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33세인 4년제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모군과 대화를 하던 도중 들은 이야기 입니다
이 친구는 미국이 매우 잔인하고 다른 나라를 분쟁 국가로 만들어 미국이 이익을 취하는
나라며 독일의 히틀러 나찌보다 더 잔인하다 주장했지요

그 근거는 미국이 인디언을 대략 8000만명에서 일억명 이상을 살해했다는겁니다
독일의 나찌 히틀러도 600만 이스라엘인을 살해했는데 그건 새발의 피라는게
이친구의 주장이였죠

물론 무식한 저는 미국에 인디언이 일억명이나 존재했었는지도 모르고 정말 미국이
그들을 죽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그당시 어떤 무기로 그 수많은 인디언을 학살할수 있으며
지금 대한민국에도 오천만이라는 인구가 어마어마하고 현 미국 인구도 삼억이 되기까지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그당시 아메리카에 그렇게많은 인디언이 존재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그거 반미주의 자들이 지어낸거 아니냐
했더니 그친구가 컴터에 앉아 자료를 검색하여 보여주더군요
그 자료는 네이버 지식에 들어가 가볍게 찾아낸것이였고
그 내용은 그친구가 말한것과 똑같은 내용이였으며
미국을 아주 악한 나라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당시 미국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었길레 그렇게 수많은
인디언을 죽일수 있었는가 남북전쟁 당시에도 총구에 화약을 쑤셔넣는
원시적인 총으로 싸웠는데 무슨 기관단총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하면서
묻자 그 친구도 순간 멍해지더군요

그래서 전 모 블로그의 글을 클릭해 보았습니다
그 글에는 그당시 인디언이 대략 4000만에서 8000만 가까이 죽은것은 사실이나
유럽인이 옮겨온 전염병과 전쟁 부족간내분 등으로 인디언이 사망한것다 라고 나와 있더군요

전 이글을 그 친구와 같이 보면서 봐라 인디언이 200년 동안 질병과 전쟁을 번갈아
가면서 사망한 숫자를 가지고 반미주의 자들은 장난치는것이다 라고 했더니
어느정도 수긍을 했습니다.

또 미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나라를 분쟁시킨다는 주장을 하면서 미국은
악한나라라 하더군요
그럼 우리나라는 무슨 이익이 있었기에 전쟁에 참여하고 미군으 주둔시키냐며
계속 논쟁을 했습니다
그당시 우리나라는 최 빈국이였고 쑤셔봐야 먼지만 나던 나라이였고 아무런
득도 볼수 없었던 나라여서 미국에 득될것이 없다며 침을 튀기자
그 친구 한발 물러서더가 나중에 한다는 말이
미국은 단숨에 소말리아에서 삼백만명을 죽였다며 그래도 미국은 악한나라라 하더군요

그럼 이친구는 과연 반미주의자인가
노빠인가 하는것인데 전혀 아닙니다
그저 인터넷에서 그리고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들은 이야기를 가지고 또 방송을 보고 반미감정을 쌓은겁니다.

그 이야기들이 얼마나 허술한 내용이였으면
저같은 무식한 사람말에도 논리적으로 답변을 못하더군요

하지만 그친구처럼 수도권에서도 명문이라는 대학을 나온 친구들과
언쟁을 한다는것은 매우 힘듭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시스템 클럽에서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반미글이나 정보에 대해 반박자료를 올려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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