계속 반복되어 웰컴투동막골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종합해 볼 때 웰컴투막골의 반미친북반역적 성격을 무시할 정도로 웰컴투동막골이라는 영화를 통해 여러 단체와 그 구성원들, 그리고 권력자, 그리고 그들과 유사한 의혹이 있는 타블로와 그의 아내 강혜정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타블로의 영어를 이태원 수준이라고 했던 외국인 연예인은 이제 안 보이고(퇴출? 귀국?) 정작 타블로는 억울한 사람으로 세탁되며 더 세련된 이미지(외모)로 컴백하고 외국인이야 이태원 수준을 단박에 알아보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일류대학 출신들도 대부분 몰라 볼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타블로의 카이스트 강연 소식도 전에 보도되었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345807  http://news.nate.com/view/20110519n27242

카이스트는 권력자가 이뻐하는 사람들의 세탁 미화 경력쌓기 경유지가 되었나요? 안철수 부부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와 어순이 같은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에 오래 살았어도 사투리를 지역별로 구분 못하더군요,  정작 그들은 사는 동네 사투리를 쓰던데요,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강연하면 타블로 영어실력 증명이던가요?

TV조선의 웰컴투동막골 방송은 그들을 믿어주거나 믿어주려고 노력하는 우익과 반미세력을 싫어하는 사람들, 친북좌파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이 무시하고,, 일정정도의 사내 좌익들의 입김 그리고 장사 근성, 웰컴투동막골 출연배우와 권력자와 조선일보의 특수성(공통점, 공감대) 반영 등으로 방송된 것 같습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은 특히 조선닷컴이 밤만되면 더 좌경화된다고 기고하기도 했고요, 어차피 현실적으로 신문 기자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은 신원조회 이념검증없이 시험성적으로 각 언론사(방송 신문 인터넷)에 취직하다보니 그들의 성향은 회사 윗선도 드러내지 않는 한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언제 보수언론 내의 좌익들이 소수 또는 상상 이상의 세력으로 결정적일 때 발톱을 드러낼 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386들이 이제 중견 간부급이 되었고 되어갑니다 .

종편들이 출범을 앞두고 건전한 정론보다 드라마 연예인을 앞세우는 것을 보니 우선 젊은이들과 여성의 취향에 추파를 던지는 것 같습니다. 50~60이상 보수 장노년층이 조선일보를 무조건 봐주듯이 TV조선의 보도 다큐교양도 그들이 분석과 비판없이 무조건 수용할 것이라고 보고 소홀히 취급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데스크의 정치적인 호불호 잣대로 특정 정치인을 우대한다거나 또는 소외시킬 수도 있는데 그런식이라면 방송 3사와 함께 권력자와 야합하는 방송 증대가 되어 여론호도 우민화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은  조선일보에서  편집제작할텐데  처음부터  기대하지  말자고  어디엔가  댓글  올렸읍니다  편집과논설  라인을  한번  살펴보시고  냉수먹고  속차립시다  한번  걸래는  영원한걸래 
빨갱이는  우성  유전한다  이것이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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