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가라니! 대통령 맞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1-29 23:29 조회3,283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MB "김정일 연내 만날수 있을것 같아"(종합3보)
"만나는데 조건 없어야"..BBC 방송 인터뷰
연합뉴스 | 추승호 이승관 기자 | 입력 2010.01.29 22:49 | 수정 2010.01.29 23:03
만나는데 조건 없어야"..BBC 방송 인터뷰
"北 포사격, 바람직하지 않아".."北 붕괴, 임박했다 보지않아"
(다보스=연합뉴스) 추승호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나는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며 "조만간이라고 이렇게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KBS는 이 대통령의 BBC방송 녹취내용을 확인했다.
이는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이 되면 연내라도 안 만날 이유가 없다. 양국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보다 한 단계 더 적극적인 입장을 담고 있다.
청와대 보도자료가 BBC 인터뷰 내용과 이처럼 다르게 작성된 것과 관련, 김은혜 대변인은 "발언 내용이 민감한 것이어서 이 대통령의 진의를 옮기다 보니 그렇게 됐다"면서 "이 대통령의 진의를 BBC에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BBC인터뷰에서 "우리가 유익한 대화를 해야 하고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원칙에 맞고 여건과 조건이 충족된다면 언제든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한 것"이라며 "만남을 위한 만남, 정치적.전술적 국면 전환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기조이자 대통령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현재 구체적인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등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실질적.가시적 성과가 있는 회담이 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북한의 서해안 포 사격과 관련, "포탄은 일단 NLL(북방한계선) 북쪽 경계선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쨌든 이러한 위협적인 방법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강력히 6자회담 참가요구를 받고 있기때문일 수도 있고,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전략적인 것일 수도 있으며 다소간 남북대화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일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이는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한으로부터 핵관련 위협을 받게 되면 북한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데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라며 "특정사항을 거론한 것이 아니고 저쪽이 공격할 자세를 취하면 이쪽에서도 공격할 수 있다는 군사상 일반론을 말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극한 상황에 처했다거나 혹은 붕괴 직전에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는 해야겠지만 지금 북한의 붕괴가 임박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 회복기의 출구전략과 관련, "출구전략을 너무 빨리 서두르면 더블 딥(이중침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목격했고 모두가 경계하고 있다"며 "세계 모든 나라가 출구전략에 신중을 기하면서 민간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더블 딥은 여러 차례 경고가 나왔고 모든 나라들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쉽게 더블 딥에 빠지지 않으리라 확신한다"며 "금년 세계경제가 적어도 3.5%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가 녹색성장을 미래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현재 계획대로 된다면 한국은 머지않아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리더십은 미국이 당분간 가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독특한 위치, 선진국과 신흥국.개도국 사이의 협력자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나갈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북진멸공통일님의 댓글
북진멸공통일 작성일
이명박은 대한민국 국적박탈, 해외로 추방되야 합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자는 북괴공산군의 수괴이며,
대한민국 헌법상 한국 영토를 강제침탈하고 ,헌법상의
대한민국 국민(휴전선 이북의 국민도 대한민국 국민)을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마구 죽이는 악랄하고 멍청한 북괴권력자의 반역질에
분노가 치밀어올라야 정상이고,
이러한 반역집단에게 국가라 칭한 것은 미친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김정일에게 존칭어를 붙이는 더러운 짓을 하는 이명박은 당장 끌어내려야 합니다.
김정일 공산괴수라고 칭해야 정확한 명칭이고,
이렇게 칭하지 않는 자는 더러운 반역질에 동참하는 해충들입니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처음에는 중도라고 실실데 더니
지난번에는 400억달러로 이빨 쪼개더니.....
이젠 국가라?????
정신이 없기는 나도 마찬가지다
명박아
천금같은 세금 걷어다가 연금 줄테니 이젠 그만 내려오너라
니 헛소리도 이젠 듣기 지긋지긋하단다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
북한을 "하나의 국가"라고 인정 한다면, 정신 없는 말이기는 하지만, 내친 김에 아주 끝까지 가도록 밀어 대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기왕에 지만원 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유엔 감독 하에 적절한 절차 밟아서 평화 협정 맺고, 영구분단을 합법화 시키고, 캐나다-미국처럼, 그런 선에서 자유롭게 오락 가락 하라고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야, 말 그대로 "남북 정상"이 만나는데 뭐 그리 불편할 것이 있겠습니까? "남북 통일" 이라는 말만 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앞에서 평화 협정 떠들어 대고, 뒤에서 포격하고 하는 것이 남북 정상(?)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연막 전술이었다는 말인가 싶어서 황당합니다.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북한핵문제 해결이 그렇게 정상회담에서 말처럼 쉽게 풀릴 문제였으면 왜 지금껏 그 똑똑한 사람만 모여있는 미국행정부 집단도 아무런 해결을 하지못했을까요. 북한핵무기는 무조껀 굶기고 굶기는게 답입니다. 그럼 자동해결되게 되있습니다.
그리고 빨갱이 김정일이 그렇게 정상회담이 하고싶으면 맨날 기름값 버리고 올라가지말고 빨갱이 김정일이 내려오라고좀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애국단체회원님들의 따뜻한 환영도 해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