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우익에서의 한자혼용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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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코드 작성일10-03-09 19:30 조회3,344회 댓글1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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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70%는 한자에서 와서 한자교육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익의 일부 몇분중에 한자교육과 한자혼용과 연관지어서 한자혼용 홍보에
열을 올리는 분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현대는 실용적 편의성을 추구하다보니 거의가 TV자막부터 시작하여
교과서, 수능시험, 간판, 모든 언론메체가 한글전용이 일반화 되어있다.
한글전용의 문장을 비판하며 한글로 쓴 문장을 그냥 "한글"로만 보면 안된다.
한글전용은 모두가 한글로 써져도 그 이면에는 한자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한자혼용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인터넷 자판으로
한글을 친후에 한글 단어 하나하나 한자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데
한글을 한자로 바꾼다는 자체는 한글단어를 이미 자신의 머리로 이해를
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아니겠는가? 한글로 써놓아도 머리속에 한자가 떠오르며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단어를 한자로 바꾸는 수고를 하고 있는 것이 안따깝다.
한글은 한글전용을 해놓아도 한자를 아는 사람이 바로 한자로 바꿀수 있을 정도로
한자의 의미를 이미 그 속에 담고 있는 세계상에서도 유일하고 빠르고 표현이 뛰어난
유대한 문자이다. 세상에 이렇게 유용한 문자가 어디있단 말인가?
한자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한글전용은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유용성이
대단히 뛰어 납니다.
한자를 몰라도 소리문자인 영어처럼 아무 문제 없이 이해할수 있는것이 한글전용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다.
한자를 알든 모르든 한글을 쓰면서 이웃 중국이나 일본이 그들의 문자로
인터넷 댓글을 10개 달때 우리는 한글로 100개 이상 달아내는 초스피드 낸다.
인터넷 정보화 시대에 한글의 유용성은 매우 뛰어나다. 한자혼용으로
휴대폰 모바일 문자전송이나 단 일초를 다루는 신문기사를 전송한다고
생각해 보라 어느것이 실용적인 문자형태인지 금방 판단이 될것입니다.
한국말과 한글전용은 한자에서 70%가 유래된 단어가 있어 우리는 그 문화 속에서
습관이 되어 대화 중에서도 순수한글전용에서도 100% 의미가 전달이 되고 남는 것이다.
한글로 써논 글자를 보고 한자를 아는 사람들이 머리속에 한자를 떠올리며
한글을 쓰고 읽는다면 그게 얼마나 실용적인가?
일부러 한글로 써놓고 머리속으로 한자로 이해가 가능한 문자를 한자로
바꾸는 한자혼용은 불필요하며 한자를 모르는 국민을 졸지에 문맹으로 만들며
활용하는데에도 매우 비효율적일 것입니다.
** 한자혼용은 한글로 표현시 이해가 부족한 경우에만 활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한자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영어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어원인 라틴어를 공부하듯이
우리말의 어원인 한자를 익혀서 한글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제시대에 일본과 중국의 문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한자를 배워야 하며
특히 중국문자를 이해하기 위해 간체자까지 배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반공인님의 댓글
반공인 작성일실용적인 한문교육이라면 모를까...
HiFi님의 댓글
HiFi 작성일
한자 쓰거나 한글 쓰거나 자율에 맞깁시다. 다만, 교육적인 차원에서 고유어로서의 한글의 비중을 계획적으로 늘려나가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해야 합니다. 한글의 가능성을 자꾸 축소하려는 행동은 국가적으로 에너지낭비입니다. TV 방송 중에도 순수한글말의 사용을 권하고 새로운 순수한글말을 발굴하거나 만들어보는 방송이 있는데, 제가 참 좋아하는 방송입니다.
언어의 변천에는 방송보다는 인터넷커뮤니티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언어의 모양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뜻을 변화시켜갑니다. 문화의 일부인 말은 자연스럽게 흐르기도 하고, 인공적으로 그 방향을 조정하기도 하지만, 그런 흐름들을 전적으로 부정하고 과거의 형태와 뜻에 얽매여 있는 것은 구태의연한 느낌만 줄 뿐, 문화적으로 교범이 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글과 한문의 침공전쟁이 아닌, '국어'의 관점에서 글과 말을 인지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한자어를 소리만 한글로 쓰는 것은 문제지요.
최소한 중고교 과정중에라도 처음 한자어를 접할때라도 어떤 한자인가는 알아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기본방향은 되도록 순우리말을 더욱 많이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런대 최근 한자타령하는 사람들 중엔 되도록 한자를 많이 쓰자는 식으로 까지 가더군요.
HiFi님의 댓글
HiFi 작성일
콩코드님의 본문 중에서 "영어도 영어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어원인 라틴어를 공부하듯이"이 부분은 비유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라시대로부터 내려오는 한자 사용의 전통과 고유어의 소멸과정, 세종의 한글창제동기와 근대화과정에서의 국문법의 발달과 고유어의 세퇴 그리고 산업화와 공교육의 발달 속에 얽혀있는 한글과 한문의 갈등과 애증의 스토리를 대변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글과 한자의 관계를 단언적으로 영어의 라틴어의 관계에 대응시킨다면, 본질을 망각하게 됩니다. 한글의 시작은 언문이었지만 동기는 어리석은 백성들의 의사소통을 편하게 하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문자로서의 한글'은 고유어의 가치를 되살리는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글과 한자는 서로 저항하고 있습니다. 한자는 본래 입지를 유지하려 하고, 한글은 치고 올라가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는 언문(<=표음언어)의 부상이냐 아니면, 상아탑의 고아함을 상징하는 한문(<=표의언어)의 위치고수냐. 과연 한글전용이 빨갱이전용이냐 아니냐하는 문제 등... 이 둘 간에 갈등은 그렇게 간단한 비유로 나타내기 어려운 것이지요.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
국사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은 한자가 필요합니다.
첨성대, 앙부일구, 이조전랑 등의 명칭은 한자뜻을 알고나면 기억이 오래감.
문제는 국사교과서에 한자를 기입하지 않아서 학생들이 색인등을 통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번거로움.
JURILOVE님의 댓글
JURILOVE
瞻星臺 즉 볼 첨, 별 성, 돈대 대 별을 쳐다보는 돌로 둘러싼 건물이란 뜻인데 그쵸. 솔직히 한자 의미를 알고 있다면 바로 그 단어 보고 과거 신라인이 뭘 했던 유적인지 단번에 알 수 있지요.
JURILOVE님의 댓글
JURILOVE 작성일
한글이 편하긴 합니다. 다만 그 본질이 소리문자이기 때문에 뜻문자의 한계를 지닌다고 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추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사투리라는 단어야 뜻이 하나니까 단번에 알아보지만, 대변 이란 말은 이게 뭔 말인지 한글로 써진 단어만 보고는 알 수가 없지요. 그것이 한계입니다.
한자 하니 중국이 육갑 떤게 생각나네요.
중국 공산당도 본토 접수 후, 말 좀 통일시켜 보려고 화북지방의 언어를 표준으로 삼아 개편방안을 모색합니다. 병음 방안이 제정되면서, 걍 로마 알파벳을 이용한 표음문자를 쓰자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기도 했었죠. 수천년간 잘 써온 한자를 모조리 버리고 외국 알파벳이라니, 전중국의 베트남화 ㅋㅋㅋㅋㅋㅋㅋ.
뭐 물론 존심이 상하니까 한자간화방안으로 2400자를 간추려 간화자총표에 담아 사용하도록 했죠.
그러니 간자밖에 모르니까 중국 고전을 읽지도 못하는 우리의 중국인들 ㅡㅡ; 최근에 다시 원상복귀 시키자는 중공 지도층의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떻게 되었나 모르겠네요. 이제 문맹률이 줄어드니 복잡한거 다시 가르치겠다는 의미였었는데.
한자 발음은 사성법, 일음법을 사용하여 발음한다고 합니다.
사성법은 상성 평성 거성 입성 입니다. 근데 한국인 빼고 입성을 하는 족속들이 없다고 하네요.
중국 발음 들어보면서 전 한국 표준 한자 발음 약간 ㅄ같이 말하면(중국비하는 아니지만,) 중국발음이 된다고 고등학교 3년 내내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분 없으세요? 그런 것 느낀 사람들은 중국어를 아이들이 얼버무리는 소리라고 해서 얼화, 입술이 얼어붙었을 때 나오는 말과 같다 하여 동설어 등등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보통 북경을 베이징이라고 하는데 옛날 고전 영화나 심지어 부루마블에서도 가끔 페킹이라고 쓴 걸 보실 수 있을 텐데, 북경 발음과 페킹(peking)이란 발음은 비슷한데 베이징은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입니다. 남경대학살에 나오는 도시인 남경도 난징이지만 중공 전에는 난킹이라고 불리었죠.
그리고 한자 발음 할 때 일음법이라고 해서 하나의 문자는 하나의 음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海는 바다 해 라고 해서 海=해 요렇게 딱 떨어지게 발음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중국의 上海란 도시는 일음법에 기초하면 상해라고 발음해야 하지만 중국은 상하이라고 발음합니다.
北도 베이 라고 발음하네요.ㅋㅋㅋ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反切(반절) 이라고 해서 한자 2개의 음을 하나씩 취해서 만들어 놓고 사용했다고 합니다. 1013년 송나라 대광익회옥편 이랄지, 1716년 청나라의 강희자전도 說文(설문)에 의한 절운을 따랐네요.
반절의 예을 몇가지만 들어보면,
北은 博墨切: 박묵절 입니다. 즉, 박의 (ㅂ)을 따고, 묵의 (ㅜㄱ)을 따서 ㅂ+ㅜ+ㄱ=북 이라고 발음
京은 居卿切: 거경절 입니다. 즉, 거의 (ㄱ)을 따고, 경의 (ㅕㅇ)을 따서 ㄱ+ㅕ+ㅇ=경 이라고 발음
즉 과거에 중국은 北京을 북경이라고 발음을 했어야 합니다. 베이징이 아니라, 왜냐면 지들이 그렇게 적어놓았기 때문이죠. 지들 사전에 ㅡㅡ;
peking 까진 비슷하다가 공산당 접수 이후 beijing 드립.
다른 것도 살펴보면 오히려 청나라 때 강희자전에 적용된 반절 방식은 훈민정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나라가 훈민정음 베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뭐 이야기가 요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는데, 한자는 꼭 혼용해서 썼으면 좋겠습니다. 한자, 한문이라는 과목으로 따로 배우면 별로 효용성이 없습니다. 많이 접해야 자연스레 익히게 되지요.
초중고 교과서 및 일간지 등은 한자 혼용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 보고 익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시간에 영어를 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라고 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래도 한자는 동양의 보편적인 문자이면서 그나마 한국이 한자의 원래 모양을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데 우리것 버리고 남의 것 익혀봐야 속국밖에 더 되겠습니까 ㅋ.
다행이 중국이 한자 폐기하자는 방안을 선택하지 않아서 그나마 동양의 민족성이 보전이 되네요. 안그랬음 서양애들이 의도했던 대로 동양의 민족정신은 완전 사라졌을 듯. 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행한 문명의 파괴처럼.
HiFi님의 댓글
HiFi
글 시작하자마자 한글을 한자의 발음기호정도로 평가절하하신 글 잘보았습니다. 한글의 가능성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꼭 본인이 한자를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한자를 배워야 한다는 편협한 시각을, 엉터리같은 명분으로 위장하고는 하지요. 가령, 한글은 한자가 없으면 발전하지 못한다던가. 한자가 한민족의 민족성이라느니...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지요. 조선이나 고려시대에 한자문맹률이 90%~97%였고, 끽해야 왕족 사대부이나 관리들만이 사용하는 문자,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와 현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고유어의 비율이 기름빠지듯 쭉 줄어들어 이모양이 된 것이지요. 이제야 겨우 국어의 숨통이 틔일려고 하는 것입니다. 모두 신세대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北傀軍搏滅님의 댓글
北傀軍搏滅 작성일
세종대왕은 우리말을 한자로만 표기하고,
말할 때는 그 음을 그대로 읽으면 그 뜻을 알수 없어서
이를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表音文字인 한글을 창제하였습니다.
발음기호인 것입니다.
한자를 모르고 한글을 쓰는 것은 맹인이 자동차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자를 알고 한글을 쓰는 것은 그 문맥과 뜻을 이해하기 쉬우나,
한자를 모르고 한글을 쓰는 것은 문영인이 되기를 포기한 원시인과 같습니다.
한글은 한자가 불편해서 만든 것도 아니고,
단지 한자만 써 놓고 말할 때는 그 뜻을 풀어 이야기해야 하는
'말과 표기문자가 달라 혼란을 주기 때문'에 만든 것입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
라고 한자로 써서 의사전달할 때는
이를 풀어서 이야기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만든 것이지요.
한자는 표음문자이므로
한자와 한글혼용이 가장 좋은 언어입니다.
그것이 한국어의 특성입니다.
한글만 써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수많은 한자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한글전용은 의사전달도 정확하지 않고,
사고의 폭도 줄이며,
쓸데없는 시간낭비도 됩니다.
한자와 한글의 혼용이 국가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특히 북괴공산당놈들은 한자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의사전달이 늦고 과학기술의 진전도 안됩니다.
세종이 한글창제시 말과 글이 달라 백성들이 혼란스러워 함으로
한글이 제정됨으로써 그 뜻을 풀이하는 調辭나
접속사를 한글로 표기하는 것으로
한글은 그 役轄이 충분합니다.
한문과 한글혼용이 가장 바람직하고,
특히 한자어는 가능하면 한자로 써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컴퓨터 해상도가 높아진 현실에서
한자어를 게시판에 올리기엔 글자가 너무 작아
온라인상에서는 한자사용하면 可讀性이 떨어지므로
편의상 한글로 쓰게됩니다.
그러나 오프라인에서나 온라인의 큰 글자로 나타내는 HTML의 경우에는
한자어는 꼭 한자로 표기하고, 한글과 혼용하기를 전국민에게 강력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北傀軍搏滅님의 댓글
北傀軍搏滅 작성일
신속정확하고도 간결한 언어전달수단은
문명발전의 기초입니다.
간결하게 두세글자로도 한자표현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되지만,
한글은 길게 풀어쓰는 불편함이 있고,
한글의 발음 특성상 구개음화,자음접변,경음화 현상,격음화 현상,
등등의 특성때문에 상대방이 듣는 과정에서 잘못 전달되기도 합니다.
한자를 모르고 한글을 쓰는 중 , 한심한 습관들은
특히 역할을 역활로 쓰거나 명사를 틀리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역활이라는 말은 한글에 존재하지도 않는 단어입니다.
한자어를 안쓰는 폐단입니다.
한글이든 한자어든 정확히 쓰는 것이 중요한 데,
실용적 한자어는 모르면서 실생활에서 평생동안 단 한 번도 쓰지도 않는 한글을 퀴즈식으로
아는 척하며 顯學的인 표현을 하는 저질 텔레비젼 방송을 보면
구역질납니다.
실용적이고 신속정확한 언어습관을 가져야 사상도 바르게 되고,
그것은 바로 한자어와 한글의 혼용입니다.
우익이라는 말도 오른 쪽 날개라는 뜻의 한자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쓰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으니 이런 상태에서 빨갱이들이
지껄이는 세뇌가 잘 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글은 표음문자로서 우수한 것을 인정하지만,한자어의 우수성 역시 이에 못지 않고,
한자어를 배척하는 우둔한 짓은 없어야 합니다.
신속정확한 표현으로 글로벌 1등국가를 지향해야 할 시대에 한글만 고집하여 신속정확한 한자를
포기하는 아둔하고 한심한 일은 없어져야할 敗惡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래도 공부를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필요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짧은 말로 쉽게 외울수 있다는 뜻이지요
더군다나 국사를 공부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콩코드님의 댓글
콩코드 작성일
지금 쓰고있듯이 한글전용이든 한자혼용이든 자유롭게 쓰면 됩니다.
한글도 표면상 그것이 한글로만 보이는것 같아도 한자의 의미를 담고 해석하고 씁니다.
그래서 한자를 아는 사람이 한글을 써놓아도 한자의 의미+ 한글의 편의성 으로 양자의
가지고 있는 뜻을 모두 보고 읽고 쓰기에 굳이 한자혼용을 하지 않아도 의미가 똑같이
전달이 된다는 말입니다.
같은 값이면 한자혼용이 더좋겠지만 그것이 비효율적일 때는 한글전용도 의미전달에
손색이 없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