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이 패거리의 아이들 망가뜨리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11-28 18:32 조회1,492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요즘 한창 젊은이들의 시선을 끄는 작가 공지영, 이외수 그리고 방송연예인 김제동, 김미화, 김여진이 바로 그들이다. 그런데 이런 그들 대부분이 한결같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 그 기세를 떨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트위터에서 수 십 만의 팔로우어들을 거느린다니 그 위력을 알만하다. 소위 팔로우어 대부분이 이른바 인터넷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젊은이들이라는 사실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또한 저 젊은이들의 관심 속에 기세 등등한 폴리테이너라는 사람들을 아고라에서는 멍석을 깔아 주고 젊은이들과 더욱 심도 있는 대화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를테면, 지금 그곳에서 “청춘콘서트 2.0”이라면서 김제동, 김여진 그리고 법륜 승려가 20대에서 40대에 걸친 사회불만이 가득한 젊은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떠들어 댄다. 김여진은 비정규직, 등록금, 취업, 주거, 물가, 청년정치참여 등을 주제로 유명인들과 대화를 나누겠다고 한다.
김제동은 다음과 같은 말로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을 젊은이들의 남의 탓 타령에 불을 지르고 있다. “좋은 대학 못간 탓, 영어점수 낮은 탓, 야근 많이 안 한 탓, 더 많이 저축 안 한 탓 등이 모두 나의 탓이라는 말인가요?”라면서 열등한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열등한 현실에 대한 책임이 마치 자신들이 아닌 남의 탓이라는 듯한 말로 그들을 선동 질하고 그 불만을 사회와 국가에 돌리라고 부채질하고 있다. 한 마디로 무책임한 군중선동 질이다.
김제동을 위시한 선동꾼들이 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나는 단언한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바로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불만요인이 모두 이 사회와 대한민국 탓이라고 부추기며 사회와 정부를 향해 반 정부적 활동에 목소리를 내도록 선동하는 것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그런 활동은 곧 현 집권세력에 반기를 들고 차기 정권을 어느 집단이건 야당에게 넘겨야 한다고 강변하는 것이다. 음흉한 종북좌파의 선동 질이라면, 그 폐해는 무서운 것이다.
이제 나는 저 얼치기 선동 꾼들이 피상적으로 알고 있을 사회주의식의 평등의식과 그들이 젊은이들에게 부추기는 소위 “사회의 탓”에 대해 사회주의의 원조 대가인 고르바쵸프와 영국의 불치병을 일거에 도려냈던 철의 여인 대처 여사가 남긴 유명한 이야기들을 여기에 옮겨 보면서 저들의 선동 질이 얼마나 천박하고 젊은이들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있는지를 입증하려 한다. 다만 저 선동 꾼들이 좋은 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아듣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우선 사회주의의 대가 고르바쵸프의 이야기부터 들어 보자. 구 소련이 스스로 먹는 문제조차 해결 못하는 소련 공산주의 체제를 향해 소련연방의 해체 전에 했던 말이다.
“사회주의는 平等化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 두고 싶다. 사회주의는 ‘각자가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 받는다’는 원칙에 따른 생활조건이나 소비생활을 보장할 수 없다. 이것은 공산주의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사회주의는 사회적 이익의 배분에 이것과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각자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그의 노동에 따라 분배 받는다’"
다음으로, 대처는 1987년 9월23일 '우먼즈 오운(Woman's Own)'이란 잡지의 더글라스 키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요지는 이러했다.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잘못 가르쳤다고 생각합니다. '내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주어야 한다' '내게 문제가 있지만 정부를 찾아가면 경제적 지원을 해줄 것이다' '나는 집이 없다. 정부가 집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식이지요.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사회에 전가하고 있어요. 그런데 사회가 누구예요? 사회? 그런 건 없습니다! 개인으로서의 남자와 여자가 있고, 가족들이 있는 것뿐입니다. 정부는 (사회가 아니라) 사람들을 통해서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먼저 스스로를 도와야 합니다. 스스로를 돕고 이웃을 돕는 것은 여러분들의 의무입니다. 삶이란 것은 주고 받는 거예요. 주는 것 없이 받을 생각만 하면 안 됩니다.”
저 선동 꾼들이 이상에서 말한 “각자가 능력에 따라 일하고 그의 노동에 따라 분배 받는다”라는 사회주의에 대한 정의와 “사회? 그런 것은 없습니다. 개인으로서 남자와 여자가 있으며 사람들은 스스로를 도와야 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명언의 정확한 뜻을 알고 있다면, 소위 열등의식에 쌓여 있는 젊은이들에게 불평등에 대한 불만과 사회의 탓으로 자신의 불만을 돌려 국가와 사회를 향해 먼저 투쟁하라는 선동 질은 하지 않을 것이다.
젊은이들은, 저 선동 꾼들에게 속지 않아야 한다. 사람은 각자가 타고난 능력이 다르며 스스로 행한 노동 혹은 노력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오직 자신의 능력과 노력 그리고 운에 좌우된다는 너무도 간단한 철칙을 가슴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 남과 다른 나의 현실을 누구의 탓으로 돌리려는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서의 자유와 책임의 원칙만 제대로 배우면 저들의 선동 질에 속지 않을 것이다. 이상.
댓글목록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작가 공지영, 이외수 그리고 방송연예인 김제동, 김미화, 김여진이 = 국가의 암적존재들 zzoto 모르는 것들이 조둥이로 말장난 하는데 애들이 끌러다니니 사살시켜야 할 쓰레기들, 한놈 더 안철수 gassaekki포함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고전예술인과 대중예술인과의 사이에 중요한 차이가 있다면 소통을 함에 있어 구걸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태생적으로 인기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는 대중예술인들에겐 더 넓고 더 요란한 소통을 위해서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속성이 있게 마련입니다. 김제동, 김여진, 김미화, 공지영, 이외수.... 뭐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지금 최선을 다하여 직무에 충실하고 있는 중입니다. 만토스님의 조언이 귀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기를 먹고 사는 대중예술인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