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 3대 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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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2-14 11:11 조회3,771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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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죽음
강기갑 무죄
로보트 박 침묵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로버트박의 북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TV에서 보면서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들이 몰려왔었습니다
떠날때의 그 당당한 모습, 죽기를 각오하고 떠난 그의 모습이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는걸까 궁금했고 제가 만약 로버트박의 입장이었다면 입장을 바꿔놓고
별별 상상을 다 해보게 되었었는데,
죽기를 각오한 로버트박은 만약 북에 가면 갖은 고문, 협박 공갈 회유는 충분히 각오하고
갔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로버트박에게 그런 고문과 같은 방법은 통하지 않다는것을
악랄하기로 소문난 북이 충분히 알았을 것이고 그보다 수천배 치명적인 방법을 선택했을것이라 유추됩니다.
차마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로버트박에게 수치심과 자존심을 짓이겨놓았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새벽달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김종오님 댓글참조) 그러한 방법을 통하여 본인 스스로 순교까지 각오한 마음을
생각지 못한 엉뚱한 방법으로 자멸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며, 가장 신빙성있게 다가옵니다
부끄럽겠지만 만약 그러한 방법으로 로버트박이 당하고 왔을지라도 북한에서 당하고 온 실체를
세상에 공개하게 된다면 오히려 북의 악랄한 실체를 만천하에 까발리게 되는 역전의 기회가
될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어쨌던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로버트박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은
쉽게 하지만 우리는 로버트박의 순수한 애국과 인권정신에 대해서는 절대 욕하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북한정권을 어떻게 변화시켜보려고 그 어떤 대화니 타협이니 시도한다는 자체가
그저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할것으로 봅니다..
PS. 돌아올때 어딘지 모르게 몽롱한 표정의 그런 모습이 혹시 마약같은 약물에 취해
있었던것은 아닌지도 의심하게 됩니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그러게 그쪽에 갈 때는 고추를 자르고 갔어야지!!!!
고추 자르기가 어려웠다면 정관수술이라도 했었어야 했다
무슨 수모를 겪었겠는가?????
아직 젊어서 그런 식으로 까지는 너무 했다고????
북한이 그런 것에는 도가 튼 애들이 아니었었남?????
사람 회유하는 데 언젠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어느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로보트 박 표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을 수 있을까....?
허탈, 무념, 화평, 공포, 탈진, 무상, 회한, 혐오, 저주,
사랑, 자비, 자애, 탈속, 중오, 냉소, 자괴, 수치, 권태, 피로....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마약주사놓고 기쁨조데려다가 강제로 촬영해서 까발리겠다고 위협하고,
친인척 데려다 회유와 협박을....!
개정일과 그 똘마니들이 실행에 옮기기엔 너무도 쉬운일이죠.
예수님이 살아 있어도 십자가에 못 안 박고 마약먹여서 정신 나가게 했다면?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로버트박이 김정일에게 인민들 굶겨죽이지 말고 개방하라고 말한 것만도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여전히 로버트박의 행동은 잘한 것입니다.
지원병님의 댓글
지원병 작성일
위의 사진을 보니 박군은 마약에 취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20 년 전 L.A. 에서 마약 도박 알콜 중독자들 선도하는 일을 할 때의 경험으로 봐서..,
마약은 일반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서운 힘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약하는 어린 아들을 고치기 위해서 "마약하고도 꺼떡 없는 나를 보고
마약에서 헤어나오라..!" 고 흰 소리치고 아들 앞에서 아들이 하는 마약을 먹고 폐가
망신한 사람도 보았습니다.
박군이 마약환자로 전락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