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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10-02-09 20:14 조회3,69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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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 지만원 박사의 <시국진단>을 읽자 khj205 13:54 109 19
를 읽고


요즘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에 이어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을 통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들 책을 읽으며 이들 책이 최근글이나 게시판 글에 발췌되어 인용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실감하기도 합니다.  

역시 책은 전체를 정독하며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전체적인 맥락을 숙지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을 통해서는 탈북자 여러분들의 5.18에 대한 관점 뿐만 아니고 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간접 경험하며 같은 민족으로서의 동질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쓰는 언어가 북한 사투리인지라 글을 읽으며 말로 되뇌이는 가운데 투박하지만 푸근한 북한 사투리를 쓰고 있는 나를 인식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친북좌파들이 북한말을 억지로 청소년들에게 주입하는 세뇌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으로서 탈북자분들이 고생하던 삶을 간접 경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을 읽는 과정은 제가 지만원 박사님이 되어 예리하게 시국을 분석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신군부라는 용어를 1979년 12월 20일 김일성이 " '중앙당확대간부회의'에서 처음 사용했다"는 구절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더랬습니다. "12.12사태는 미제의 조종하에 신군부가 일으킨 군사쿠데타였다."-김일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군부, 군사쿠데타로 장단을 맞추는 것 그리고 김영삼의 "놀랐제"식 역사깽판치기에 놀아나는 것은 이제는 정말 지양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판사들이 어떻게 선고했는지 아십니까? "하나회를 중심으로한 신군부가 권력을 잡기 위해..." 이렇듯 김일성이 처음 발언한 용어가 판사들의 판결문에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이미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은 상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던 것이 아닐까요?

전두환의 보안사령관으로서의 구국의 결단을 통한 김재규-정승화 일당에 대한 단죄에 하나회만 동원되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하나회 척결이 대한민국 국군 죽이기로 연결되었으니 김영삼은 나라의 간성들을 짓밟은 것입니다.

역사바로세우기 재판 과정과 판결문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박정희 정권까지 폄훼한다는 것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12.12를 쿠데타로 몰아간 것은 10.26으로 서거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까지 훼손하는 것입니다.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만 할 격동기의 역사를 보는 시야를 넓혀줄 것입니다.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을 보시지 않으신 분들에게 꼭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높은 돗수의 돋보기를 사용하는 지라 생각을 짧게 해서 그만 시국진단 구독을 한동안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약소하게나마 보탬이 되어드리려고는 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khj205님의 <지만원 박사의 <시국진단>을 읽자>를 읽고 반성하게 되었고 최근의 일련의 독서를 통한 희열이 시국진단을 보지 않은 기간이 핑계였음을 증명하고도 남기에 바로 <시국진단>을 신청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신문을 거의 보지 않았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이 쓰신 책들을 보는 것이 큰 애국의 발로라고 느끼는 오늘 저녁입니다.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저도 시국진단을 읽고는 싶었지만,
구태여 힘들게 그 시국진단을 박사님께서 고생스럽게 보내주시는데,
또한 제가 집에서 편안히 앉아서 읽기만 한다는 게,
마음에 썩 들지 않아서 아직은 감히 신청을 못했습니다.
또한 이곳에 매일같이 들려서 이곳의 좋은 글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제 독서량을 초과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만약에 저의 약간 모자란 생각을 이곳에 써보라고 말씀하신다면
차라리 "시국진단"이라는 책자를 몽땅 켑처해서
이곳 시스템 클럽 한쪽에 올리시는 것도 생각해 보신다면,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인쇄소를 운영하시는 분이 싫어하실까요????
양쪽 다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한편으로는 이곳에 올리시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시국진단으 모으시는 분들에게 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 생각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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