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광주사태 진실규명의 성격 1.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2. 광주사태 진실규명의 성격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갈천 작성일10-03-09 21:43 조회2,673회 댓글8건

본문

광주사태 30주년이 이제 겨우 2달 남았다.
두달후에는 최규하의 비서나 전두환측으로 부터 새로운 진실이 나올 것인가?

5.18 광주사태에 북한군이 개입했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탈북자의 증언이 이어어지고 있고 특히 북한군의 일원으로 남파되어 광주에서 활동하고 돌아갔다는 증언은 우리에게 충격을 준다.
그러나 우리는 북한측 주장은, 그것이 대외용인든 대내용이든, 항상 선전목적을 위한 거짓과 과장이 섞여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안다.
또 북한군부나 간첩투입기관들이 자신들의 공을 과장하고 이것을 전달자가 재각색하여 눈덩이처럼 부풀릴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탈북자의 주장이 얼마큼 사실인지 검증하기에는 어렵고 긴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광주에서의 5.18은 검찰과 재판과정에서 대부분 이미 확인이 되었다.
전두환은 광주사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쿠테타를 위해 광주사태를 일으킨 것도 아니며
발포명령자가 없고 지휘권이원화 증거도 없으며
무기고 피탈 고의 방치, 헬기기총소사, 화염방사기 등이 모두 헛소리였음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재판결과 놀랍게도 전두환은 내란수괴에 내란살인범으로 처벌되었고 진압군은 모두 내란행위의 일부로 규정되었으며
종전에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의 일부로 국가질서를 어지럽힌 광주사태 주동자들과 광주시위대들은 모두 전두환의 쿠테타에 항거하여 헌법을 수호한 세력으로 규정되어 종전의 상식을 180도 뒤바꾸었다.
광주의 무장폭도들이 주변으로 탈출하여 무장폭동을 확산시키려는 것을 차단하고 최소의 희생으로 사태를 평정한 광주재진압작전 수행한 지휘관들은 어이없게도 내란목적살인행위범이 되었다.

우린 이런 결과를 심정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왜냐면 시위를 지켜보던 지각이 있는 수천만의 우리 국민들이 그때 국가의 혼란을 신문과 방송을 통해 직접 경험했었기 때문이다.

전두환의 등장이 약간 수상쩍은 점은 있었지만 그것이 그러한 시국의 변화를 가져올만한 결정적,필연적 인과관계가 있었는지 재판결과를 봐도 납득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그 당시 광주사태를 일으킨 광주시위대들이 과연 그렇게 <헌법을 수호하는> 숭고한 시민들이었는지..그들 대부분은 학생도 아니고 양아치 건달이 대다수이었는데...아무리 봐도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다.

----------------------------------

많은 분들이 광주에서 발생된 시위와 충돌, 총격전 부분과 관련된 자료에 주목한다.
광주시위대가 좌파민중혁명주의자들이었다든가, 누가 먼저 총격을 했는가 등등
숨은 그림을 찾고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에 광주사태의 진실규명작업의 본질은 <숨은그림 찾기>가 아니라 <조각그림 맞추기>인 것 같다.

반전그림이라는 것이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마귀할멈도 되었다가 귀부인의 뒷모습이 되기도 하는...

진실규명은 검증이 아니라 과감한 추리가 아닐까.
진실이란 이제까지의 모든 의문점을 설명할 수 있는 것 이어야 한다.
지난밤에 마지막 고리를 풀면서...

갈천.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진실규명엔 추리와 검증 두 가지 모두가 필수적이지 않을까요?

推理-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서 생각함.
檢證-법관이 자기의 감각으로 어떤 대상의 성질이나 상태 따위를 인식하여 증거를 조사하는 일.

공공대사님의 댓글

공공대사 작성일

전전대통령이 뭔가 말을 해줄것같진 않습니다 그럴거면 진작에 했겠지요. 탈북자들의 증언말고는 내놓을것이 부족하니 답답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지난번에도 댓글로 달았듯이.....
저는 전두환 대통령 각하의 처신을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는 가볍게 이말 저말 하시지 않았다는 거죠!!!!
하긴 그럴만한 이유도 없고......
세월이 지나면 꼭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戰鬪 序列(전투 서열, Order Battle) 8大 要素! 情報 判斷 時 ㅡ '敵 配置!' 를 판단할 때, '추측 배치'와 '추정 배치'와의 ₂가지 있는데,,. '推測 배치'는 기존의 북괴 지상군 전투 서열 편람 책자에 의거한 상상적인 배치이며, '推定 배치'는 그 '推測 配置'를 토대로 현 '적구성.병력.적 전술.적 교리.기상.지형.군수 조건'등을 고려하여 이곳이 가장 보편 타당한 ㅡ 알려지지 않.못한.행방 묘연한 적의 위치 ㅡ 적 배치'라고 단정하고, 일단 그에 기초하여, 작전에 반영.적용케 함인데,,.

광주 사태 때! 벽보.찌라시 활자 및 그림들! 이것이 "용가체 활자"라는 점과 " '한 석봉.양 사언' 붓글씨체"라는 점 및, 기존의 남한 화가들의 솜씨가 전혀 아니라는 사실로부터도 북괴 특수부재 와 북괴 심리전부대와가 북한에서 미리 준비해 지녀 왔었던 흑색 선전.선동 자료라는 것이다! 이것도 바로 경악할 움직일 수 없는 북괴군 개입 증거가 아니라면?
어디서, 누구가, 어떤 경비로, 어느 인쇄업자에게서 , 언제제작한 인쇄물? ← 투명히 제시하라! ///
★그리고 '공공대사!' 아래 문제는 왜 답변치 않는가?
↘ 아래 문제를 푸는 논리적인 사고려글 배양하고 응답을 쓰라!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공공대사!' ↗ 풀어 답하라, 응답글에! ↙

① 부정적분 ∫ cot dt 〓 ?
② 화학방정식 계수 완성하기
CN<sup>-1</sup> + CrO₄<sup>-2</sup> + H₂O
→ CNO<sup>-1</sup> + Cr(OH)₄<sup>-1</sup> + OH<sup>-1</sup>

↗ 점심 먹고 오후 일과 시작까지 답을 못.않하려면 부끄러운 줄 알고, 재충전/논리적 사고를 배양하라!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공공대사!' ↗ 왜 이적지까지도 답을 못.않.없고 있으시뇨? ↖
↘ ↘ 연거퍼 요구하외다, 풀어 답하시라, 응답글에! 왜 3주째, 회답 거부? 고교실력도 없? 가방끈,,, ,,. ↙ ↙

① 부정적분 ∫ cot dt 〓 ?
② 화학방정식 계수 완성하기
CN ¹-  ╋  CrO₄ ²-  ╋  H₂O  →  CNO ¹-  ╋  Cr(OH)₄ ¹-  ╋  OH ¹-

↗ 오늘 오후 日課 終了 直前까지 答을 提示하시라! 그리고 再 充電 게을리 말고, 論理的 思考를 配養!
그래야만, 시스템크럽에 댓구할 자격있외다. ,,. 겨우 고교 自然系 문제일 뿐이거늘! ,,. 임자처럼 되는 대로, 막 나오는대로, 대갈통 생각키는대로, 즉흥적인 글씀은, 다만, 훈민정음 타자 연습하기에 다름 아니외다.  비싼 밥먹고, 時方, 농담(弄談)할 땐가? ,,. 혹시나라도, 임자를 감독하는 두목이 임자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공공대사'가 자기들 망신시키고 있다고 여겨; 어둠 속에서 임자 실력을 의심하면서 말야.
그러니깐, 임자는 임자의 직속 두목에게 숙청되기 전 빨리 보여! ,,. 의심받아 마땅타! ,,, ,,. 총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inf...님! 그 어려운 문제로 ...대사를 골탕(?)먹이시는것은 일단 속이 시원 합니다만, 그래도 끈질기게 달라 붙네요! 근데 님의 박식함은 가히 수준급이네요!!!!! 저도 님의 글에 공부 많이 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공공 대사'님! ↗ 이제 시간 얼마 남지 안핫는데[, 못 풀겠외깝쇼? ,,. 그런 文科 건달 실력으로, 현기증 나는 論理的인 사고력으로, 기본도 없이, 어떻게 우리 시스템 구락부에서의 글들을 反駁(반박)하는지,,.
<pre>
① 부정적분 ∫ cot dt 〓 ?
② 화학방정식 계수 완성하기
CN ¹-  ╋ CrO₄ ²-  ╋  H₂O → CNO ¹-  ╋ Cr(OH)₄ ¹-  ╋ OH ¹-
</pre>
빨랑 빨랑 응답글에 쓰기유! ,,.
===
'장학포'님! ^^* 사실 이런 건, 제가 1974년도 중순 경 OAC 입교시, 전남 상무대 육군화학학교는 고군반 대위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소양시험 치룰 때 통상적으로 내던 문젭니다요. 사실 누구나라도 갑자기 풀라면 좀 당황할 수 도 없지는 않겠지만은도요, 자연계 고교 출신이라면, 좀 생각해서, 집에서 책자들을 뒤척거리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베껴서라도 응답할 수 있다고 봅니다요. ,,.
①번 문제는 '휴게실' When the saints go marchin in ㅡ 오리지널 트위스터즈 輕音樂團' 2009.12.25에 있!
① 부정적분 ∫ cot dt 〓 ?
② 화학방정식 계수 완성하기
CN ¹- ╋ CrO₄ ²- ╋ H₂O → CNO ¹- ╋ Cr(OH)₄ ¹- ╋ OH ¹- 도
'전기 음성도', Lewis 점전자 구조식, 산화.환원.산화수 용어 정의 및 화학 방정식 계수 맟추기 및 고교생수학 부족(不足)방정식{부정(不定)방정식}으로 풀면 간단히 풀립니다. ^^*
'공공대사'님과 '개똑'님과가 정히 답변을 않.못하는 듯 여겨지면, 휴게실에 다시 별도의 답을 드리겠읍니다만,,. ^*^ ,,.. 과분하오신 칭찬.응답에,,. ^^* 빈 수레 소리가 요란하기는 합니다, 사실 저도, 가방끈이 짧아서,,.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57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44 북한에도 부자가 이렇게 많구나 댓글(4) 콩코드 2010-03-11 2859 8
1443 조갑제사이트에서 한자때문에 피해왔어요 댓글(4) 콩코드 2010-03-11 3849 8
1442 언어에 대하여(지만원) 댓글(5) HiFi 2010-03-10 2624 10
1441 한문 안 쓰면 좌익이다?(지만원) 댓글(2) HiFi 2010-03-10 2828 18
1440 6.25 참전국에 보내는 'Thank You' 액자 한글말 2010-03-10 3519 15
1439 '키 리졸브' 한미훈련 반대 시위 하는 붉은 무리들 댓글(4) 한글말 2010-03-10 2748 8
1438 아래 뜰팡님의 글에 대해서... 댓글(3) 엽기정권 2010-03-10 4535 4
1437 '잊혀진 전쟁' 6.25를 기억하기 시작했다고?(펌) 댓글(3) 흐훗 2010-03-10 5409 14
1436 '서 석구'辯護士님께 아래 ₂가지를 꼭 要請하옵니다요! 댓글(2) inf247661 2010-03-10 3447 7
1435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9) 뜰팡 2010-03-10 3041 3
1434 system club과 自中之亂 댓글(5) 달마 2010-03-10 3670 15
1433 아무리 갈길이 급하더라도 의견 들어봅시다. 댓글(19) 달마 2010-03-10 3294 7
1432 국민연합 경찰관련 성명서 댓글(7) 정창화 2010-03-10 5836 17
1431 강도를 무시하고 울타리를 걷어치우다니? 댓글(4) 죽송 2010-03-10 2414 19
1430 땅굴을 미국에 알려야한다. 댓글(1) bananaboy 2010-03-10 2505 18
1429 북한에서의 성매수자들은 자수하라! 댓글(4) bananaboy 2010-03-10 2414 15
1428 국군은 북괴군과 全面戰시 百戰百敗다. 댓글(5) 北傀軍搏滅 2010-03-10 2603 20
1427 멀쩡한 사람들, 김대중 노무현 빨갱이로 음해하지 말고 댓글(18) 윤의성 2010-03-10 6470 2
1426 전교조가 재선충이라는 지박사님의 지적은 옳았습니다. 댓글(9) 새역사창조 2010-03-10 3284 18
1425 남침용 제5땅굴의 서울북부 관통 진상을 밝혀라!!! 댓글(1) 비전원 2010-03-09 4816 26
1424 김정일 장남 김정남의 한국망명을 대비하라 댓글(4) 자유의깃발 2010-03-09 3240 14
열람중 2. 광주사태 진실규명의 성격 1. 댓글(8) 갈천 2010-03-09 2674 11
1422 공기업 서열 파괴 돌풍 ‘신의 직장’ 옛말 댓글(3) 관리자 2010-03-09 3724 8
1421 간단히 /300/ ‘말’이란 잡지, 빨갱이, 뻘겡이 댓글(1) 한라백두 2010-03-09 2799 7
1420 일부 우익에서의 한자혼용론에 대하여 댓글(12) 콩코드 2010-03-09 3344 4
1419 한미동맹의 허상(虛像) 직시해야 (퍼온글) 댓글(3) 남현 2010-03-09 2554 17
1418 김문수의 선거운동? 댓글(3) 지만원 2010-03-09 3062 8
1417 박지원씨에게 묻는다--초조한 내심의 표출인가..좌익들의… 댓글(8) 무궁화 2010-03-09 3067 25
1416 2010년 7월 1일부터 狂亂의 活劇時代가 열린다. 댓글(6) 北傀軍搏滅 2010-03-09 2404 15
1415 지만원 박사님의 명쾌한 진단. 댓글(5) bananaboy 2010-03-09 2317 1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