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이제 이성적인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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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iFi 작성일10-01-04 19:20 조회2,96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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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이제 이성적인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통일'은 자아를 지배하는 매우 강력한 관념입니다. '통일'이 얼마나 무모하고 일방적인 소설(착각)인지 납득시키는 일은, '통일'의 관념과 이미지와 선입견을 따돌리는 방법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통일에 관한 거짓된 세계관을 포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런 의식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완전한 결론이나 완성된 이해를 강요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깨닳음을 만들어 스스로의 틀을 거꾸로 부정하도록 유도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통일 자체의 본질을 논하거나 그를 비판할 때에는 '통일'이라는 단어 자체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그보다 통일이라는 세계관의 헛점을 무너트릴 수 있는 음모의 씨앗을 상대의 내면에 몰래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일 분단 민족... 등 완전한 결론을 가리키고 있는, 또한 대중적으로 고착화된 상징어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런 상징어는 강력한 자기암시어로 작용해서 인간관계를 사전에 부정하도록(차단하도록) 만들(유도할)뿐만 아니라, 내 정체를 왜곡하여 드러내는 결과를 야기할 뿐입니다.
앞으로의 가능성은 통일에 대한 개인의 양심이 공공의 양심 속에서 허용되는 것입니다.
강력한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주제와 관심꺼리를 사람들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늘 작은 공통점으로부터 서로에 대한 다른 많은 차이점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공통점으로부터 시작해나가야 합니다. 100104
따라서 통일 자체의 본질을 논하거나 그를 비판할 때에는 '통일'이라는 단어 자체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그보다 통일이라는 세계관의 헛점을 무너트릴 수 있는 음모의 씨앗을 상대의 내면에 몰래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일 분단 민족... 등 완전한 결론을 가리키고 있는, 또한 대중적으로 고착화된 상징어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런 상징어는 강력한 자기암시어로 작용해서 인간관계를 사전에 부정하도록(차단하도록) 만들(유도할)뿐만 아니라, 내 정체를 왜곡하여 드러내는 결과를 야기할 뿐입니다.
앞으로의 가능성은 통일에 대한 개인의 양심이 공공의 양심 속에서 허용되는 것입니다.
강력한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주제와 관심꺼리를 사람들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늘 작은 공통점으로부터 서로에 대한 다른 많은 차이점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공통점으로부터 시작해나가야 합니다. 100104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통일이란 말을 앞에 놓고 얘기하다보면 그 카테고리에 사로잡혀 헤어나올수가 없지요!
너무나 우리뇌리에 이 말이 고착화 되어 대중적 이미지로 자리잡아 있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박사님의 "영구분단"의 당위성을 설득 시키는데에도 많은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의견 잘 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