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이가 또라이 바보가 아닌 이상 디도스 공격을 사주할 리가 있겠습니까!
한선교도 도청건으로 물렸더군요, 모두 친박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거의 동시에 발표된 것도 그럴듯한 각본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떨어질까요 박근혜의 지지율만 떨어질까요, 동시에 떨어질까요?
기다렸다는 듯이 우익사이트에서마저 한나라당만 까대는 사람도 있습디다. 그런 식이면 일만 벌어지면 사고원인 규명은 뒷전이고 인재니 하며 희생양만 찾다가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처럼 악순환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정말 디도스 공격과 도청으로 재미볼 사람들이라면 디도스 공격과 도청이 발각될 리가 없었겠지요 ^ ^
특히 디도스 공격은 중국 등에서 해야지 발각되지 않는 것이 대세인데 국회의원 측이 같은 서울 지붕 아래 있는 선관위를 공격한다? 이걸 믿으십니까?
일을 벌인 사람들이 보좌관 운전기사라면 그들은 매수되었거나 애초부터 이들 의원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민노당 출신 보좌관들 수십명이 한나라당에 취직했었어도 경각심을 가지지 않았던 한나라당 종자들의 업보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민노당 출신들이 활동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으나 민주당에 적을 뒀던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보좌관들이 다수 운동권 출신이기 때문에 보조관들의 신원과 이념성향을 가리지 않고 계속 쓴다면 또다른 최구식과 한선교는 결정적일 때 또 등장하여 주로 한나라당만 수렁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조용하던 이재오도 디도스 공격에 일침을 가했더군요. 우익 진영이 수시로 디도스 공격을 당할 때는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왜 이럴까요?
수사를 하겠지만 누가 사주했는지 밝혀지기도 전에 이미 한나라당에 대한 공격은 도를 넘어 진행되고 있고 계속될 것입니다. 애초에 사실 여부가 중요했던 것이 아니고 여론조성이 중요했던 것입니다. 거짓말도 백번을 하면 참말이 되고도 남을 나라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게 될 것입니다. 최구식과 한선교에 혐의 없음이 수개월 후에 밝혀져도 언론을 침묵하거나 축소 해명으로 처리할 것입니다. 조중동마저 그런다면 박근혜만 아니면 빨갱이라도 좋다는 대열에 확실히 합류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종편방송이 생겼다고 좋아하다가 뒤통수만 두들겨 맞을 것입니다.
최구식이 최근에 한 일은 안철수에게 충고를 했던 일입니다. 인터넷으로 했을 것인데 인터넷과 관련된 디도스로 보복을 당한 것 아닐까요, 그럴 수 있는 굉장한 힘을 가진 사람과 공격을 당한 무소불위의 선거권력 선관위의 관계가 참으로 괴이합니다.
작년 8월 30일에 부임했던 유정복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은 약 3개월 후인 11월부터 구제역으로 신나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사람이 진득하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후 그만두었지만 유일하게 친박으로 기용되었던 그를 소신껏 일할 기회마저 박탈하며 추락시켰던 구제역이었습니다. 친박을 통해 박근혜를 추락시키려는 음모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유정복 최구식 한선교를 통해 깨닫지 못하고 강하게 원인규명을 주장하지 못하며 빌빌댄다면 한나라당도 박근혜도 더불어 대한민국도 위기에 빠질 것만 같습니다. 한나라당과 박근혜는 사후약방문식 쇄신으로 저자세로 기지 말고 엄청난 조작세력과 선관위와 맞서는 것이 대한민국과 진정한 국민의 민심 즉 천심을 살리는 길임을 지금이라도 깨닫기 바란다.
유언비어와 여론조작 그래서 조작된 민심은 결코 천심이 아닙니다. 위장된 바람직하지 않은 민심에 굽실굽실 대는 것은 대한민국이 좌익들과 모략세력에게 굽실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역사조작이 기승을 부리는 나라에서 어련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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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최구식의 안철수 비판이 언제 있었나 찾아보니 10.26재보선 이틀전인 10월 24일이었습니다. 전에 인용한 사이트에서 아래 글을 본 기억이 나서 제목에 '최구식'으로 검색하니 딱 그 글이더군요. 대놓고 한 모략질이 맞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역린의 기획 작품을 훼손한 괘씸죄! 몸통세력=박원순=안철수=기타 빨갱이들=여야한통속 즉 좌익이 다수인 국회의원 보좌관들(예=1억 피부미용설을 제기한 나경원 전직 보좌관) : 지금 인터넷에선 나경원의 장애 딸아이 피부병치료 해명은 보이지도 않고 1억 피부미용이 기정사실로 회자되고 있다.
펌 http://www.barunnews.com/news2/service/bbs/refer.asp?P_Command=mess&P_BID=bbs1&P_Index=3086
"안철수 교수님,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입니까."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인 최구식 의원은 24일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세상이 만만해 보이는가"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키트리에 올린 글에서 안 원장이 이날 박 후보에게 전했다는 편지 내용을 거론하면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찾지 못해 허탈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편지에서 박원순 이름 석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내색도 못 하고 이 편지를 위대한 계시로 전파할 수밖에 없는 그 진영의 당혹감을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안 원장에 대해 "무엇을 해도 걱정할 필요 없는 환경에 좋은 두뇌까지 타고 나 부귀영화는 물론 감히 비교할 수조차 없는 존경까지 누린다. 대한민국 국민 99.9%의 눈물과 고통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안 원장이 "안철수연구소 주식 37.1%를 보유하고 있고 10월 21일 시가로 3천200억원대 부자"라고도 지적했다.
앞서 안 원장은 이날 박 후보를 만나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또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다음은 최구식 의원이 위키트리에 올린 글의 전문이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박원순 무소속 후보에게 주었다는 편지를 읽었습니다. 박원순 후보 지지 편지라고 하는데 박원순 이름 석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참여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길이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룩한 말씀입니다. 인터넷을 떠다니는 비속한 말들과 비교하면 하늘에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편지를 읽으면서 박원순 씨가 느꼈을 심정을 생각합니다. 내색도 못하고 이 편지를 위대한 계시로 받들어 전파할 수밖에 없는 그 진영의 당혹감을 생각합니다.
저는 허탈했습니다. 그래도 안철수 교수니 박원순 류와는 달리 뭔가 의미있는 메시지가 나오겠지 했습니다. 다들 얼마나 기다렸습니까. 그런데 이 무슨 말입니까.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분이길래 이 중대한 순간 이런 말씀을 하시는가 싶었습니다.
안 교수는 62년 서울의대 출신 부친에게서 태어나 명문 사립초등학교를 거쳐 서울의대에 입학했습니다. IT업체 설립했다가 미국에 유학했습니다. 08년 KAIST교수 거쳐 11년 서울대대학원장 됐습니다. 부인 역시 서울의대 박사인데 미국 로스쿨을 수료했습니다.
두 분 이력서를 보면 펜실바니아대 와튼스쿨, 스탠포드대, 워싱턴주립대 등이 나오는데 어느 곳은 두 번 갔습니다. 가고 싶을 때 가고 있고 싶은 만큼 있었던 것 같습니다. KAIST교수, 서울대교수는 부부동반으로 됐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주식 37.1%를 보유하고 있는데 10월 21일 시가로 3천200억대 부자입니다.
저는 1960년 경남 산청에서 났습니다. 부모님은 무학이고 누이 두 분은 중학교를 못갔습니다. 어머니 옷보따리 행상으로 저만 대학 졸업했습니다.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습니다. 마흔 넘은 나이에 회사 상사에게 하도 깨져 어두운 곳에 숨어 혼자 울었습니다. 당장 사표 던지고 싶었으나 가족 때문에 웃으면서 출근했습니다. 50여년 이 악물고 살았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삶이란 이런 것입니다.
안 교수께 인생은 어떤 것인지요. 무엇을 해도 걱정할 필요 없는 환경에 좋은 두뇌까지 타고나 부귀영화는 물론이고 감히 비교할 수조차 없는 존경까지 누립니다. 젊은이, 특히 88만원 세대는 안 교수를 성인처럼 여긴다고 들었습니다. 원도 한도 없는 인생입니다.
안 교수님. 대한민국 국민 99.9%의 눈물과 고통에 대해 얼마나 아시는지요. 안 교수 정도 되는 분은 겪지 않아도 다 아시는지요. 안 교수는 서울시장 나가겠다고 하다가 백두대간 종주하다 달려온 사람 만나 20여분 얘기하고 후보 양보했습니다. 당시 이런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나는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이다. 좌우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이다. 행정이 별게 아니더라. 어떤 분들은 중소기업 해봤으면서 어떻게 큰 행정을 하느냐고 한다. 나처럼 조직관리를 해본 사람은 그런 말 들으면 피식 웃는다. 수영하는 사람은 수심 2미터나 태평양이나 똑같다. 난 무에서 유를 만들었고 여러 난관을 극복했다. 대학교에만 있던 분이나 정치만 하는 분보다는 능력이 뛰어나다. 기업 CEO 출신이 장관 행정직을 맡으면 실패하는 게 돈 버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공적 개념을 가진 CEO여서 사회공헌을 생각하면서 경영을 해왔다. 정치만 한 분, 변호사 하다가 시정하는 분에 비하면 실력 차이가 하늘과 땅이다.”
안철수 교수님.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입니까.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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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재보선 선거 당일 박원순 서울시장 무소속 후보(좌익연합) 캠프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최구식 의원측이라는 기사
'디도스 공격'혐의 최구식의원 비서 등 구속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1204061509746&p=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