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의 기를 꺾어버리는 一石三鳥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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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3-01 09:36 조회2,46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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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보다는 아예 세종도시 자체에 대한 국민의 뜻을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이 제안하기 전까진 박근혜나 이명박이나 세종도시에 대해선 생각도
갖고 있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렇게 한다면 박근혜도 살고 이명박도 살고.... 누이좋고 매부 좋고....
나아가 우파들로서는 노무현이 쳐놓은 대못을 뽑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아무튼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왕에 진행된 세종시 공사 25%와 관련해선 그에 적절한 방안을 찾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새삼 강조하지만 원안/수정안의 양자택일을 묻는 국민투표라면 그야말로
우파분열을 초래할 박근혜/이명박 중 어느 한 쪽이 죽는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세종시 자체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라면 좌익/우익의 대결양상이 되어
우익의 대결집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무현이 대못질한 가장 중요한 세종시 자체를
물건너가게 함으로서 5.18진상규명을 위한 여론의 힘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고
나아가 좌익파멸의 도미노현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민투표를 좌익과 우익의 대결로 몰고가 좌익의 기를 단숨에
꺾어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그 이후에 제기될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그 때가서 다시 그에 적절한 국민운동을
생각하면 되겠지요....
댓글목록
죽송님의 댓글
죽송 작성일
어떤 방도든 국민 투표는 치를 수 없는 겁니다.
이 문제는 매우 악성 처방으로서 정치 전략의 현실 효과를 잘 모르는 영샘이 같은 자들이 조언하는 것이지...성공과 실패 여부를 떠나 현 정권에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있기에 국민 투표는 절대 못 할 것이고.. 국민 분열 난동 요소로 망국를 자처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그건 불가요..
또 국민 투표로 좌우익을 구분한다는 안은 사리에 맞지 않기에 모두 불가능 한 일입니다.
정답은 원안되로 가만히 두는 겁니다.
진짜 정치를 할려면 나라를 거들낼 일의 방지를 위하여 한미연합사를 복구하는 일에 목숨 밭치면 이 정권이 살아납니다. 국민 통합으로.대 소통으로...
괜히 도시 하나 건설하는 것 가지고 온통 나라를 홍역 치르게 만든 자신들이 뭘 잘 모르는 일로서 망국을 더 쉽게 하자는 정치 싸움 밖에 되지 않는 거지요.....백성을 볼모로 망국 난도질 하는 것외에...전무.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좌익이 우익에 던진 고난도의 화두 세종시....
화두를 풀지못하면 우익은 지리멸렬 분열이 명약관화해지지요.
국민투표가 불가능하다면 국민투표 말고 뭐 좋은 해법이 없을까요?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모두 오리지널 우익의 철학이 깃든 공약은 아닐진데....
그러니까 원안이란 한마디로 노무현에 끌려다니다 합의해준 마음에도 없는
굴욕적 약속이지요.
그 이전 노무현안은 좌익과 우익의 힘겨루기 끝에 탄생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좌익 특유의 무책임한 약속이고요...
그런 점도 있고 해서 이 참에 노무현의 대못을 뿌리채 뽑아버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근혜와 이명박의 싸움을 피할 수 있는 길이란 노무현 대못을
함께 뽑는 일 밖에는 없습니다.
좌익의 잔재 청산은 우익에 의해 선출된 우익대통령의 우익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러니 작은 약속에 발목잡혀 큰 약속을 저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야 애초부터 원안부터 재고하라는 바람으로 쓴 글이었으나.....
즉 원안파기를 내 세웠지만....
원안자체를 파기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다들 야단들이었었지요
허지만....
어짜피 공약은 공약(空約)이니.....
그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쓴 글이었었는 데.....
그리고 다른 공약은 하지도 않았나요????
언제부터 공약을 지키라고 이렇게 논란에 논란만 하고들 있는 것인지???????
전 그게 더 궁금해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ㅇㄱㅎ님
그동안 안 보이시더니 도사가 되어 내려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