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왜 북한 앞에만 서면 나토(NATO)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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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02-13 01:03 조회4,84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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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어만 나오면 쉬쉬하던 민주당, 이번엔..."
김성조 "민주, 행동 하지 않는 나토(NATOㆍNo Action Talking Only)정당"
윤영섭 기자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12일 "민주당은 북한 인권을 말로만 하고 결국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나토(NATOㆍNo Action Talking Only)정당"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북한인권법을 '불필요한 남북 간 긴장·갈등을 일으키며, 선량한 주민들에게 탄압을 가하는 법'이라며 퇴장한 가운데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외통위를 통과한 북한인권법은 민주당의 억측과 달리 북한 인권에 대해 우리나라의 책무를 규정하고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해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는 등 북한 인권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들만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쉬쉬하던 민주당이 지난주 발표한 '뉴민주당플랜'에서 '북한인권상황이 절실하다'라고 했다"며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인도주의적 해결을 위한 긍정적 태도를 보여 적절한 조치를 기대했는데 수포로 돌아갔으며, 조직적으로 외면하는 민주당의 이중적 태도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의장은 "북녘 동포들은 십수 년째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몇 개의 정치수용소에서 몇 명이 고통받고 있는지 파악할 수조차 없고, 어처구니없는 화폐통합정책으로 아사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개선책은 뒤로하고 내부 통제강화를 위해 휴대전화 보유자 자진신고를 강요하는 등 인권탄압에만 혈안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토정당' 민주당의 반대가 있더라도 처참한 북한 인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히 처리하여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www.freezonenews.com
2010-02-12 오후 1:50:08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김성조의원!!!!!
바른 말씀을 하시긴 했는 데도 아무도 토(댓글)를 달지 얺은 이유를 정말 모르시나요?????
북한 인권법에다 쩐(돈) 퍼넣기가 시작될까 봐 두려운 걸 겝니다
어쨋거나 그 잘난 법 만드시느라 고생은 했겠지만.......
휴지쪼가리가 되지 않도록,
그리고 그 걸로 국민들 호주머니 털어보겠다는 생각은 가급적이면 지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