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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확장, 러시아 연해주엔 제주도 넓이 3배나 이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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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01-30 10:50 조회5,43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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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1/28) 새마을 운동의 상징적 이론가이신 박진환 박사의 출판기념회에서다.
미수(米壽/88)가 가까우신 저자는 물경 750 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저서(동북 아시아의 경제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문제)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을 웅변하고 있었다.

"귀가 들리지 않아 내 얘기만 하겠다"고 하시면서 "가짜 농민, 사이비 농민들이 선량한 농민들의 이름을 팔아 농업을 망치고 있다.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이 1%의 성장도 못하는 판에, 13억 중국의 8% 성장, 11억 인도의 5% 성장을 후진국이라 낮춰보는 시각"을 '눈까리'라며 맹공하기도 했다.

이날의 출판 기념회엔 이기택 평통대표- 이병화 박사- 전직 김주호 김태동 김성원 놀림장관들 등 농정관련 단체장 학자들이 많이 초청됐었는데, 특히 중국 몽골 러시아 쪽 농업관련인들이 많았고 2만명이나 되는 탈북인 대표(한빛복지재단 한창권 이사장)도 북한의 농업실태를 증언하고 있었다.

국제농업개발원장 이병화 박사는, 그의 원장 이임 연설을 통해, 제주도 넓이의 3배나 되는 극동러시아의 수 십여개 농장을 개설하기까지의 비화를 밝히면서, 쌀이나 돈으로 가져다 주면 남조선을 칠 총포탄이 되기때문에 주로 농자재와 곡물 채소씨앗, 그리고 러시아 연해주에서 고려족(러시아) 조선족(중국) 벌목공(북한노무자)들을 데려다 지은 벼를 26차례나 화물열차에 싣고 북한 전역의 도정공장에 직접 실어다 준 얘기등을 실감있게 펼치기도 했었다.

특히 러시아통의 이병화 박사는, 그의 후계자(장남 이창준/ 모스크바 거주 러시아 변호사)와 함께 극동 러시아(연해주와 캄차카 반도 등)에 농업개발을 통한 제2의 대한민국 영토확장이라는 원대한 포부도 전개 했는데, 이는 이미 박정희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오랜동안 보필하면서, 위의 박진환 박사를 모시고 북방농업에 부단히 도전해 온 맥락이라 했다.

익히 알다시피 이병화 박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주택 제1호(경기 용인/기흥농장)에 살면서, 연중 절반은 러시아 몽골 중국 미얀마 등지를 순방하는 등 농업을 통한 국토확장(?)에 일생을 던져 온 사나이로서 청와대의 박정희- 박진환- 이병화로 이어진 새마을 운동은, 이제 대한민국의 아시아권 농토확장이라는 꿈이 차츰 현실로 다가서고 있었음을 이날의 '박진환 박사 출판기념회'에서 이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

3부 행사로 최승희의 후계자로 널리 알려진 탈북 연예인 서인숙 양의 살풀이춤- 교방무- 일지춘심 수건춤 등이 흥겹게 어우러진 가운데, 만찬 사석의 '비하인드 스토리'엔 중국 러시아 북한통들이 둘러앉아 조갑제와 황장엽을 발가 벗기는 얘기들도 뽀드카+와인+비루+수주+막걸리에 흥을 얻어 고조되고 있었음도 사실이었다.
(참고/ 내 정보가 늦었음인가? 5성급 고급호텔 대연회장에 막걸리, 그것도 2개회사의 2종이나 올라와 있어서 놀라웠는데, 합석한 서울대학교 김근배 박사는 대학축제에서도 이젠 소주를 배척하고 막걸리가 등장했으며, 청와대의 농특위원장 출신인 황민영 박사도 엊그제 제주 호텔에서의 포럼에서도 막걸리가 올라왔더라고 해서 놀랐음. 우리 민족고유의 정통 민속주인 막걸리의 화려한 재등장이라, 반가운 감회였음)

10.01.30.
김종오.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일본이 태평양 전쟁 패망의 아픔을 하와이에서 엄청난 부동산 사들이기로 분풀이를 하는것처럼, 우리도 이렇게 차츰 영토를 넓혀가는 모습에 참뿌듯할뿐입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그렇습니다.
이날, 저자이신 박진환 박사는 "하와이는 미국 영토다. 그러나 하와이는 일본이 관계 정계 재계 주민 분포에 이르기까지  일본섬이  다 됐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옛 간도땅에, 극동 러시아에 캄차카 반도에 진출해서 농토를 마련하여 사실상의 국토를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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