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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안지키면서 받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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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01-27 16:43 조회2,89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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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대한 북한의 대남전략, 전술’이 달라질 것이란 기대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

 

남북관계는 지난 11월 대청해전이 벌어지는 등 우여곡절과 팽팽한 긴장상태가 계속 이어져왔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내부불만이 심화돼 언제 폭발할 지모를 심각한 상황이며,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중단과 무기 수출통제 등으로 경제와 외화는 바닥나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북한은 금년 들어서 “평화협정회담(11일), 대북 전단 살포자 처벌 요구(13일), 금강산. 개성관광 재개 실무접촉 제의(14일), 남한 옥수수 1만톤 수용, 보복 성전 개시 위협(15일), 김정일 육.해.공군.합동훈련 및 화력사열로 군사력 과시(17일)로 강.온 양동전술”을 펼쳐 오고 있다.

 

거기에 북한은 ‘국방위, 군사대표, 노동당, 적십자대표’ 등을 총동원하여 연일 각종 대남 협박과 비난공세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개성공단 3통(통행, 통관, 통신)군사실무회담을 제의해 그들의 저의를 의심케 하고 있다.

 

이번 3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측의 군사실무회담제의 자체는 반길 일이지만 사실 이 문제는 지난 2007년 남북총리회담 등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으로 그동안 북한의 강경한 발언과 태도로 구체적인 이행방법에 대한 논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얽히고설킨 남북문제를 근원적으로 풀기위해서는 남북 간 불신의 앙금인 “금강산 피살사건 진상조사, 신변보장 약속, 6자회담 복귀” 등에 합의, 실천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을 본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물고기가 낚시에 걸리는 것은 미끼를 물기 때문이다.
맹획에게는 칠종칠금의 작전이 통했던 제갈량도 꿈쩍않는 사마의는 어쩌지 못하고
결국은 제갈량의 죽음으로 촉한은 위나라에게 망하게 된다.

금년들어 초조해진 정이리가 강온 양면의 온갖 재주를 다부리고 있다.
우리는 원칙을 천명하고 이에 부합하는 북괴의 행동에는 응할 뜻을 보이고
다른 잔 재주에는 의연한 태도로 위엄을 보여야 한다.

북괴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함은 그 작전에 말려드는 꼴이다.
그저 무력도발을 하면 작살 내주겠다는 의지만 천명하면 된다.

남북긴장... 너무 겁내지 말라.
박정희 대통령시절, 싸우면서 건설하고, 건설하며 싸워서 오늘의 우리를 일구어 놓은 것이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사마위도 제갈량에게 한번 거려서 된통 혼이 난 적이 있었지요
그 후로는 사마위도 겁을 냈던게 제갈량이죠????
죽은 공명을 산 것처럼 꾸며서 도망을 치는 것 또한 멋진 계략이었었지요
그게 다 허허실실 전법!!! 조조가 애용해 쓰던 수법의 변형이었었지요
또한 사막의 여우 롬멜이 가장 애용해 쓰던 전법이 었었구요
롬멜의 전법을 이긴 사람은 없지요!!!!
어쩌다가 미친 히틀러를 주군으로 모신게 롬멜의 잘못이라면 잘못이지요
저는 한가람님께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원칙을 지키겠다는 확실한 북한의 행동에는 응할 뜻을 보이고 다른 잔 재주는 통하지 않는 다는
의연함을 보여야 된다는 한가람님의 말씀!!!!  좋습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이강현님, 고맙습니다...

사마의는 처음에 제갈량과 대적을 했다가 혼이 났지요.
그리고는 바로 제갈량의 기량과 제 기량에 차이가 많음을 알아차렸지요.

그럴 때는 우직히게 지키는게 더 낫지요.
제 단점을 알고 그걸 카바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승리는 못해도 위태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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