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되었습니다.
21세기의 첫해는 광주사태 20주년이 되는 해였으며, 금년이 그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따라서, 광주사태 30주년이 되는 해는 광주사태의 진실이 밝혀지고, 규명되고, 국민에게 알려져야 하는 해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5·18 단체들이 5·18광주사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실상 결정되고 그 절차만 밟고 있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막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엄청난 괴사건이 벌어지려 하는데도 우리가 언제까지나 역사의 방관자로 머물러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저에게 7년간 수집해 온 광주사태 자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광주사태 자료들을 영어로 공개할 수 있는 영어논객입니다. 광주사태 자료들을 영어와 한국어 이중 언어로 공개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이 일은 저 혼자 결정할 수 없으며, 애국세력의 동참이 있을 때 저는 이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주사태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저지하는 노력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cafe.daum.net/issue21/3Fdk/4576 로 오셔서 "왜 우리는 광주사태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역사학도
http://cafe.daum.net/issue21/3Fdk/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