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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 규모 삼성장학재단, 좌파인사들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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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09-12-29 22:56 조회5,8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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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8,000억 규모 삼성장학재단, 좌파인사들이 ‘접수’

Date: Sun, 6 Sep 2009 19:40:29 +0900

<이슈> 월간조선 보도



대기업이 그동안 알게 모르게 좌파단체들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는 우려가 사실로 확인됐다.

월간조선이 지난 8월호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06년 삼성이 8,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대규모의 장학기금인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의 경우, 좌파성향 인사들이 재단 이사진과 사업선정·평가위원단 전면에 포진돼 재단의 자금을 좌지우지하며 상당 금액을 좌파단체들에게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고른기회재단은 작년 한 해 약 180억 원을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명목으로 지출했는데 이 중 상당액수가 작년 촛불시위를 주도했던 인사들과 그들이 관여하는 단체들과 유관 기관에 지원됐다.



이를테면, 삼성장학재단의 이사 10명 중 한 사람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학영 씨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한국YMCA전국연맹은 재단으로부터 7,0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이사는 간첩조직으로 판명된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남민전) 출신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절대적 신임을 받아 2005년에는 정찬용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작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당시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길바닥에 드러눕는 ‘눕자’ 시민행동단을 조직하는 등 촛불집회를 적극 주도하기도 했고, 녹색연합, 민노당, 민변, 전교조,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 다른 좌파인사 및 단체들에 대한 삼성재단의 지원사례로는, 민노당 선거운동을 지원한 노동실업광주센터에 2년간 1억5,500만 원 지원, 진보신당 창당발기인이 활동하는 청소년자활지원관련협의회에 2년간 1억3,000만 원 지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연구비 5,000만 원 지원, 광우병대책회의 등에 참여한 좌파성향 인사 6명에게 ‘공익활동가’ 지원명목으로 7,500만 원 지원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인권운동 대모가 재단 이사장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현재 이사장은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이다. ‘국내 노동법의 대모’로 불리는 그는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통일고문회의 고문, 한국노동법학회장 등으로도 활동했으며 여성·노동인권운동에도 적극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장은 ‘통혁당’ 간첩사건에 연루돼 투옥됐던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의 부인인 한명숙 전 총리와의 깊은 인연이 계기가 돼 삼성재단 이사장으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 이사장과 한 전 총리는 이화여대 동문으로 ‘사회 양극화 극복’을 핵심의제로 내세운 대화문화아카데미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한 총리를 임명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6년 이건희 삼성회장이 편법증여 등의 논란이 있은 후 8,000억 원을 ‘조건 없이’ 사회에 헌납하겠다고 밝혔을 때 “정부가 나서서 (자금의 사용) 과정과 절차를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신이사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에는 ‘올바른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민간모임’에 참여해 “민족의 평화와 통일 분위기가 냉전수구세력과 미국의 노골적인 간섭으로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옥경 재단 이사도 좌파성향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남편이 ‘전태일 평전’을 썼던고 조영래 변호사이고 이미경 민주당 의원이 친동생이다. 기자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좌파성향의 ‘내일신문’ 편집국장과 MBC의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장 등을 역임한 것도 그의 배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가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한국여성민우회는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파병반대행동,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다른 이사인 이혜숙 이화여대 대학원장도 한겨레신문 제2창간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 장학재단의 선정·평가위원 중에도 좌파성향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는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과 공동대표, 한국여성단체 연합 특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인권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남편이 이목희 전 민주당 의원이다.



윤 씨는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와 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과 함께 평택미군기지확장 중단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좌파시민운동의 대부격인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도 앞서 언급한 대로 삼성재단으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았다. 그는 불과 3개월간 재단의 사업모델을 연구하는 대가로 5,000만 원을 받았다.



박 이사는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상임집행위원장을 역임했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운영위원장,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 등 야권의 차기 대선후보로 지목되기도 하는 거물이다. 대표적으로 그는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연구에 수 십 년간 몰두해 왔다.



한편 삼성장학재단의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사무총장은 8,00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공익재단으로서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있다.



이처럼 삼성이 출연한 자금이 좌파인사들에 의해 운영되고 좌파단체에 흘러 들어가게 됨으로써 기업의 돈이 기업을 공격하는 좌파의 반시장경제 논리에 사용되는 현상을 낳고 있다.


미래한국

김범수 편집위원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감시모임을 만듭시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자본주의의 산물을 먹고 있다니 창피하지도 않은가?????
그런 사람들은 하루빨리 정일이한테로 가길 강권한다.
가서 알랑방귀를 뀌든 인권을 부르짓던 니들 맘대로 해 보거라!!!!

통일은님의 댓글

통일은 작성일

이 글을 찾으려고 미래한국 351호 2009.9.2-9.15(격주간*)을 찾아가니 우파진영의 '람보'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의 김창범 편집위원 ;인터뷰 기사가 눈에 띄이네요.
같은 미래한국의 편집위원들의 이름이 김광동,김범수,김창범...으로 나왔기에...

지만원 박사의 천연색 사진이 돋보이는군요.(24면과 27면)...걱정스러운 삼성의 장학재단...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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