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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 박 - 그 결투의 본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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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0-01-18 01:11 조회2,93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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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지만원 박사님,

박사님의 오늘 이 글을 인하여 이 명박과 박 근혜 양인의 대립에 관한여는 조국 산하에 "귀있는 자"는 마땅히 읽고 들어야 할 부분을 읽고 들었을 것이라 봅니다. 

혹, 정치하는 이들의 눈이 밝아질 것이며, 명빠, 박빠 하면서 골목대장 소리 지르는 사람들도 정신이 몽롱하여 졌을 것입니다.

지 박사님의 올곧은 통찰의 글은 참으로 시대의 옥서입니다. 설왕설래 올챙이 탕으로 바글거리며 "떠들기"에 복잡하던 정국에 - 급기야 헤집고 들어가 해결의 실마리를 주신 박사님의 지혜를 알아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참에 사람들의 시선을 따 돌리고 저들이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참으로 무서운 것들을 하는 속된 정치인들의 짓들을 들여다 보는 눈과 지혜는 역시 정신적인 귀족들이 감당할 수 있는 영적 분별의 일비지역이라고 봅니다. 

이 & 박의 결투의 넓이과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자로 재고 짚어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인용 하옵는 글, 마지막 단락, 곧 곧은 길을 가는 애국 논객의 외로움이 어떠한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에서, 시려오는 가슴을 달래야 하는 느낌을 가집니다. 조그만 이 가슴에 흐르는 애국 구국의 정이라고나 할까요?  그러한 점에서 지 박사님을 링크시킬 때 마다 더욱 그리워 지는 마음은 - 아마도, 저의 생각으로는, 동질 애국관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이 험한 세월에 조금이라도 공감하되 감사할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웃"을 가진 것이요, 또한 "길 벗"이 된다는 위로입니다. 

지 박사님,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부족하지만, 힘이 있는 대로 박사님 곁에서 조금이라도 그 팔을 들어 드리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여 보겠습니다. 우리는 지 박사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지 박사님의 마음이 너무 멋지니까요. "천원이 없어서"라는 휴게실에 올리신 그 글로 이 사람의 마음을 더욱 붙들어 주시고 울컥하며 코 끝이 찡하는 눈물을 돌리게 하신 그리운 지 박사님 -

모쪼록 건승을 늘 기도합니다. 새 하늘이 열리기를 바라는 오막사리 올립니다.  

댓글목록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박사님 글에서 순간 특정한 내용이 스쳐 가더군요 많은 우익들이 재정압박,생활고 압박으로 점점 떠나간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이것이 대한민국 현주소인 것입니다. 절친했던 친구들도 생활고에 시달리면 어쩔수없이 떠나는것 인지상정 이지요,,,저도 그런압박 받아본 경험 있읍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모두가 좀벌레 흡혈귀 같은 인간들이 존재하지요,,,,국가가 어찌되던 흡혈귀같은 인간들은 모두 빨아먹고 맘니다. 그런뒤에 목숨을 담보로 굴복시키려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계속 간접적으로 당하고 있지만  굴복하고 싶지 않읍니다.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잘 알고 있기에 저는 외국으로 이민가려는 생각을 갖었던 기억도 있읍니다. 당시에 종교안티 회원님들이 박사님의 홈페에지를 알려주는 바람에  포기했던적도 있읍니다. 물론 다른 영향도 있지만 박사님을 인터넷에서 만난것도 한 부분입니다. 아무 힘없는 필자지만 굽히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일본 사람들이 2차대전에서 끝까지 저항하다가 내 자신이 너무나 치욕스럽다고 하면서 할복자살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때는 왜 그랬을까? 의구심을 갖은적도 있지만  지금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통일은님의 댓글

통일은 작성일

추천합니다.동감입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똑같은 마음으로 동감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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