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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농촌마을 재생을 위한 소득증대 사업 협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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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渤海人 작성일10-03-09 13:41 조회2,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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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농촌마을 재생을 위한 소득증대 사업 협조 안내』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시고 사업에 동참하실 분은 연락바랍니다. 굳이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도 살아온 경륜과 지혜를 중국 조선족 동포들에게 전수하실 분이면 됩니다. 건강하시면 육체적 봉사도 가능합니다. 특히 새마을 지도자 출신을 환영합니다. 비용은 각자 부담입니다. 제반 상담과 안내는 제가 할 것입니다.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

연구소장 이병화 올림

(011-227-4845, go123up@hanmail.net)

 

 

1. 사업목적

 

한·중수교(1992년 8월 24) 18년만에 무려 230여만명(복수방문자 포함)의 중국거주 조선족 동포들이 돈벌이를 위한 방문취업으로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현재(2 23)에도 55만여명의 조선족 동포가 장기체류하고 있으며, 대부분 방문취업제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93%가 동북3성의 농촌집체마을 출신이고 91%가 쌀농사(水田)농업을 하던 순수 농민들과 그 가족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이들은 조선족 집체마을 주민으로써 한민족 고유의 정체성과 전통성, 그리고 두레정신을 지켜왔고, 우리말과 글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귀국하게 되면 본래 거주지의 농촌 쌀농사(水田)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 인근의 도시에 진출하여 한국에서 번 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후 식당·미장원·노래방·맛사지방과 가전제품·관광상품·식료품 등 소비산업과 도소매유통업 등으로 정착하여 안정된 보금자리를 꾸민 것은 그들 개인에게는 매우 보람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버려두고 간 쌀농사(水田) 마을의 농가주택은 허물어지고 있으며, 버려둔 논들은 한족(漢族)들이 차지했고, 일부는 방치되어 조선족 고유의 전통 쌀농사 마을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쌀농사 마을이 붕괴되는 것은 곧, 조선족 정체성이 무너지는 것이고, 우리 말과 글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저희 재단이 1차 조사한 바로는 50가구 이상의 조선족만 모여 사는 쌀농사 집체마을이 흑룡강성내 67개소, 요녕성내 18개소, 길림성(조선족 자치주 포함) 25개소 등 110개 마을이 있으나, 대부분 붕괴직전에 있습니다. 저희 재단은 本 사업을 통해 이농현상으로 붕괴직전의 조선족 마을을 재생시켜 韓民族(조선족) 정체성을 지키고 이에 따른 전통 풍습과 우리 말과 글의 보전을 목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논농사를 지어도 도시진출자보다 월등히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절대적 방법과 추진력 향상을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운동을 전수코져합니다.

사업추진 총책임자인 이병화(국제농업개발원 연구소장, 농경영학 및 경제학 박사)가 발명한 세계적 발명특허인 암과 당뇨를 치료하는 기능성 쌀 생산 방법을 전수시켜 일반 쌀보다 3배 높은 가격을 받도록 할 것이고, 박정희 대통령때 청와대에서 새마을 운동(농가소득증대사업 부분) 담당관으로 9년간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이 사업을 추진하여 조선족 마을을 중국내 소수민족중 최고의 부자마을로 만들 것입니다.

이미 작년 1차 조사때 일부 지역에 기능성 쌀 재배를 위한 시약(배훈친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기술을 전수시켜 재배한 쌀을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일반 시중 가격보다 3배나 높은 가격을 받아 이미 중국 언론으로부터 각광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번 사업은 가장 침체한 3곳의 조선족 마을을 지정하여 이곳을 중점적으로 지도하여 부자마을을 만들고 나머지 조선족 마을들이 이를 본보기로 삼아 따라 하도록 할 것입니다.

지원예산중 저희 재단 부담(15천만원)이 월등히 많은 것은 조선족 전체 마을을 구제하는 항구적 사업이고, 이에 따른 기업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한국 정부(행정안전부)의 지원을 일부(요구액 약9천만원) 받아 추진하겠다는 것은 이들의 조국인 대한민국 정부가 그동안 남북한 분단으로 인하여 조선족 동포들을 소홀히 취급한 죄송함과 동시에 절대로 잊지 않고 있다는 민족 사랑하는 마음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2. 사업추진방법

 

● 과거의 방법은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행자부와 외교통상부 및 저희 재단 지원으로 흑룡강성 아성市 홍신(弘新) 조선족 새마을 집체부락(137가구)과 영안市 월성촌 월성새마을 부락(113가구)은 마을 앞까지 아스팔트와 인터넷 구축, 노인정, 유치원, 사우나탕, 학교버스 등을 지원하고 매년 한국 대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하여 흑룡강성내 최고로 살기 좋은 조선족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농가소득은 거의가 한국 등 외국에 돈벌이 간 마을의 핵심주민 - 노인들의 자식들이자, 어린이들의 부모 - 인 이들이 매달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하다 보니 마을 주민들의 재산인 논과 임야(경작 관리권)는 청장년층의 부족으로 놀릴 수밖에 없었고, 이틈을 타서 한족들이 침입하여 차지했습니다. 돈벌이에서 귀국한 사람들은 잘 꾸며진 고향마을을 버리고 한족들 중심지인 시내로 부모님과 자식들을 데리고 떠나는 이농현상이 중첩되었습니다. 지금 이들 마을들은 완전 노인 수용소이자 부모 없는 어린이 탁아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상기 2곳의 마을뿐만 아니고, 동북3성내 조선족 마을 110개가 비슷한 현상입니다. 이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한국 사업가들과 조선족 지도자급 인사들은 작년(2009) 한햇동안 동북3성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수만명의 조선족 동포들을 만나 얻은 결론은 쌀농사 소득이 지금보다 2배만 보장된다면 우리말과 글을 사용하는 정든 고향으로 다시 오겠다는 사람들이 무려 78%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 쌀농사로 3배 소득 올리는 방법을 전수하겠습니다.

예컨대 흑룡강성 의란(依蘭)현 조선족마을은 75세대중 61세대는 가장(家長)이 한국으로 취업가서 없는 상태이며, 나머지 14세대도 한국의 방문취업허가가 나오면 떠날 사람들입니다.

자연히 이들이 경작하던 논들은 황폐화되기 시작했고, 이것을 걱정한 저희들은 고향 떠난 젊은 후계자를 설득하여 촌장(장수철 42)으로 임명하여 기존의 초가집과 슬레이트 지붕의 농가들은 전부 허물고 마을주민 공동 아파트를 건설했고, 한족들에게 빼앗긴 논들도 거의 회수하여 75만평(250ha)을 다시 경작토록 대형 농기계를 지원하였습니다.

여기에 암과 당뇨를 치료하는 기능성 쌀인 「배훈친 프로젝트」를 농지의 일부(10ha)에 재배토록하여 기존의 쌀 가격보다 3배 높은 가격을 받았고, 또한 밥맛이 중국 최고라는 검사기관의 증명을 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목격한 모든 농촌 거주 조선족 사람들은 이것의 전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 사업추진 방법

현재(2 23) 중국의 1등미() 가격은 1kg당 한화 1,000원이고(한국은 2,300원임), 1ha당 생산량은 평균 5,000kg(5)입니다. 의란촌의 장수철 촌장의 경우 쌀 1,250톤을 생산하여 종전의 2등미(1kg 800)로 팔았는데, 소득은 한화 약10억원이었으나, 「배훈친 프로젝트」 처리재배후 판매가격은 1kg 3,000원을 받아 전체면적에 심을 경우 무려 20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목격한 중국농업은행은 아파트 건설때 차입한 미상환금액을 장기 무이자로 처리해 주었습니다.

 

3.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중국도 경제의 급성장으로 육류 소비신장과 식생활이 개선되어 2009년말 통계로 약4,300만 톤의 콩과 밀 등 잡곡 합계 1억 톤을 수입하는 등 곡물 생산국가에서 곡물 수입 국가로 전락되었습니다. 이것의 결과 동북3성의 수전(水田)농업(사실상 쌀 농사는 조선족이 총괄했음)이 각광받을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힘입어 조선족 마을을 재생시키고자 합니다.

시내에서 소비산업에 주력하는 조선족의 자녀들은 이미 우리 말을 상실했고, 이에 따라 민족 정체성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논과 마을공동임야는 향후 부동산으로도 값어치가 형성할 것입니다. 한편 한국에서 과잉 생산ᆞ유통되고 있는 중고 농기계의 소비처로서 높은 시장으로 등장할 수 있고, ᆞ북한의 빈부격차로 중국내 거주하는 북한국적의 “조교(조선교포)” 빈곤층을 흡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중국내 소수민족 중 쌀 농사에서도 조선족의 우수성을 발휘하여 한국과의 제1교역 상대국의 중국과의 우호선린관계를 가일층 상승시킬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한국의 영농기업(영농조합법인과 회사영농법인) 법인들이 진출하여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것은 대통령께서 당부하신 북한식량지원기지 구축과도 연계됩니다.

 

(※ 본 내용은 3 8일 행정안전부에 자금지원 요청한 자료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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