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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최후의보루인 국군부터 숙군을 단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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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02-17 23:14 조회4,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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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숙군작업 필요하다   

 글쓴이 : 지만원

     


어느 안보강사가 머나먼 군부대에 가서 강연을 하다가 황당한 일을 접한 모양이다. 별이 있는 자리에서 현역 대령이 "친북좌파가 문제라지만, 진보(進步)세력 전체를 왜 친북좌파로 모느냐?" "북한을 고립시키자는 주장인데 그러면 결국 북한이 중국 편에 서는 것 아니냐? 오늘 중국의 대대적인 對북한 투자 소식을 못 보았나?" 하면서 북한 정권을 고립시키고 있는 미국 주도의 국제제재를 못마땅하게 이야기 한 모양이다.

 

스스로 진보인척 하면서 민노총을 두둔하는 장교에서부터, 강연 중 코웃음 치는 간부, 햇볕정책을 한 없이 옹호하는 장군까지 다양했다는 경험을 토로했다. 엉뚱한 말을 늘어놓는 이들은 주로  40~50대 영관급 장교들이라 한다. 그들은 386세대이자, 초급 장교 생활을 김대중-노무현 시절 보낸 장교들이다.


북한은 지금도 한국군 와해 작전을 펴고 있다. 얼마 전 한 탈북자가 필자에게 보여준 북한 자료에는 인민군 전 부대에 하달한 한국군 와해작전의 요령들이 들어 있었다. 지난 10년은 물론 그 이전과 이후로 꾸준히 이어져 온 한국군 와해작전,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기무사는 대대적인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속히 숙군작업을 벌여야 할 것이다.   


1948년4월3일에 제주도에서 빨치산에 의한 무장폭동이 발생했다. 이어서 10월 19일, 여수 순천 반란사건이 발생했다. 김일성과 김구, 김규식 등의 방해공작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을 건국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군 내부의 반란이 일어났으니 이승만 대통령이 얼마나 긴장했겠는가? 남과 북에서 협공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부는 전군적으로 숙군작업을 실시하기에 으르렀다.


1948년 9월부터 육군 정보국 내에 특별 수사과를 설치하여 1949년7월말까지 4,749 명에 대하여 총살, 유기형, 파면시켰다. 숙군의 태풍이었던 것이다. 폭동에 가담했던 좌익 군인들이 산 속으로 도망했고, 일부 공산주의자들은 1949년 5월, 2개 대대 규모를 만들어 월북까지 했다. 반란군을 토벌할 임무를 받았던 토벌사령관 송호성은 6.25가 발생하자 서울에서 인민군으로 전신하여 인민군 소장이 되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우군인지 알 수 없는 세상이었다.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1948년 12월 1일부터 시행하면서 6.25직전에 이르기까지 4회에 걸쳐 대대적인 숙군작업을 하여 군내의 좌익들을 청소했지만, 6.25가 발발하자 한국군은 간첩이 지휘했다는 흔적들이 매우 많이 나타났다. 


지금 군에는 자생간첩과 빨치산들이 우글거릴 것이다. 군은 새로운 숙군작업에 나서야 할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찰나에 매우 경악스럽게도 현역 장교, 군 법무관들이 군 지휘권에 노골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얼마 전 군은 23권의 '불온서적' 리스트를 작성하여 이들 책들이 군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런데 7명의 법무관들이 이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절대로 있을 수 없는 항거를 한 것으로 군은 이에 대해 엄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 


아직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모 소령(사시 45회)과 박모 대위(사시 47회) 등 군 법무관 7명(육군 6명, 공군 1명)이 10월 22일 국방장관이 취한 이 조치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고 한다. “군인의 행복추구권, 학문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는 것이다. 국방장관의 명에 집단적으로 항거하는 이 행동은 비로 병기는 소지하지 않았지만 그 정신과 노선은 여수-순천 반란사건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람들은 하루라도 군에 몸담고 있을 수 없다. 대공기관은 이들의 사상적 행위들에 대해 심층 조사해야 할 것이다. 이들을 비호하는 좌익세력도 많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빨치산들의 총체적인 발악들이 여기저기에서 돌출할 것이다. 


2010.2.17. 지만원

www.systemclub.co.kr











국군 대령님, 異議 있습니다

written by. 류근일



김정일은 소멸의 대상이지 지원의 대상이 아닙니다. 군(軍)이란 무엇입니까? 군은 적을 섬멸하는 존재이지, 정치가가 아닙니다.


 김성욱 기자가 군대 강연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현역 대령이 북한고립화 전략에 반대하면서 중국이 북한에 자본투자 하는 것을 예로 들면서 강하게 항의하더라고 했다.


 나는 그 대령에게 묻는다. 귀관은 상명에 절대복종 하면 되는 사람이지, 국가정책에 이렇다 저렇다 시비할 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귀하가 무슨 정치가라도 되는가?


 북한이 고립되고 있는 것은 김정일이 선택한 것이지 우리가 강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김정일을 더욱 죄라고 하는 이유는 우리의 지원이 북한주민에 대한 김정일의 탄압을 더욱 쎄게 만들까 보아 걱정해서 그러는 것이다.


 국군장병 여러분, 여러분이 박정희 전두환 두 권위주의 정권의 행패에 대해 심각한 자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김정일 정권의 곤경이 그들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뭘 잘못해서 초래된 것처럼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큰 오류입니다.


 해방 전후사와 대한민국 62년사를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적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김정일입니다. 세상에, 어쩌다가 대한민국 국군까지 이렇게 되었습니까?


 육군사관학교까지 좌파 교수가 침투한 것입니까, 아니면 미디어와 교과서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까? 나는 일찍이 여러분의 선배인 박정희 권위주의한테 인생 자체를 박탈당한 사람입니다. 그런 나도 그렇게 말한 대령님의 발언에 도저히 찬성할 수 없군요.


 강의 한 마디 합시다. 진보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진보와 나쁜 진보가 있습니다. 김정일이 자임하는 진보는 좋은 진보가 아니라, 정말 나쁜 진보입니다.


 대령님, 대령님의 폭넓은 사유(思惟)의 능력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대령님이 적(敵)과 동지를 아리까리하게 흐려 놓는 그 사고(思考)의 불분명성에 대해서는 결코 잘한다고 할 수가 없네요.


 김정일은 소멸의 대상이지 지원의 대상이 아닙니다. 군(軍)이란 무엇입니까? 군은 적을 섬멸하는 존재이지, 그럴까 말까, 망설이는 정치가가 아닙니다.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2010-02-17 오후 1:32:26

www.konas.net 







육사 출신 現役대령의 집요한 항의(抗議)

나는 청문회 끌려온 죄인이 아니다.

金成昱  

 모 부대 영관급 장교를 상대로 강연을 끝낸 뒤 식사를 하는데, 대령 한 분이 강하게 항의했다.


 『친북좌파가 문제라지만, 진보(進步)세력 전체를 왜 친북좌파로 모느냐?』

 『북한을 고립(孤立)시키자는 주장인데 그러면 결국 북한이 중국 편에 서는 것 아니냐? 오늘 중국의 대대적인 對북한 투자 소식을 못 보았나?』


 별을 단 지휘관이 동석(同席)한 자리에서 이런 항의를 할 정도니, 따로 봤으면 더 격렬한 주장을 폈을 것이다.


 「진보와 좌파가 문제가 아니라 친북좌파가 헌법과 국가를 부정하는 것이 문제이다. 강연 중에도 진보나 좌파로 표현한 적이 없다. 친북좌파로 말했다」

 이렇게 답했지만 구질구질하다. 2시간 가까이 사실(fact)을 말하고, 진실을 전하고, 뜨겁게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다는 말 아닌가?


 더욱 난감한 주장은 북한을 고립(孤立)시켜선 안 된다는 것이다. 記者는 북한을 고립하자고 말한 게 아니라 북한정권을 붕괴(崩壞)시키고 멸망(滅亡)시키고 해체(解體)시켜야하며, 평화적(平和的)으로 할 수 있는 수많은 수단이 있다고 말했다.

헌법이 말하는 평화적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정당성과 절박성을 장시간 떠들었다. 그런데 북한정권과 싸우는 육사 출신 現役대령이 「북한 고립 반대」를 말했다. 맥이 풀린다.

이런 말 들으러 새벽부터 4시간 차타고 이곳에 왔던가? 軍강연은 특혜가 아니다. 전문가들의 기피대상 1호다. 차비도 안 나오는 강연료 받고 도서산간 지역을 몇 시간 거쳐 오면 피로에 지친 군인들은 꾸벅꾸벅 졸기 일쑤이다. 愛國心 하나로 산 넘고 물 건너오는데 이런 집요한 반응을 받으면 힘이 빠진다. 나는 청문회 끌려온 죄인이 아니다.


 북한이 중국 편에 서는 걸 막기 위해 김정일 정권을 도와야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이다. 중국 편에 서는 걸 막기 위해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답(答)하니 또 다른 주장이 나왔다. 결국 그의 말은 김정일 정권을 살려야 한다는 맹목적 논리로 들렸다.


 군대를 돌다보면 심심치 않게 접하는 반응이다. 스스로 진보연(然)하며 민노총을 두둔하는 장교부터, 강연 중 코웃음 치는 간부와 햇볕정책을 한 없이 옹호하는 장군까지 다양하다. 절대다수 군인의 열렬한 환호 속에 강연이 이뤄지지만, 깽판세력을 진보(進步)로 부르며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하는 이들이 軍에도 적지 않다.


 공교롭게도 엉뚱한 말을 늘어놓는 이들은 20~30대 위관급 장교보다 40~50대 영관급 장교들이다. 그들은 386세대이자, 초급 장교 생활을 김대중-노무현 시절 보냈다. 격렬한 항의를 하는 이들은 물론 기자의 강연을 제대로 듣지도 않는다. 내내 잤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이미 강연 중 했던 말을 반복케 한다.

 

 좌파정권 10년이 퍼뜨린 해독(害毒)이 뇌수(腦髓)까지 번지다 중단된 격이다.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이다. 자칫하면 한국은 또 다시 적화(赤化)의 수렁에서 휘청거릴 것이다. 조선로동당을 무너뜨리고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하기까지 시간은 언제나 우리 편에 머물진 않는다.

 

[ 2010-02-16, 20:30 ]

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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